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nstufungstest는 어떠한 지문을 주고 그것을 읽고서 자신의 의견을 적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그들이 판단을 하여 합격여부를 정해주고 레벨을 정하여서 dsh준비반을 진행합니다.
이 시험에 합격하였다고 학교에 합격한 것이 아니고 dsh준비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이고 준비반에서 준비하고 나중에 dsh시험을 볼 때 외부에서 온 사람들과 같이 시험을 보고
합격하면 대학입학이 가능합니다.
dsh 준비반의 좋은 점은 학생증 발급되고 학생증은 교통카드(반년씩 등록)까지 포함되어 있기에 저렴하게 반년동안 교통을 이용하실 수가 있으나 아직은 진짜 학생이 아니기에 이것을 이용하여 비자를 연장한다거나 발급받는데는 제한이 따릅니다. 비자를 주더라도 dsh 시험본 후까지 그리고 시험결과를 제츨하면 그때서야 학생비자를 줍니다.
그리고 이 준비반의 이점은 선생님들도 시험보기 전까지는 말을 해주지 않지만 dsh 시험 일부인 말하게 평가에서 제외를 시켜줍니다.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들이 각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말하기에 대한 점수를 부여합니다. 따라서 수업중에도 발표를 열심히 하시면 좋은 성적으로 말하기 시험이 면제가 됩니다. 외부에서 시험보러 오시는 분들중에 말하기에서 점수를 못따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주 나오지 않는 사람들도 말하기 시험을 따로 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instufungstest의 점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에 몇 %가 붙고 떨어지는 지는 알 수가 없지만
조리있게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셔야 합니다. 쓰기 연습을 조금 하시면 붙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말하기 시험 면제에 대해선 정말이지 처음 듣네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말하기 시험 면제라는 것에 대해 선생님들도 언급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어떠한 특혜를 주는 것과 같은 것이기에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그렇기에 정말 면제냐고 물어도 절대 대답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수업중에 선생님들이 말하기를 시키기에 그것을 통해 점수를 매깁니다. 그러니 말하기 면제라고 하여 연습을 게을리 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괴테대 지금 지원해도 DSH과정 들어갈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아로나님 말씀대로라면 꽤 들어가기 힘들군요...C1정도 까지는 해야 될 듯한데요..

노네임키드님 시험 잘보셔서 합격하시길...

안녕하세요. 시간이 흘렀고 저는 코스를 무사히 마쳤지만, 혹시 관련 정보를 검색해서 이 글을 눌러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몇 자 적습니다. aarona 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말하기 시험 면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제가 다닌 학기에는 규정들이 좀 바뀌었는지, '평소 점수'라기 보다는, mk 수업시간에 모두 한명씩 돌아가며 Referat 을 하고, 그 Rerat 점수를 매겨서 면제 여부를 결정합니다. 코스 초반에 그 점에 대해서 고지하고요. 라이프치히에서 어학 한 친구 말로는 꼭 Referat을 잘 해야 면제가 되는건 아니고 쓰기 시험 점수와 큰 차이가 없어야 한다는데 전 그건 모르겠고, 아무튼 출석이나 자주 질문을 활발히 한다든가 하는 평소 점수는 거의 반영되지 않고 Referat만 치는 것 같았습니다.

비자는 학생비자 받는게 가능합니다. Einstufungstest는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고 대부분 붙었지만, 떨어진 사람도 있었습니다. B2 상급 정도면 붙는 것 같습니다. 코스는 Aufbaustufe와 Oberstufe가 있는데 AS에서 DSH 합격률은 절반 정도, OS에서 합격률은 80%정도라고 합니다. 첫 학기에 555유로 수업료를 내야 하는 것이 흠이지만 이게 2학기 분이라, 두번째 학기엔 내지 않아도 된다는군요. 전반적으로 강사진은 매우 훌륭하고, 학생 지원도 잘 해줍니다. 반마다 다르겠지만 학생들 분위기도 괜찮았구요.

안녕하세요? nonamekid님
궁금한게 있어서 쪽지와 이메일을 보냈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게 되시면 확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