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말씀드릴게요.
제 생각에도 2)번이라 생각됩니다.

우선 1) , 4)번의 다프나 데에스하의 경우엔 문제 유형을 익히고 이런게 다른 시험보다 시간이 좀 걸리는것 같아요. 저는 다프는 안쳐봤지만 DSH는 한 95%는 주관식이거든요. ( 읽기/듣기에 간혹 객관식 배점낮은거 한문제 나오기도 해요ㅋㅋ) 주관식이다보니 문법도 정확히해야하고 (다른 시험에서 문법이 중요치 않다는게 아닙니다.) 연습이 더 필요한것 같아요. 다프도 보통 준비반 들어도 한달-6주 정도 하니까 시간을 필요로 하겠죠.

2)번의 B2는 연습문제 많이 푸시고 원래 실력까지 탄탄하다면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을것 같아요.(실력만 있으시다면 단기간에 문제만 쭉 푸시면 가능할듯해요.)
3)번의 C1는 주관식이 좀 많아요. (기억상으론 읽기/듣기 대부분이 주관식..)

저의 경우엔 , 이 주관식이 좀 짜증나는게ㅋㅋ찍을수도 없고 , 설령 나름 완벽히 썻다생각했는데 문법이나 자잘한 데서 조금조금씩 점수가 나가고 이러니까 좀 까다롭다고 느꼈어요.
지문 난이도 자체는 2) 3) 엄청 크게 차이가 나거나 하진 않았던듯 한데 , 주관식이 많으면 부담스럽죠.

5)번은 무슨 시험인지 모르겠네요.ㅎㅎ
무튼 저도 님처럼 2)번이 젤 낫다고 생각합니다.

SPITZE77 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독일에 오래 살았지만 시험이라곤 본 적이 없어서 도무지 감이 안 잡혔는데..
님 말씀을 듣고.. 역시 Goethe B2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음 이왕보시려면 TestDaf 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도 B2 보려다 선생님이 TestDaf가 나을 거라해서요
DSH랑 C1 TestDaf는 레벨이 비슷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 제출하시거나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으시는건 아무래도 좀더 어려운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무튼 어떤 시험을 보시든 좋은 성적거두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