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내에서는 이민가방이던 가방이 세개이던 문제 되실것은 없습니다.카트에다가 다 쌓아버리고 카트를 끌고 다니시면 되니까요..문제는 공항에서 기차역까지인데요..저도 여러번 한국과 독일을 왔다갔다 했지만 프랑크프르트 공항에서 기차역으로의 이동은 안해봐서 확실하게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큰 문제는 없을듯한데 말이죠(다른 분들이 대답해주시겠죠...^^)
그런데 문제는23kg 만 가져오실거면 이민가방이나 하드케이스나 얼마 못가져오기는 마찬가지일듯 싶네요..차라리 핸드캐리하시는 가방 끄는걸로 하나 장만하셔서 무거운것은 여기다 몽땅집어넣고 하드케이스랑 같이 가져오시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리고 독일에서 다른곳으로 여행가실때에도 이민가방 보다는 하드케이스가 편하겠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참, 저는 뒤셀도르프 공항에서 공항역으로 이동합니다. 혹시 이용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조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프랑크프르트도 그렇지만 뒤셀은 더욱 간편합니다. 아무래도 새로 지어진 곳이고, 규모도 작기 때문이겠지요. 뒤셀은 공항에서 기차역으로 이동하는 것은 보통 스카이 트레인을 이용합니다. 몇 분이나 걸렸던가.. 음, 정확하진 않지만 10 분 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요금은 따로 없습니다. 가끔(?) 스카이 트레인이 고장이 날 때가 있더군요. 그 땐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역시 돈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여길 두 번 가봤는데.. 한 번 이 스카이 트레인이 중간에 멈추는 덕에 버스로 옮겨 타라는 아주 불친절한(?) 방송을 들었습니다. 내려서 버스 기다릴려다 보니 생각보다 공항이 가깝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친구랑 걸어서 갔습니다. 중간의 주차장에서 공항까지 조금 빠른 걸음으로 갔더니, 7분 8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공항에 아주 가까워서 걸어왔지만, 공항에서 기차역까지 걸어서 짐을 가지고 걸어서 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이니.. 시도하지 마시길.. ^^ ;

아~! 제가 사는 뒤셀로 오시는군요...위에 hermes 님 말씀대로 뒤셀같은 경우는 이민가방이던 뭐던 상관이 없답니다..걱정마시고 오시길요~!!!

답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