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71명
[유학문답] Aller Anfang ist schwer. 여기서 도움을 얻으신 분은 유학 오신 후 유학준비생들을 도와주시길. 무언의 약속! 구인구직이나 방 혹은 연습실을 구하실 때는 이곳 유학문답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나이 들어서 유학 가시는 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늘의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383회 작성일 03-05-14 12:53

본문

한국 나이로 30인 결혼한 사람입니다. 아이는 없구요.
직장생활을 3년가량 하다가 미련이 남았던 사회과학(경제학)공부를 하고자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참고로 학부는 그쪽이 아닙니다.)
먼저 가신 분들도 느꼈겠지만 가장 본질적인 문제가 가장 힘든거 같더군요.

cynical한 이야기도 좋지만 새로이 30에 들어 학부를 시작한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어제 상담하신 분의 가장 핵심적인 얘기는 재정문제와 나이 문제더군요.

그럼 수고하시구요.

추천0

댓글목록

무명용사님의 댓글

무명용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의 학부 과정을 얼마나 인정 받아서...독일에서 얼마만에 마칠 것인지 추측을 해 보세요.  만약에 3년정도에 마칠 수 있으면  나이 문제는 큰 무리는 없으리라 봅니다.
독일어는 어느정도 준비되었는지, 이것이 빨리 학업 마치는 KEY 인것 같습니다.
재정적으로는 아르바이트 없이 얼마나 지원가능한지가 중요한 변수 일거 같네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건 학업후 계획이겠지요....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독일유학이 필요한가...이것만큼은 스스로 판단 하심이.

