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서를 쓰다가 궁금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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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헤리슨포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645회 작성일 12-05-24 21:05본문
글을 올립니다.
1. 원서에 대학입학 시 시험명을 적으라는데 무엇이라고 해야 적절한가요?
독일에서는 Arbitur이지만 저는 수능을 보았기 때문에 이것을 그대로 독일어로 옮긴 Su-neung이 나을까요?
2. 학점을 적는 란에 평어를 어떻게 적어야 합니까?
한국은 독일처럼 sehr gut, gut, mittel... 이런 식의 표현이 없잖아요. 퍼센티지를 적어도 될른지 아니면 그냥 빈 칸으로 보내어도 될까요?
3. 원서에 군대나 회사 경력을 적고나서 이에 대한 경력증명서를 번역공증하여 원서와 함께 대학에 보내야 합니까?
7. 군복무 확인증을 인터넷으로 쉽게 뽑을 수 있습니까?
주독 영사관에 문의해보니 인터넷으로 뽑은 것도 번역공증이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그 인터넷 주소를 아시는 분 계실까요?
댓글목록
log9님의 댓글
log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수능의 공식 영문 명칭은 영문 수능 성적표를 보시면 바로 나와 있습니다.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2. 대학 성적은 성적증명서에 표기된 형태 그대로 적어도 상관없을 겁니다. 보통 성적증명서에 백분율도 병행 표기되기 때문에 이걸 적으셔도 됩니다.
3. 저 같은 경우 병무청에서 발급받은 영문 군복무 경력 증명서를 첨부하긴 했습니다.
7. 저는 독일 출국 전에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영문 군복무 경력 증명서를 인터넷 민원신청으로 발급 요청을 했고, 후에 담당자와의 전화 통화로 확인을 받은 후에 최종적으로 팩스 전송을 통해 관할 동사무소에서 발급 받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의 민원신청을 통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leoford님의 댓글
leofor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og9님이 이미 잘 설명해주셨는데 약간만 덧붙입니다.
저는 원서 쓸 때 늘 '대학입학시험을 치른 적이 있느냐, 있다면 그 명칭은 무엇이고 날짜는 언제였는가?'란 질문을 봤습니다. log9님이 말한 명칭이 맞고요.
근데 학점을 따로 적는 경우도 있군요. 전 그냥 요구 서류에 대학성적증명서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것만 제출했었습니다. 어차피 거기에 필요한 정보는 다 나와있으니까요. 특히 100점 만점에 몇 점이다 까지 나와있어서 독일인들 입장에서도 아마 충분히 다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전 장교로 복무했었는데 그냥 이력서(Lebenslauf)에 복무했던 군대 종류(가령 공군)와 기간만 적었습니다. 제 전공과 직접 관련된 일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적지 않으면 공백 기간이 길게 보여질까봐 쓴 거고요.
하여간 이렇게 해서 보냈더니 2군데서 입학허가서를 받긴 했었습니다. 일단 지금 DSH든 TestDaf든 통과해야 하지요. 그러나 모든 분들이 말하듯, 독일 대학들은 대학마다 사정이 다릅니다. 만약 정 불안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대학 담당자에게 이메일이나 전화로 문의하세요.
헤리슨포드님의 댓글
헤리슨포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og9님과 leoford님께 감사합니다.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