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학생활의 시작을 9일 남기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챙기고 인사드리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막상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급한데로 어학원을 정해서 등록을 했고,
비행기 표를 구했습니다.
이미 거기서 머무를 곳은 정해 졌구요.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정해졌습니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해서
재정보증서를 만들었고,
학원 등록증은 거기 가서 처리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학 과정 이후에 대학 등록을 위하여,
고등학교 이후 최종 학력까지의 졸업증명서와 성적표를 뽑았고,
대학수학능력 시험 성적표도 구했습니다.
증명서들은 전부 영어로 뽑았고, 압인이 가능한 것은 다 압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어학과정을 했던 곳의 어학증명서도 발급을 받았습니다.

이 후에 다른 서류절차가 필요한 것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 찾아 봤지만 혹시나 하는 두려움에 질문드립니다.

아. 제 유학과정을 말씀드리면,
우선 어학과정에서 어학을 듣고 어학시험을 통과한 후에
대학원에 입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석사졸업까지 했고요.

혹시 다른 분들께서는 꼭 필요한데 잊고 독일에 들어가서 고생하신 것은 없는지요?
아니면 제가 준비한 것 중에서 빠진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시는 것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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