1. Test Daf를 봐도 되고 DSH를 봐도 됩니다. 대학이 요구하는 조건에만 어학성적이 충족되면 돼요.
Test Daf는 보통 4 두개 5 두개인 것 같고(학교마다 달라요) DSH는 보통 DSH-2를 받아야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Test Daf봐서 성적이 되면 괜찮겠지만 현실적으로 독일어를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쉽지 않고, 특히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이 되려면 보통 독일에서 1-2년정도 어학연수를 해야 시험을 합격할 정도의 어학수준이 된 다고 할 수 있겠네요.(개인 편차가 있지만요)

2. 제가 사는 곳은 바이에른인데, 우선 와서 고등학교 내신 성적표, 졸업장과 수능점수 성적표 영문을 가지고 대학입학자격이 있는지를 확인받는 관청(?)같은 곳에 가서 제가 어떤 분야로 공부 할 수 있는지, 독일에서 공부할 자격이 있는지를 확인받는 증서같은것을 받았어요. 아포스티유 라고 한국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이렇게 해서 그 방법은 잘 알지 못하구요..

정확한 이름과 주소는:
Zeugnisanerkennungsstelle für den Freistaat Bayern
Hausanschrift:
Pündterplatz 5
80803 München
fon: 089/383849-0
fax: 089/383849-49

물론 주마다 다르기 때문에 다른 주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3. 입학시험은 있는 학과, 학교가 있고 없는 학과, 학교가 있습니다.
제가 다닌 과와 학교는 예전에는 없었는데 지금은 입학시험이 생겼다고 알고있구요, 제가 아는 동생이 간 의대에는 하지만 입학시험이 없었습니다.(이번학기 입학) 학교마다 다르니 이것은 학교마다 다 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참고로 의대를 가시고 싶으시다면 꼭 하이델베르크, 뮌헨으로만 목표하지 마시고 독일 전국에 있는 의대에 지원하셔야한다는 각오를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의대도 이곳에서는 인기학과라서 자리가 쉽게 나지 않거든요.

4. 입시일정은 보통 1월15일 지원마감과(여름학기, 보통 4월에 학기시작) 7월15일 지원마감(겨울학기, 보통 10월에 학기 시작)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독일에서 수능이 봄에 끝나니까 신입생을 겨울학기로 더 많이 뽑구요. 제가 봤을땐 이건 어학을 언제 합격하냐에 따라서 결정 될 것 같네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구체적으로 날짜를 정할수 있게 되었네요 독일어는 독일문화원에서 배울예정이고

뮌헨이 가까워서 거길 생각했는데 일단은 남부쪽에 있는 대학은 다 써봐야 겠네요

엘엠우 의대는 독일의대중에서도 가장 치열하기도 하고 많이들 들어가길 원하는곳에 속합니다..

따로 입학시험은 존재 하지 않는거 같은데 상황에따라 아마 님은 콜렉을 거치셔야 할지도

모를겁니다. 제 주변 많은 친구들이 지금 의대 들어갔고 대부분 자기네 나라에서

내신이든 수능이든 1~2등급을 받은 애들임에도 불구하고 콜렉을 거쳤거든요..

제 생각에 분명 님의 모든 조건은 독일대학에서 공부할 조건이 되긴하는데

아시다시피 독일 의대가 쉽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여기 지원하는 지원자들 대부분은

독일에서든 다른 자기나라에서든 대부분 어느정도 상위의 성적을 가지고온 애들이 많아요..

아님 아예 이미 대학에서 비슷한 전공계열로 공부를 했다던지 졸업을 했다던지 하는경우도

잇구요.. 확실히 모르지만 수능이든 내신이 낮을수록 아무래도 순위에서 밀릴수도 있고

분명 비 nc학과가 된다고 해도 수용할수 있는 최대치가 분명이 존재하는거니.

가장 필요한건 공증을 우선 먼저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남쪽에만 치우치시 마시고 뒤셀이든 전국에 의대는 다 넣으시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하네요.

제 생각에는 님이 원하는 목적의 공부는 독일 어느대학의 의대에서 하셔도 충분히

이루실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혹시 원글 쓰신 분이 헷갈리실까봐 글 남기는데요 Ueberaschung님이 말씀하신공증이 제가 말한 Zeugnisanerkennungsstelle에서 받는 그 서류를 의미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거기서 이미 Zeugnis가 나와서 대학입학 자격이 주어지면 Studienkolleg자체를 갈 수 없다는걸로 알고있는데요..

꼭 남쪽에 계시고싶으시다면... 뮌헨 뿐만 아니라 에얼랑엔, 레겐스부르크, 프라이부르크, 튀빙엔, 뷔르츠부르크.. 아니면 중부엔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마인츠 정도 떠오르네요...

네 님말이 맞습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엘엠우의대가 어떻게 보면 독일에서

젤 알아주는곳이잖아요 그만큼 가고싶어하는 지원자도 많고 경쟁도 쎄다

이거죠.. 문제는 몇몇 친구들 (물론 중동쪽이긴 합니다만) 다들 고등내신 수능에서

1~2등급 사이를 받은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콜렉과정을 거쳤드라구요..

