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독일 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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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715회 작성일 03-07-12 20:20본문
음......독일 공대 유학에 필요한 요구사항(미국 유학의 경우 gre나 toefl성적을 요구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을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대의 경우 미국과 독일의 차이점이랄까.......이런 것들을 좀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마지막으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idyll님의 댓글
idyll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소식만 접하시고 유학박람회는 안가보셨나요? 아마 가셨으면 독일유학에대해 기본적인 정보는 모두 얻으셨을텐데요...
독일대학에서 요구하는것은 그저 극히 기본적인것들입니다. 대학졸업하고 오시면 입학에 걸림돌은 없을것이고 단지 DSH라는 독어평가시험만 합격하면 됩니다. 공대이시니 조언을 딱히 드리자면 독일공대유학은 본인이 전공분야에서 오로지 원하는 방향만 학업,연구하시길 원하고, 전공분야가 선진국과 크게차이가 없다면 대학원 석사 마치고 이곳에서 박사과정 하시길 조언드리고, 전공분야가 선진국에비해 많이 뒤쳐져있고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시길 원한다면 대학졸업하자마자 바로 오십시오. 물론 군대문제는 그전에 원만히 해결되있는것이 좋겠지요.
미국과의 비교는 본인이 미국공대유학 경험이 전무한지라 답변을 피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것은 독일이 그래도 '아직까지는' 미국보다 돈을 덜 들여 학업할수있다는점이 큰 장점입니다. 질문자분이 유학오실때쯤은 또 어떻게 변해있을지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허허님의 댓글
허허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떠한 나쁜 뜻은 없구요..
그냥 미국으로 가세요...
세토님의 댓글
세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 생각에도 항공 우주공학이면 미국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병원에 가서 의사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하다가 직업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분의 남편이 오랫동안 항공 우주분야에 종사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우주 왕복선이 떨어지고 나서 프로젝트가 중단이 되는 바람에 실직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분의 남편분이 일하던 곳은 독일이었는데, 미국의 NASA에서 연구비를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이쪽 분야에는 특히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고, 그리고 군사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가 유리한것 같은데, 물론 미사일은 독일에서 개발을 하고 과거의 know-how와 전통은 독일이 있겠지만, 군사분야에 대한 연구비등을 고려할때는 미국에서 더욱더 많은것을 배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항공 우주분야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미국에서 조차 왕복선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다른 사고가 있으면 연구비가 축소가 되거나 아니면 한동안 프로젝트들이 중단이 되는데 다른 나라들은 더욱더 심하지 않을까요.
samuel님의 댓글
samuel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열심히 독일에서 공부하시는 분들한테 염장지르는 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항공우주라고 꼭 우주를 먼저 생각하시는데 독일도 대단한 비행기 제작 기술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추세를 볼 때 거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결과는 미국이 내고 있는 것 같고, 고로 우수한 두뇌의 미국 집중은 갈수록 심해 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솔직히 그러한 점이 싫어서 독일을 택해서 왔습니다만.... 제가 한가지 방법을
가르쳐 드릴께요. 카이스트에 독일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석사부터
해당 되던가?) 그걸 통해서 6개월 정도 독일에 있으면서 이곳 대학 교수의 맘에
드는 겁니다. 그럼 유학오기가 훨씬 쉽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초청자가
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거의 아무 곳이나 갈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제일 좋은 곳을 선택해서 갈 수 있지요. 참고로 여기 어디 잘 뒤져보면 최근 독일
대학 평가한 자료를 링크한 것이 있더군요.
공도리님의 댓글
공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친절한 답변에 무쟈게 감사드립니다^^;;행복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