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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시각디자인 졸예정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현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064회 작성일 09-10-31 16:40 (내공: 100 포인트 제공)

본문

내년 2월 졸예정이구요~

경제적으로 집에서 지원을 받지 않고 갈려고 합니다.

독일 베를린으로 석사과정 유학을 갈려구요.

지금은 확실히 마음을 굳혔습니다만.

이제부터 알아보는 단계라서 너무 모르는게 많습니다.

보시고 아시는 부분만이라도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1. 베를린에 있는 대학중 좋은곳(시각디자인)을 한두곳정도만 추천해주세요( 베를린 UDK 좋을까요? )



2. 지금부터 최대 천만원정도를 모으면 그다음 바로 독일로 넘어가서 어학원을 다닐려고 생각중입니다.

ㄴ 이렇게 됐을경우 내년 몇월에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3. 독일 현지에서 포트폴리오랑 어학을 준비하는 단계가 있는거 같던데..

ㄴ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학국에서 입학허가를 받고 넘어가서 어학을 준비하다 본수업을 받는건지..

ㄴ 그냥 어학원을 다니면서 입학준비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4. 제가 디자인을 좋아하고 어느정도 실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더 많이해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나갈려는..)

ㄴ마페를 준비할때 기존의 제 작품을 내도 되나요?

ㄴ어학이 좀 딸려도 실력이 있으면 합격을 시켜주기도 하나요? (만약된다면 3번질문의 첫번째가 가능할까요?)



정말 꼭 가고싶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당.. !!! 긍정적인 마인드로 도전해서 꼭~ 공부를 계속하고싶은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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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raujang님의 댓글

frauj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쓰신 글에서 자신감과 패기가 많이 뭍어나네요. ㅎㅎ
일단 물어보신거에 대해서 아는데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말씀 드릴것은 이곳에서 쉽게 질문을 던지시는 것 보다는 일단 본인 스스로가 좀더 그 패기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심도 좋을것 같네요. 언어가 좀 되신다면 독일대학 사이트도 찾아가 보시고 맞는 교수도 스스로 찾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자세한 자료는 찾기 힘드셔도 교수의 홈페이지나 작품정도는 충분히 찾으실수 있을것 같네요. 독일에도 물론 좋은 대학과 조금은 떨어지는 대학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나쁜 대학은 없지요. 우리나라처럼 서울연고대 같은 스카이대학과 그냥 그저그런대학으로 랭킹이 나눠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하나가 나름대로의 구조와 역사를 지닌 학교들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높은 몇몇대학들이 있다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일이지요. 그것도 각 분야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님께서는 시각디자인이라고 밝히셨으니 좀더 도움이 될수 있겠네요. 일단 베를린의 대학을 물어보셨는데 윗분 말씀처럼 왜 꼭 베를린이냐... 라고 물을수 있지만 대부분의 유학생들, 특히 독일에 특별한 연고가 없는 유학생들은 첫 정착지로 베를린을 많이들 택하지요. 일단 뭐.. 독일 수도이니 우리나라의 서울같은 그런 이미지를 생각하시고 계시니깐요. 하지만 독일의 수도 베를린이라 하여 우리나라 서울처럼 대부분의 좋은 대학이 그곳에 몰려있을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독일의 대학들은 곳곳의 대, 소도시에 퍼져있으며 그 하나하나가 모두 훌륭한 대학입니다. 말씀하신 베를린 우데카는 매우 인지도 있는 대학입니다. 베를린이니 만큼 외국인 학생들도 넘쳐나고 독일인 학생 역시 그렇습니다. 들어가기 쉽지 않겠지요. 하지만 본인이 디자인을 좋아하시고 어느정도 실력이 있닥 하시니 노력하신다면 합격하실수 있겠지요. 어려운 대학이지만 못넘을 대학은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다른 대학으로는 weißensee kunsthochschule berlin 이 있습니다. 우데카 만큼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실력있는 대학입니다. 규모는 좀 작다고 할수 있으려나? 아마 알아보시면 다른 미대도 좀 있을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 대학은 이곳 두곳입니다.
 
어학시작 시점은 굳이 결정하신다면 년초가 가장 좋겠지요. 새해가 자난후 새학기를 시작하는 어학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들어가셔도 무관합니다. 저는 초반에 1월에서 3월사이에 들어올것을 권유받았습니다. 본인이 가길 원하시는 어학원과 상당하심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대학 실기시험 기간에 맞추시려 하신다면 보통 대학은 겨울학기를 시작으로 하기때문에 4월부터 6월말, 또는 7월초 정도 까지 시험이 퍼져있습니다. 그기간을 계산해 보시고 맞춰서 오신다면 시간낭비가 좀 줄을수도 있겠네요. (여름학기를 오픈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과정이 확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가끔 대학에서 입시준비반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큰 대학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보통 소도시의 Fachhochschule에서 이런 수업이 이루어지기는하지만, 흔치 않습니다. 독일 역시 입시 미술학원이 존재하지만 우리나라처럼 모든 학생들이 미술 학원을 거쳐 대학에 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특히 님께서는 이미 디자인을 공부하셨으니 어느정도 스스로 준비하실수 있는 여건은 갖춰졌으리라 생각됩니다. 굳이 포트폴리오를 독일스타일로 만들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 독일 대학이 원하는 방향을 알아가기는 해야겠지요. 우리나라 입시스타일과는 분명히 다르니깐요. 그리고 각 대학에서 바라는 스타일도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제가 님께 권하고 싶은것은 베를린에 오셔서 그런 대학의 분위기를 좀 익히시고 미대에 다니시는 한인 학생들을 좀 찾아보셔서 어떤 스타일이 원하시는 대학의 교수가 원하는 스타일인지 스스로 찾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이곳에 오면 어학이 가장 큰 스트레스지만 어학만 좀 된다면 교수와 일대일로 면담할수 있는 기회도 있고 입시전에 다른 지원자들의 작품들을 함께 감상하고 교수와 상담하는 기간을 학교에서 마련하기도 합니다. 오셔서 직접 알아보세요. 그래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한국분들이 운영하시는 입시수업도 있습니다.

