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국서 ZD치고 작년에 독일왔었는데요 , '저의 개인적인 생각/경험에 의하면' 처음부터 바로 부설어학원 가는것 보단 우선 사설어학원에서 B1-B2수준 공부하시고 부설어학원 듣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사설어학원 다니면서 주변친구들이 B1-B2반이면 DSH Daf 혹은 스튜디엔콜렉 생각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럼 친구들통해서 정보도 얻고 , 선생님들 통해서 정보를 얻고 준비하는게 좋다고 생각되요. 주변에 DSH부설어학원 듣는친구들 꽤 있고 , 저도 지금 듣고 있는 입장이지만 엄청 새로운걸 한다는것 보다는 B2/C1때 배운 문법이나 글쓰기를 기본으로 깔고 ,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고 풀고 ... 보통 그렇게들 합니다.ㅎㅎ학원선생님께서도 그렇게 추천하셨어요. '적어도' B2까진 하고 가는게 좋다고. B2/C1때의 단어나 글쓰기 , 문법(명사화/동사화등등)이 중요하다고 저는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 DSH대학부설어학원 들어가기 위해서도 시험을 치르는데 이게 아마 B2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5월이니 독일오시면 여름엔 사설어학원을 통해 정보도 얻고 , B2-C1.1까진 되도록이면 완벽히 하시고 , 겨울학기 부설어학원 다니시면 될것같아요.

'다른학교에서 시험을 본다.' 이건 가능하긴한데 대학교마다 DSH수준차이가 있기때문에..
뮌헨대학교같은 경우엔 DSH가 어렵고 까다롭다고 들었거든요.
어려운 대학들의 DSH는 그 대학부설어학원 다닌다해도 떨어지는경우 많아요.

어학추천..님이 무슨과를 원하시고 잘 모르지만 본대학교가 DSH가 쉽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일본친구가 여기 다녔었는데 , 타대학에 비해 어렵지 않다고 하긴 했었어요.)
그런데 본대학교는 DSH가 쉬워서 인정안해주는 대학도 있다더라구요. ( 자세히는 모르지만)
혹은 사설어학원 다니면서 TestDaf준비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이건 모든 대학들이 다 인정을 해주니)

매번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