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지만, 친구가 한국에서 의사인 관계로 질문하신것과는 다른면에서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첫번째로 독일에서 의학을 공부하신다음에 한국에 가실것이라고 하면은 한국에서 의대를 가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것은 독일뿐만 아니라 어느곳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각나라 다른나라에서 의사자격증을 딴것을 인정을 하지 않기때문에 한국에서 다시 국가고시를 보셔야 하실것입니다.
두번째로 첨단분야를 하실생각이라면 독일은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로 볼때 이나라에서는 절차가 무척이나 복잡합니다. 그리고 법규도 너무나 많이 있고요. 세계적인 분위기로 볼때 많은 나라가 생명공학 분야를 첨단으로 생각하고 많이 투자를 하고 있으나 만약에 이곳에서 이것을 할려고 하면은 윤리적인 문제부터 시작을 하여 본인이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의학분야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를 들어 핵연구소의 경우 현재 뮌헨에 새로운 시설을 만든지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그리고 엄청난 돈을 투자를 하였는데 준공허가가 나지 않고 있으며, 또한 평가위원들의 말에 의하면 실제적인 연구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알수가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의대는 정원제한이 있기때문에 입학이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다른의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한번쯤은 다시 생각을 해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의사인 제친구도 이런이유로 외국병원에서 일을하면서 공부를 해볼려고 하는데, 한국에서 전문의를 따고, 박사를 하러올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단지 입학이 될것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면들도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시고 결정을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의대 들어가기는 쉬운가요?
과학고생들의 상당수가 의대에 입학하는등 요즘 의대열풍이 불고 있잖습니까?
물론 한국에서 의대가는게 가장 좋겠죠? 하지만 안될경우 차선책이란것도 있으니까...
독일에서 의대가기가 쉽다는 얘긴 절대 아니지만...오히려 학사학위가 있는 사람에게는
입학이 의외로 어렵지 않다는 말을 들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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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의과대학을 지원하는 방법은 일단 일반 학과를 지원하는 방법과 같습니다.
한국에서 전공과 거의 상관이 없이 지원 가능합니다.
Humanmedizine, 의과대학이 있는 학교에 입학허가서를 신청하시면 성적 순위에 따라서 입학허가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외국인에 대해서 할당된 인원속에 해당이 되면
즉, 기존 학력까지의 성적이 우수해야 합니다. 거의 최상위권에 들어가야 하고요.
어학증명서가 기본으로 구비 되어야 됩니다. 더 중요한것은, 지금까지의 성적이 나쁘더라도 병원에서 기본 실습을 받은 적 있는(쉽게 말하면 사회봉사와 유사한 증명서)를 첨부하게 되면 더 빨리 입학허가서를 받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고요. 한국에서 의과대학가시기 어려워서 독일의 의과대학을 선택하신다고 하시면, 어려운 정도는 거의 한국이나 독일이나 막상 막하 입니다. 차라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필고 그런 좋지 못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을 가시고 싶으시다면 (한국에서 갈 의과대학의 성적을 충족시키지 못한경우)필립핀 의과대학을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
님의 의도가 의과대학이시면.. 성적이 뒷받침 할 정도로 재수를 하셔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늦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합니다.
만일 님이 꼭 의과대학을 지원해 공부하시고 싶으시다면 길은 어디든지 있습니다.
절대 포기 하지 마십시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필리핀 의과대학은 입학은 쉬우나 졸업후 외국인은 면허를 받을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즉 필리핀 면허를 받지 못하면 한국에서도 의사가 될수 없죠.

쟝
님, 일단 입학이 중요합니다.
피립핀의과대학의 입학이 상대적으로 쉽다고 그리고 졸업후에 외국인들이 면허를 받을 수 없다는 건 알려진 사실이조, 최근에 그렇게 변경된 걸로 저도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이란 것은 다 융통성있게 변화고 개방의 문턱을 넘어서 다 길이 열리게 마련입니다.
님은 입학도 하시기 전에 졸업후를 먼저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리라 봅니다.
중요하건 의학을 공부하고 진정한 의료인의 길을 배우게 되면
당연히 성실한 자에게는 길이 열리게 될거가 믿습니다.
외국인이 독일에서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면허를 받게 되면 독일서 개업은 할 수가 없읍니다. 그러나 의과대학에서 근무는 할 수가 있습니다.
음...당연히 외국에서 근무를 원하실경우는 공부를 하면서 다 길을 , 눈을 뜨게 됩니다.
10년이면 변하던 강산이 이젠 3년에 바뀐다 하지 않습니까?
지금은 세계가 서로 개방의 시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제가 님에게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어하는지 모른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