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에 안살아보긴했는데, <br>그 동네 방값 비싸단 소리도 듣긴 했는데.<br>그래도 비싼것 같아요. ㄷㄷ<br><br>첨이라 독어가 안되시면 베리에 나오는 쯔비쉔으로 잠깐 들어가서 사시다가<br>숙소를 직접 구해서 나가시는건 어떨까요.<br>

아무리 쾰른이 비싸다 해도 방값 비싼거 맞아요.<br><br>물론 제가 그 집을 안봐서 무조건 비싸다 하긴 힘들지만,<br>만약에 그 방이 운동장처럼 넓거나 현대적인 설비를 갖고있어서 비싼거라면<br><br>처음 나오는 유학생은 별로 짐도 없고...<br>당장 그랜드피아노라도 들인다거나 꼭 더블침대를 놓아야 한다거나 그런거 아니면 궂이 너무 넓은 집이나 현대식 집이 필요없지요.<br><br>어학원 측에다가 아예 처음부터 대략의 가격 상한선을 말해주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예를들어 난 400유로까지만 한달에 지불 가능하다 이런식으로요.<br>(저 역시 쾰른의 정확한 원룸 시세를 모르긴 합니다..)<br><br>그리고 어학원에만 백퍼센트 맡기는 것보단<br>제 생각에도 윗분 의견처럼 동시에 쯔비쉔미테도 같이 알아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구하는 집이 더 마음에 들고 들어가 살면서도 더 정이 가는 측면이 있는것 같습니다.<br>

감사합니당..<BR>일단 독일어가 너무 부족해서 2달만 버티다가<BR>WG든 다른 원룸을 구하든 해야겠어요ㅠ<BR>알아보니 독일은 부동산을 통해 구하는건 너무 비싸다고하던데<BR>집은 보통 어디서 구하나요?

<P>집은 보통 대학 게시판, 지역신문, 인터넷 사이트 등 통해서<BR>본인이 직접 수소문하고 전화하고 발로뛰고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BR>그리고 수퍼마켓에도 보통 벼룩시장 같은 역할을 하는 게시판이 설치되어있습니다.<BR><BR>수동적으로 광고만 보는것이 아니라 집을 구하고 있으니 연락달라고<BR>게시판에 광고를 올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운이 좋으면 빈 방이 있고 세를 안놓던 사람이 방을 내놓게 되면서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BR><BR>현지에 도착하면 알게되는 사람들이나 대학 재학중인 분들한테<BR>집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많이 알려두면, 혹시 이사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그 학생한테서 집을 물려받을수도 있습니다.<BR><BR>그런데 일단 급한대로 어학원에서 준 집에 들어갈 생각이 있으시다면,<BR>2-3달만 살다가 나가는 것이 가능한지 처음에 계약조건에 대해서 확실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다음 세입자를 구하고 나가야 한다든지,<BR>아니면 그렇게 짧게 살고 나갈 경우 보증금을 돌려받을수 있는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고민을 좀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BR>(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처음 출국하시는 분께는 지나치게 넓은방보다는 차라리 조금 아담한 방이 나은것 같습니다. 당장 짐도 별로 없으니까요. 너무 넓으면 가격도 가격이고 청소할때 아무래도 더 힘들고 결정적으로 추운날 많이 춥습니다.)</P>

<P>원룸이 WG아니고 그 정도 가격이라면...<BR>시내 한복판에 한 50크바는 되나보네요....<BR><BR>정확히 알아보세요..<BR>어디에 위치하는 집이며<BR>어느 정도 크기의 집인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