아이디만든 부엉이님의 댓글

아이디만든 부엉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의 일 같지가 않기도 하고...제 경우를 통해서 개략적이나마 상황을 이해하실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글을 올립니다.
저의 경우는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연구원에서 한동안 일도 하고, 컨설팅회사에서 2년정도 일을 하다가 이곳에서 학위를 하려고 왔습니다.. 결혼은 한국나이로 31살에 했구요...지금 여기에 온지는 1년이 조금 넘었네요... 그동안은 학원에 말배우러 다니느라 정신없었구요...지금은 간신히 한 교수님의 허락을 받아서 일단은 이번학기에 짧은 연구보고서 정도를 제출하는 걸 통해 제가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를 보여줄 기회를 얻은 상태이구요...(이게 정말로 이곳에서 학위를 할 수 있을건가는 아직 미지수겠죠...)
지금까지 대략 집에서 가까운 학교부터해서 10군데 좀 넘게 지원을 했다가 대부분 거절을 당했고, 프랑크푸르트의 괴테 대학에 다음학기에 시작을 하는 학위과정에 지원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건 아직 결과가 안나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단, 어떤 과정으로 유학을 하시려는지가 중요할 듯... 아마 한국에서 대학원을 졸업안하셨다면(하셨다고 하더라도 학력인정을 받는게 쉽지가 않기 때문에) 이곳에서 학부과정을 중간부터라도 다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러사람에게서 들은바에 의하면(대부분 독일사람들의 이야깁니다), 독일에서 동양인들이 사회과학분야의 학위과정을 한다는게 쉽지 않다는게 공통적인 이야깁니다. 물론 학부과정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서 학위과정을 진행 하는 건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겠지만, 여기에서 박사학위과정을 하기 위한 경우라면 교수의 지원허락을 받는게 쉽지 않다는 거죠.
특히, 경제학이나 경영학의 경우는 돈과 관련되어 있는 학과라 독일사람들이 선뜻 동양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려고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이곳에서 학위를 하고 있거나, 이미 학위를 마치고 Doktor Titel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 이유는 일단, 언어의 문제이겠죠.(제가 지금 접촉을 가지고 있는 교수님의 경우에도 가장 우선적으로 언어가 문제라고 설명을 들었구요...제 아무리 한국에서 공부를 많이 하고 왔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심지어는 독일사람들이 모국어를 하듯이 말을 할 수 있어야 기회를 얻을 수 있을거란 (일종의 추측이기는 하지만) 이야기도 들었구요... 공학을 전공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약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세계공통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수학을 통해서도 일부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구요... 영어로 진행을 하는 학위과정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회과학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그런 기회가 적습니다.
사회과학 중 특히 경영학이나 경제학의 경우에는, 설령 이곳에서 학위과정을 마치고나서 일을 할 기회를 얻는다고 하더라도(이건 요즘의 경우에는 특히 더 힘듭니다. 독일경제상황을 봐도...당장 독일사람들도 일을 못구해서 난리라서요...), 그런 전공의 특성상 해야하는 일이 연구를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일선에서 일을 하는 것일 가능성이 더 크리라 생각할 수 있겠죠... 당연히 독일사람들이 대상이 될 거구요...
혹시나 한국의 지사쪽 일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한국기업들은 독일어와 영어를 모두 요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독일어만 해도 부담스러운데...영어까지 해야하는 문제가 있죠... 이게 언어문제를 통해 생각해야하는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훨씬 더 많은 잠재적인 문제들이 있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 결론은 독일어를 아주 잘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냥 '잘'이 아니라 '아주 잘' 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재정문제입니다. 독일에서 공부를 하는 경우에도(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재정문제는 항상 중요한 테마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올려놓은 글들을 베리에서 쉽게 접하실 수 있을겁니다. 여기에서 부업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학위를 병행하는 경우에는 그만큼 학위를 취득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게 일반적인 이야깁니다. '기간이 길어진다'라는 건 그만큼 학위취득 후의 나이가 많아진다는 이야기인데... 한국에 돌아가서 취직을 한다고 할 때, 독일학위와 한국에서의 약간의 경력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건가도 생각해 보셔야겠죠... 잘 아시겠지만, 한국의 기업에서는 (적어도 제가 직장생활을 할 때의 경험을 통해 보자면) 한국의 박사학위보다 오히려 미국의 MBA를 선호하는 걸 많이 보았었습니다.(이 부분은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 경험이 절대적인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언어문제를 여기에서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결혼을 하셨으니 당연히 가족에 대한 문제도 생각하셔야겠죠... 이곳에서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아이문제는 어떻게 할 건가.. 부인께서는 이곳에서 무엇을 할건가도 생각해 보셔야 할 겁니다. 같이 오는건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이것도 정보를 충분히 찾아보셔야 할 겁니다. 어떤경우에 같이 올 수 있는지...), 이곳에서 원칙적으로 부인께서는 일을하기 힘들겁니다. 공부를 하신다고 하는 동안 부인께서는 집에 계셔야 할 것 같은데... 부인께서 외국생활하면서 말도 잘 안통하는 사람들 속에서 지내야 할 것도 역시 고려하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일 거구요...

글을 읽고 든 생각만 대충 정리를 해 봤습니다. 더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봐야겠지만, 우선은 대충 이정도만 적기로 하죠... 이 정도만 생각해도 유학을 신중히 고려해야 할 거란 생각이 드네요... 너무 우울한 이야기만 쓴거 같은데... 좋은 점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독일에 오기전 지도교수님께도 제 고민을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제게 힘이 되었던 조언 중의 하나는 '어떠한 경우에든 외국에서 생활을 해 보는게 네게 도움이 될거다' 란 부분이었습니다.
외국생활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막연하게 보던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러한 것들을 실제로 맞닦뜨려 가며 하는 생활이 결코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재정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하겠지만, (여행을 좋아하신다면...그리고 여건이 되신다면...) 주변나라들을 다양하게 경험해 보실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제가 결혼할 당시 신혼여행을 동남아로 갔었습니다. 그 때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까 이곳 저곳에서 찾아볼 때 느꼈던 건, 한국에서 유럽으로 여행을 하는 건 정말 비싸다는 거였죠... 독일의 지도를 보시면 금방 느끼실 수 있겠지만, 독일이 지리적으로 유럽의 한복판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맘만 먹으면, (이건 시간과 돈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하는 문제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만...) 한국에서와는 비교도 안되게 저렴한 비용으로 주변나라들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이곳으로 부인과 함께 오시게 되면 결혼생활을 이곳에서 하시게 되실텐데... (요새 한국의 젊은 사람들은 이전보다 많이 가정적이 되었다고 하지만...) 아주 가정적이 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두분의 장래를 위해서도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역시 긍정적인 부분들도 다양한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공부와 경험은 때가 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것도 가능한 젊을수록 좋구요... 고민하는 시간을 아까와할 필요도 없구요...고민이 끝나고 나면 어떠한 선택이든 그러한 생각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무엇보다도 필요할겁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디드님의 댓글

