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유학 준비하고있습니다(심리학) 답변부탁드릴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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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perlh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8,408회 작성일 11-08-03 13:04 (내공: 300 포인트 제공)본문
댓글목록
이나영님의 댓글
이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 </DIV>
<DIV>따끔한 충고를 달게 받는다기에 몇 자 적습니다.</DIV>
<DIV> </DIV>
<DIV>코피터지게, 그리고 절박하게 우리나라에서 공부하면 돈도 적게 들고 </DIV>
<DIV>더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DIV>
<DIV>굳이 왜 독일에 와서 공부하고 싶은지가 본문에 없는데요.</DIV>
<DIV>본인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얻지 못한 대학이름을 독일유학으로서 커버하고, 인정받고 싶은</DIV>
<DIV>생각이라면... 글쎄요 독일이 아니라 돈이 들더라도 미국으로 가셔야 하지 않을까요.</DIV>
<DIV>독일이 학비가 없거나 적다고 아무리 말해도</DIV>
<DIV>투자한 돈대비 받을 수 있는 성과는 미국이 독일보다 낫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겁니다.</DIV>
<DIV>제가 이곳에서 유학 준비생들한테 항상 하는 얘기지만 독문학을 제외하고 어떤 학문도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왠만한 미국 대학 학위자에 밀립니다. 이 사실은 교수님들도 인정하는 사실이고 대학임용준비하시는 강사들한테 물어보면 답나올겁니다.</DIV>
<DIV>그리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 운과 주변상황이 좋지못해서,</DIV>
<DIV>하다못해 안되면 영어 강사하며 나중에 근근히 먹고나 살죠. </DIV>
<DIV>독일어는 우리나라에서 독문학 전공자 아니면 몇 개 되지도 않는 </DIV>
<DIV>독일어학원 강사도 못합니다. </DIV>
<DIV>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DIV>
<DIV>어떻게든 버텨서 외국에서 학위 따면 장미빛 미래를 약속시대는 </DIV>
<DIV>이제 지났습니다. </DIV>
<DIV>우리나라에서 꾸준히 열심히 한 사람에 비해 안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고</DIV>
<DIV>비슷한 결과를 내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DIV>
superlhm님의 댓글의 댓글
superlh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DIV>그래도 한국에서다니는 거랑 차이가 있지않을까요? 심리학은 자체적으로 독일이 더 유명한걸로 알고있는데.</DIV>
mahen님의 댓글
mah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div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 color: rgb(0, 0, 0); margin-top: 5px; margin-right: 10px; margin-bottom: 5px; margin-left: 10px; line-height: 1.5;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미국에서도 아이비리그 급의 대학이 아니면 소용 없습니다. 그냥 '영어는 잘하겠네요'정도의 성과만 있을 뿐입니다. 요새 미국유학생이 너무 많거든요. 그리고 심리학으로는 독일에서 정착도 어렵고(뭐는 아니겠습니까만), 한국으로 돌아와도 그다지 도움이 안되는 상황이면 뭐 말 다했죠. 독어에 1년,2년 투자하느니 수능에 투자하는게 현명해보입니다.</div>
abc님의 댓글
ab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독일학생들이 왜 잘모르는 먼 한국인들이 여기 오는지 이해못합니다.<div> 국립대학이고 아무래도 사립대학보다는 부족한면이 많죠 </div>
Eichhoernchen님의 댓글
Eichhoernch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먼저 전공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DIV>
<DIV>다른 전공으로 유학하려고 생각하시면 4년대학 졸업 후 지원하시면 어느 전공이든 가능합니다. (최근 본인의 경험담이므로 급태클사절 - 본인은 4년국립대졸업후 독일대학 다른전공으로 BA지원했습니다.)</DIV>
<DIV>어학은 코피터지게, 무엇보다도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공부하시면 단기간에 완성가능합니다. ^^</DIV>
<DIV>독일대학입학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비슷한 곳이 콜렉입니다.</DIV>
<DIV>1년에서 2년~ 3년까지 개인 수준과 성적에 따라 기간은 달라집니다.</DIV>
<DIV>어학 안되면 대학입학 못하는것 뿐만아니라 콜렉에도 입학 못합니다. </DIV>
<DIV>운이 좋아 들어가도 의사소통이 안되면 뭘 배우고 공부하겠습니까?</DIV>
<DIV>독일어 안되는 경우에는 차라리 한국에서 수능공부하심이 빠를지도 모르겠죠.</DIV>
<DIV>하지만 그것도 개인차.... 뜻이 있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길이 있습니다 ^-^</DIV>
<DIV>독일어 빠짝 공부해보시고 천천히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DIV>
<DIV>군인이라고 하니, 짬 차면 남는 시간에 독일어 공부에 집중해보세요.</DIV>
<DIV>어학원을 반드시 다녀야한다 같은 소리하는 사람 있으면 우습게 들으세요. 혼자도 가능합니다. 21세기에 안되는게 뭐가있나요..</DIV>
<DIV>독일 유학의 길이 남들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어두운 것만은 아닙니다.</DIV>
<DIV>모든 것은 개인차.</DIV>
<DIV>뻔히 다아는 부정적 사회 비판의 목소리들에 꿈을 잃고 휘청거리기에는 젊음이 아깝습니다.</DIV>
<DIV>남들이 뭐라하든 자신만의 길을 가시길 추천드림.</DIV>
<DIV>밝은 미래는 무엇인가를 통해 보장되는 것이 아니고</DIV>
<DIV>스스로 찾아가는 것이라 믿는,,, 독일에 사는 사람이 몇자 적었습니다.</DIV>
<DIV>* 휴가나오면 친구들이랑 술마시지말고 독일어 공부하세요 =_=</DIV>
새야새야님의 댓글
새야새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을 읽다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br>심리학은 독일에서도 아비투어 상위 1프로 안에 들어야 지원할 수 있는 학과입니다. 한국하고 틀리게. 가끔은 의대보다 더 높은 아비투어 점수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독일어 시험도 상당수 학교에서 DSH 3을 요구합니다. 학교 마다 틀리지만, 심리학과 4에서 6학기 넘어가면 영어 수업도 상당합니다. (제 친구의 그런 이야기를 듣고 저는 한국에서 심리학을 했지만 여기서는 다른 전공을 합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심리치료나 상담, 사회심리등 그리고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학문을 많이 하는 반면에, 독일과 유럽에서는 전통 심리학, 정신분석과 같은 본질적인 이론적 심리학 전통을 많이 공부합니다. 혹시 심리학자로 취업하실 생각이라면, 행동치료 바이터 빌둥 3년에 슈퍼비젼 받으면 3만유로 혹은 정신분석 치료자 과정은 5년에 슈퍼비전까지 5만유로. 더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br>(여담입니다만, 제가 한국에서 심리학 석사라고 하니까, 제 동료들은 제가 완전 천재인줄 압니다... 또, 심리학을 하지 않더라도 독일에 오시면 코피터지게 공부해야 겨우 따라갑니다....)<br>
Guillotine님의 댓글의 댓글
Guilloti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질문자는 아닙니다만.. 같은 길을 걷고자 하기에 제가 요즘 갖고있는 몇몇 질문들에 대해 답변 가능하신지 여쭙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