물론 우리나라보다 교육열이나 그런게 낮아서 기준이 좀 높게 잡혀서

그런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지만

제 생각에 원글분이 대학의 학점이수나 졸업없이 단시 내신과 수능으로만

독일의대를 승부보기에는 좀 간당해 보여서요..

한 친구가 콜렉할때 같은 m-kurs에 한국인 한명있었는데

미술지원이디가 한국서 모든 전공과 슈투디엔리히퉁이 전부 이과쪽이라

포기하고 m-kurs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듣기론 아마 그 분 성적이

이분과 비슷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혹시나 확실한건 뮌헨의대를

원하신다면 공증부터 받고 결정하시는게 좋다고 말씀드린거에요~~

저도 Ueberaschung님 말씀이 완전히 틀렸다고 한건 아니에요. 단지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는거죠.

말씀하신 한국분은 원래 이과하셨다가 미술지원으로 옮긴 케이스고, 그런 경우에는 입학자격이 원래 전공이었던 이과계열로 나오기때문에 콜렉을 가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글쓰신분이 의대를 계속 목표로 하셨다고 하셨으니 그럼 원래 이과계열로 계속 시험을 보셨다는건데 그래서 이과로 지원하는거라면 콜렉이 필요가 없거나 할 수 없는거죠.

제가 아는 한국사람들 중에도 수능만 보고 대학교 성적이 없이 의대 또는 더 어려운 치대에도 간 케이스들을 봤습니다. 의대에 진학하신 콜렉을 하신 분들은 수능성적이 안되어서, 수능이 없어서(검정고시케이스) 또는 진로를 바꾸려고 하신 분들이었구요... 그리고 독일에서 각 출신국가마다 고등학교&대학교과정을 인정해주는 범위가 다르기때문에 중동쪽 친구분들 케이스와는 약간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제가 아는 것도 제 주위에서의 케이스들을 주로 본 것이라서 절대적이지는 않지만요..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그 한국분 미술쪽 하려면 한귝서 수능을 다시보

아님 학업방향을 문과로해서 다시 와야하는 상황이라 의데 가려

콜렉 거친겁니다.. 미술쪽 포기하구요..;;

저도 직접 공증 받앗지만 뮌헨저곳의 한국담당은 그냥...

뮌헨에대한 자부심이..ㅡㅡ 그래서 쉽지 않거나 콜렉ㅇ 거치샤야 핤 도 잇다

한겁니다..수능은 모르지만 내신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하면 사실 글쑨분

조금 부족한감이 있지 않나 싶네요...대학학점이나 졸업장이 없으

내신이 많이 작용할텐데 콜렉여부에 그래서 말쓴드린거게여 ㅎㅎ

저희 학교가 의학쪽으로 유명한지는 처음 알았네요...;;

다른건 위에 분들이 설명해 주셨으니 2013년도부터 NC가 없어진다는 설(?)에 대해서 좀더 정확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우선 NC는 인원제한이 아닙니다.
대학에서 수용할수 있는 학생수가 제한적이다 보니, 학생들을 선발할때 아비투어 성적이 좋은 순대로 받습니다. 예를 들어 2012년 의학 NC가 1,3 이라고 하면, 의학과를 지원을 한 학생들중 아비투어 성적 1,3 까지 모두 입학이 허가 됬다는 겁니다. (요새 의학 NC 는 대부분 1.0~1.3 정도입니다.)

Philipp Rösler 가 Bundesgesundheitsminister 시절에 독일에 의사가 부족하니, 의학 과목에서 NC를 없애 아비투어 성적이 안좋은 학생이라도 대학에서 따로 적성테스트와 인터뷰를 거쳐 학생을 뽑게 하는게 어떻겠냐. 만약 되게 되면 2013년에는 실행하는게 좋을것 같다. 라는 의견을 낸적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의견일 뿐이였고, 대학교들에서도 반대하고 여론이 그렇게 좋은쪽으로 흘러가지 않아서, 그냥 의견에서 끝났었죠...;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앞으로 의학에서 NC가 없어질 확율은 희박합니다 ^^;

그런가요; 한 한국친구 이친구도 지금 엘엠우 의대 시작했네요

어머니가 의사신데 어머니가 이런 학술계 쪽에서 저명하셔서 여러나라 세미나를

많이 다니시는데 추천하셨다고 해서요..

그 이외에도 주변 친구들 뭐 지금은 다 학기 시작했지만

힘들게 공부하고 힘들게 들어가서........

의대가 다 힘들긴 하겠지만 유독 뮌헨만 또 이상한 자부심과..

엘엠우가 돈으로 이뤄진거든 뭐든 사실 최고의 대학이긴 하잖아요 ㅎㅎㅎ

그냥 allgemein적으로 ㄷㄷㄷㄷ

아무래도 뮌헨 이라는 도시자체가 한국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고,
LMU가 독일 내에서도 Elite-Uni에 포함되고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봤을때
저도 뮌헨을 추천했을것 같기는 하네요 ㅎㅎㅎㅎ
(사실 저도 그래서 LMU를 선택했...;;)

그래도 의학쪽으로는 아직 Heidelberg이 최고로 쳐주는것 같네요!
Bonn 대학도 의학으로는 꽤 알아준다고 들었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