디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저도 님의 글을 보니까..남의 얘기같지가 않아서요..저하고 상황이 정말 비슷한것 같아서..아이디를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어째 여기는 로그인을 못하면 글을 못쓰네요..^^;

저도 상황이 님하고 너무나 비슷했습니다.  나이도 그렇고, 학부때 전공, 하려고 하는 공부,  결혼... 뭐 이런거요.  그래서 이런거 댓글 잘 안다는데..남의 일같지가 않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님이 독일에서 배우려고 하는게 구체적으로 뭔지, 어느정도까지 공부를 하시려고 하는지 궁금하군요.  예를들어 지금 30나이에 학부부터 시작해서 박사과정까지, 그것도 사회과학이라는 종목으로 공부를 하시려면 아무리 짧게 잡아도 10년은 걸릴겁니다.  10년만에 끝나면 엄청나게 빠른거구요, 15년 정도..각오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끝나면 45세정도..이 생각은 하고 계시는지요..
사회과학이란거..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갖고 계신지 몰라도 한국이든 독일이든 공부를 마쳤다고해도 '자리'잡기는 거의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독일에서 자리잡는것은 거의 불가능할테구요..  한국에 돌아가서도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전공이겠죠.  잘 알고 계시겠지만요.

제정문제..이것도 난감합니다.  결혼까지 하셔서 혼자서 돈벌어가며 공부한다..이거 소설에서나 나오는 얘깁니다.  배우자되시는 분이 학생비자로 오셔서 그나마 같이 돈벌면서 공부하면 좀 가능성이 있을지 몰라도, 혼자서 두식구 먹을거 벌면서 공부까지한다는건..거의 희망이 없다고 봐야죠.  먹고 사는걸 어떻게 해결한다고 해도..늦어진 공부 진도는 어쩝니까..돈벌면서 공부한다고  거의 20년 가까이 독일에서 머물고 있는사람도 있습니다.  끝날 희망은 거의 없죠 물론.

이렇게 많은 문제를 다 각오하시고, 그래도 배우고 싶은건 배워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제 몇마디 조언을 드려볼까요.
가능하면 한국에서 대학원을 마치시는게 좋을겁니다.  석사학위 받으시고, 박사학위로 들어가세요.  그게 그나마 시간을 좀 절약하는길일겁니다.
학부부터 다니면서 이것저것 공부하시겠다고 생각하지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제학과에서 사회과학을 하시겠다면..거의 혼자 공부하실 생각해야합니다.  독일에서도 이미 경제학과에 사회과학같은 과목 없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제가 다닌대학이 독일에서도 두째가라면 서러워하는 '진보적성향의' 대학이었는데..거기서도 그런과목 찾기 정말 힘듭니다.  전혀 안나오는건 아니지만, 경제학과를 마치기 위해서 들어야하는 예컨데 통계라든가..하는 별로 관심이 없으실 과목을 듣는 에너지에 비하면 정말 학부를 독일에서 다닐 필요가 전혀 없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물론 다른 전공하실 분들도 다 그렇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경제과 대학원에 진학하셔서 석사학위를 하신다음에 박사과정으로 독일에 오시는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두번째, 독일어를 열심히 하세요.
모든 유학생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사회과학을 하실거면 독일어실력이 남달라야 할겁니다.  사회과학을 한국에서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기서도 거의 독서와 토론인데, 그거 참여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별거 아닌것도 얘기에 끼어들기가 참 어렵거든요.  독일에 오면 독일어가 저절로 늘거라는 허황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한국에서 얼마나 열심히 준비해오느냐에 따라 무척 달라집니다.  계량경제학이나 통계같은거 공부하실거라면, 독일어 거의 못해도 수업 따라가는거 지장없지만(오히려 한국사람이 앞서갑니다..)  '사회과학'이라면 전혀 다릅니다. 

