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Realschule의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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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장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373회 작성일 03-08-01 21:42본문
아직 9학년 성적입니다만 독일어는 ausreichend(4) 수학이랑 영어는 gut(2) 평균은 2.8 정도 나옵니다... 이번여름방학때 진로를 결정해야 하기때문에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Gymnasium이 너무 어려울꺼 같구 또 Realschule 독일어 성적이 나쁘다 보니 고민거리가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Gymnasium이랑 technisches Gymnasium이랑 차이는 어느정도고 제가 또 졸업후엔 컴퓨터쪽에 대학을 가길 원하는데 학교에 따른 제약을 받지 않는지 (제 말은 Gymnasium 나온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technisches Gymnasium 나온 사람들보다 대학가기 더 쉽다 등등) 알고 싶습니다...
글구 제가 아직 독일어 공부를 많이 안합니다... 매일 컴퓨터로 한국사이트만 들어가기 때문에 독일어가 많이 안 느는데, 다행인점은 제가 살고 있는 도시엔 (Schifferstadt Rheinland-Pfalz) 한국분들이 한분도 안계셔서 한글은 안쓴다는점.
어학학원은 4개월정도 다녔고 지금은 안다니는 상태구, 틈틈히 다른 독일사람들과의 대화로만 독일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혹시 독일어 실력빨리느는 방법 같은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럼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asura님의 댓글
asura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님께서 이과 계열을 잘하시면 technisches Gymnasium을 가는것이 더 낳을것 같다. 그쪽은 컴퓨터나 수학 과학등 그런쪽에 더 비중을 두고 있어서 역사나 독어등등 문과계열은 적게 배운다네여. 그리고 나중에 컴퓨터쪽으로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그것이 더 낳을것 같습니다. 혹시 님이 성인이시라면 Kolleg을 가는것도 쉬을듯 해여...
그곳은 학교졸업하고 공백을 둔 사람들이 많아서 다른 Gymnasium보다 쉽게 배웁니다. 제가알기로 바이어른주를 제외하고 Abtur시험.. 직접 학교선생님이 출제하다고.들었어여...
선생님이 내고 싶은 문제들을 어디다 보낸다고 하네여. 그럼거기서 결정된다고...
아줌마님의 댓글
아줌마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장열학생!
타국생활을 하면서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며 방법을 찾고자 하는 열심인 장열학생의 글을 들여다 보며 힘내라고 글을 보냅니다.
저도 16살이된 딸(Gymnasium 재학중)이 있는데 늦게 독일에 와서 독일 학교에 다니다 보니 독일어가 문제가 되어 다른 성적이 잘 나올리 없더군요 그러나 영어,불어,수학 즉 독일어가 필요 없는 과목은 점수가 잘나오는데 다른 과목은 힘들었어요. 어떻게하면 독일어를 즉 말을 주고 받는 것은 문제 아닌데 학과목의 점수를 잘받을수 있을까가 고민이였죠. 여러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하나 같이
//독일어로 만들어진 책을 소설책이든 잡지 만화책이든 무조건 많이 읽으라고 하더군요.//
행동으로 옮기다 보니 천천히 점수가 올라가더군요. 아들 같아 아줌마 한마디,
장열학생도 한국말 인터텟 사용 시간을 줄이고 방학동안 책읽기에 몰두 한다면 독일어 실력이 지금보다 더 좋아 질꺼라 생각드네요. 지금 시작해도 늦은 것이 아니예요. 하번 시도는 해봐요.
더운 여름 항상 몸건강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