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베를린 근처 바벨스베르그의 영화학교 학생입니다.
3년전에 와서 우여곡절 고생 끝에 작년에 장학생으로 다니고 있읍니다.
저도 한국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여기에서 뉴미디어나 회화공부룰 계속할 요량으로 여기에
왔었드랬읍니다.
우선 무엇을 할 수 있으신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군요.
저는 한국에서 만들어 온걸 다 포기하고 새로 만들었읍니다. 이말은 여기의 사정과 사고는
한국과는 많이다르고 바로 그것에 승폐가 있을 걸로 여겨집니다.
혹시 영화에 관심이 있으시면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나 모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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