세번째로는 하시고자 하는분야를 빨리 결정하세요.  여기와서 이것저것 공부해보면서 분야를 결정해야겠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무엇이든지 분야를 결정하고 거기에대해서 한국에서 할수있는 최대한으로 공부를 미리 해두세요.  자료도 모아놓고, 책도 많이 읽어놓으시고..  전 박사과정으로 와서 거의 10년째 자기가 쓸 논문주제를 못잡은 사람도 봤습니다.  한국에서 체계적으로 배운게 없어서 수업을 들어보고..천천히 전공의 방향을 정하고 싶은 생각도 있으시겠지만 시간이 엄청나게 더 걸리고, 미리 말씀드렸다시피 독일에서도 원하시는 수업, 몇개 없습니다.

음..또 뭐가 있을라나..대충 이정도인가요..

힘들고, 불안하시겠지만 준비 많이 하시고 열심히 하신다면 분명히 즐거움도 있을겁니다. 
아무쪼록 건투를 빕니다.

하늘의꿈님의 댓글

하늘의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명용사님, 부엉이님, 디드님...

디드님이 말씀하신 방안(한국에서 석사를 하고 박사를 하러 간다)에 대해 유학관계자가 하는 말이 학부전공과 석사전공이 다른 관계로 힘들꺼라는 이야기를 하던데, 어떤쪽이 정확한가요?

제 메일주소가 <a href=mailto:hgilyong@hanmail.net>hgilyong@hanmail.net</a>입니다. 답변주신분들의 시간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글에서 다루지 못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바쁜 시간 내어서 답변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

호떡4개님의 댓글

호떡4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여.. 저도 한국에서 석사까지 마치고 왔거든여, 그래야 빨리 박사과정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여. 근데, 그 박사과정 들어간다는 것이 학교마다, 분야마다, 교수마다 다 틀려서 여간 복잡한 문제가 아니더라구여. 저도 사회학 쪽으로 왔는데, 정말 사회과학 분야는 독어도 잘해야 할 뿐더러, 주제 잡는거나 교수 찾는 거나 여간 꽉 막힌 분야가 아니더라구여.. (아니면 제가 게으른건지.. ㅠㅜ) 저는 독일에 온 지 (꼴랑?) 1년 반밖에 안됐지만, 지금 심각하게 고민중임돠. 남을 것인가 다시 돌아갈 것인가를 가지구여.. 죄송하네여. 좋은 말씀 못 드려서..

유학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950 OMEG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5 06-13
6949 애기발꼬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5 05-24
6948 tw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5 09-01
6947 지혜8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0-27
6946 espressiv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6 08-15
6945 독일로가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6 12-25
6944 살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6 11-05
6943 Nah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6-15
6942 나무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7 02-07
6941 슈발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7 02-13
6940 to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1-16
6939 만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0-05
6938 츠쿠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7 03-26
6937 ksjk41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6-21
6936 crossfing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7 04-14
6935 자유인이름으로 검색 6378 01-28
6934 정진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6378 02-16
6933 애기발꼬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8 09-13
6932 도로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1-05
6931 자유인이름으로 검색 6379 01-15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