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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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을 꿈꾸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730회 작성일 03-03-24 08:38본문
>그렇군여.
제가 우선적으로 kontak을 하고싶은 곳은 stuttgart, duesseldorf, muenster
입니다.
전 무조건 교수와 만나서 mappe를 보여주어야 하는줄 알았답니다.
우선은 제가 한국에서 malerei를 공부했기 때문에 3학기 부터 하고 싶네여.
그런 경우가 잇다고 들어서요.
한가지 더 질문을 부탁드리자면......
gasthoerer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어느분에게 들은적이 잇어서요....
다시한번 부탁드릴께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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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님의 댓글
하하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Stuttgart는 첫학기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Aufbau로 들어가기도 하는데 그것은 교수와 얘기가 잘 되면 할 수 있는데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군요.. 뭐 학위만 따고 돌아 갈꺼면 몰라도요. 여기 온 이유가 학위만이 아니라 활동의 목적이 크니까요. 일단 입학을 하면 중간에 한국에서 들은 과목을 인정 받아서 한두학기정도 건너 뛸수 있답니다. 일단 입학은 그룬드과정 부터 들어갑니다.
그리고 콘탁은 직접 학교를 찾아가셔서 거기에 한국분들 많아요. 교수연구실을 물어봐서 찾아 갑니다. 그리고 교수가 있으면 시간이 있는지 물어보고 운이 좋으면 바로 콘탁이 가능하고요, 아니면은 나중에 날짜를 잡아서 만날 수 있습니다. 또는 교수가 자리에 없을 경우 연구실 앞에 Termin을 적는 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거기에 본인 이름하고 원하는 날짜를 적고 전화번호 남기면 연락을 줍니다. 그 전에 교수가 나오는 요일을 알아두시면 좋겠지요. 그것도 안되면 그 근처를 돌아다니다 보시면 한국분들 찾기 쉬워요. 아니면 다른 아무 학생이나 붙들고 교수가 나오는 날과 시간을 물어 보시는게 빠릅니다. 아마도 4월 중순부터 가능 할 겁니다. 그리고 올해 시험을 보신다니 Gasthoerer 는 안받아 줍니다.. 그걸 하신다면 내년에나 시험을 본다는 전제가 있어야지요. 콘탁이라는것은 그냥 교수와 만나 내 작업에 대해 물어보고 (뭐 별 대답은 없지만) 일종에 눈도장 찍는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래도 시험 볼때 한번이라도 더 본 작품을 뽑지 않을지...(교수의 반응이좋고 나쁘고 하는데 여의치 마세요..자신이 그랬다면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니까)
그리고 콘탁때 물어보는 질문이 시험때 질문하고 비슷하니 연습을 한다고 생각해도 좋구요... 그외에는 다른 영향력은 없는것 같더군요. 뭐 당락을 결정 한다거나.... 아! 그 학교 교수의 취향을 좀 알수 있군요. 각 대학 교수마다 원하는 스타일이 다르니까 그걸 염두해 시험을 치룰수 있지요. 그리고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대개 대학을 나오고 온 경우이니 그걸 거의 물고 넘어지더군요..왜 대학나오고 다시 여기서 다니려 하는지에 대해서요... 그에 대한 답변을 함 준비 해가는것도 좋을 듯...
그리고 뮌스터는 DSH가 필요하구요. 나머지는 비슷합니다.
뒤셀도르프는 제가 정보가 없고요. 단지 요즘 말러라이 쪽을 많이 뽑는다는 소문이 있더군요...뭐 그냥 소문이지만요.
일단 지금 급한건 각학교가 어디 있는지 그리고 교수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시고, 연락을 해보시는게 급선무내요. 아니면 일단 한번씩 그냥 정보 얻으러 간다는 생각으로 각 학교를 찾아가셔서 교수연구실하고 언제 출강을 하는지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교수들 저마다 틀리니까 도서관가셔서 교수 작품도록 보여달라면 대개 따로 준비 해놓고 있습니다. 그걸 참고 하셔서 본인을 알아 줄것 같은 교수를 선정하셔서 콘탁을 해야겠지요...
뭐 이렇게 설명 드리는것 보다 직접 부딛히시면 의외로 쉽습니다. 거의 보통 학교 찾고, 교수 찾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그 정도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다음은 ...OK!!
뭐 별다른 특별한 정보가 없어서 실망 하셨겠지만 이것이 방법입니다. 그냥 앉아서 걱정하지 마시고, 차비 아까와 하지 마시고 계속 다니세요. 콘탁도 한번만 하지 마시고 여러번 하셔야 더 좋습니다. 물론 콘탁 안하고 붙은 경우도 있지만요.... 전 글에 말씀 하시것 처럼 제각기 경험이 다른게 사실 입니다. 그러니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부딭히는게....... 확실한것은 생각처럼 어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럼 준비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