마페준비할때 본인이 한국에서 하신 작품 내도 상관없습니다. 그것은 모두 본인 선택입니다. 독일대학이라고 해서 꼭 정형화된 독일 스타일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맘에 드는 것이라면 낸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마패 제출전에 교수한테 보여보는 것도 좋은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학준비는 당연히 어학원을 병행하셔야 합니다. 어학시험을 위해서만이 아닌 비자를 받기 위함입니다. 보통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상태에선 어학원을 다니는 기간에 어학비자를 줍니다. 그러면서 포트폴리오 준비를 병행해야지요. 하지만 초반부터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로 욕심부리지 마세요. 일단 어학이 중요합니다. 기초적인 어학을 다잡은 뒤 포트폴리오는 준비하심이 여러가지로 좋을듯 합니다. 대분분의 대학들이 어학시험을 기본조건으로 내걸지만 어학시험을 보기전에 학교 지원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일단 학교에 합격하고 1-2학기 내로 어학시험에 합격하는 조건입니다. 대학마다 그 조건은 다를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물론 안그런 대학도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처음부터 어학합격증원 원하는 몇몇 대학들도 존재합니다.)

대답을 해 드리다 보니 좀 길어졌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독일어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그밖에 준비도 잘 하셔서 독일 꼭 오시길 바랄게요.

많은 정보는 사실 스스로 알아보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입니다. 독일에 직접 오셔서 어학하시면서 차차 알아가는 것이 다른 사람이 100번 말해주는 것보다 본인에게 가장 좋은 정보가 될것입니다. 한국사이트건 독일사이트건 관련자료 많이 찾아보시고 가장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래요.

bbing님의 댓글

bb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들이 주는것을 최소한 그대로 받아 먹기 위해선 독일어 무지 무지 무지 열심히 그리고 결과적으로도 아주 잘 하셔야 합니다. 미대에 들어가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지만 학과를 훌륭히 마치는것은 더 어려운 일이니까요.

1. 우선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해 독일내 학비현황을 뽑아보세요.
2. 독일내 가고싶은 학과가 있는 대학의 리스트를 뽑은 후 Mappenberatung과 Prüfung날짜등
    을 체크해 두신 후,
3. 독일어 준비기간과 시험일정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대체적으로 독일어 준비기간은 1년에서 1년6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이 기간과 각 대학의
    시험일정을 잘 조율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5. 참고로 학교보다 교수님의 스타일을 분석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
1. 어학이 딸려도 실력이 있으면.... 귀중한 유학생활 망치는 겁니다. 그런생각은 하지도 마시길..
  실력은 당연히 좋아야 하고, 어학도 당연히 잘 해야 합니다.
2. 마패준비과정은 혼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사적으로 배우기도 하지만 꼭 그럴필요는
  없습니다. 혼자서 부딪히다 보면 됩니다. 마패준비학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학원을 다니시면서 틈틈히 마패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교수같은 선수들의 눈에는 급조된
  마패인지 꾸준히 연습해온 마패인지 한번에 보입니다. 당연히 후자가 선택되고요.
  만약을 대비해 최소 3개의 마패는 갖추어야 합니다. 각 학교의 마패 체출날짜가 겹치기
  때문입니다.

abc님의 댓글

ab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실적인 이야기 하겠습니다.

석사라면 이론위주입니다.위에 코멘트대로 언어가 가장중요합니다.말잘하는언어가 아닌 아다르고 어다르듯이 언어표현력입니다. 발표토론도 많고요  실력은 그다지 중요하지않습니다.
문화적인 차이일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독일이 테크닉이나 실력면에서 다들 많이 떨어진다고 보는데 하지만  언어적능력은 토론내용은 정말 깊게 들어가고 끝이없습니다.

미국,영국유명사립대 생각하시면 실망하실수 도 있습니다.


독일유학의 문제점은 일단  입학이 힘듭니다, 물론 입학이 되도 원하는 학교가기도 힘들고..
독일어 어학시험도 있고...

아셔할것는 제가 아는한 입학이 안되서 돌아오는 사람이 대부분인게 현실입니다.  열심히  좋은작품이에도 불구하고 ...그래픽디자인같은 경우가 가장심하죠...
.
 가장중요한건 학교가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입니다. 그말은 독일인을 위한 학교라는거죠. 사립이라면 외국인 많이 뽑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지원자가 정말많죠. 외국인중에... 어느학교나 한국인은 유명한 존재이고요.

또한  학업기간도 오래걸립니다. 디자인이시라면  실무이니,나이도 중요합니다... 독일졸업기한이 오래걸리다보니. 최소 4년이상 걸리는게 보통.졸업후 디자인에는 취업나이가 있으니 그런것도 생각하시기바랍니다. 결국 힘들게 졸업해서  취업이 안되 다른거 하시는분들도 많고요..  미국영국을 많이 가는 이유가 그런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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