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 온지 3일 된 아무것도 모르는 유학생 입니다 ㅠㅠ
무비자로 왔구요... 2년 어학비자 받으려 합니다.
홈스테이인데... 안멜둥은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잘 끝냈는데...

콘토를 만들려고 아는 형하고 (독어 좀 잘함) 도이치 방크에 갔죠.
안멜둥 용지하고 여권하고 어학원등록증만 주면 쉽게 만들어준다는 콘토가...
같이 갔던 형도 그냥 쉽게 만들어 줬다는 콘토가..ㅜㅜ
이젠 바꼈다 하드라구요...
본인이 독어나 영어를 잘 해서 내용을 이해할수있어야 한다고.
그래야 싸인을 하고 뭐 그런다고...
근데... 제가 그정도 영어나 독어실력이 될리 없죠 ㅜㅜ
도이치방크 두 군데 갔다가 다 퇴짜맞고 ㅠㅠ
절망에 빠져있습니다...
쉽게 된다던 콘토열기부터 이렇게 막히니...아 정말 모야이게 ㅠㅠ

그래서 동네에있는 포스트방크에 혼자 갔죠.
아는 독어를 열심히 발휘하여... 만들어주나 싶었는데...
어떤 높으신분같더라구요... 그분이 오더니 뭐라뭐라 말하면서 안된다고 ㅜㅜ
비자가 없어서 확인 뭐 그런걸 못한다나 뭐 대충 ㅠㅠ
비자를 받으려고 콘토를 여는건데... 아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

그래서 돌아오는 월요일에 홈스테이 독일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을까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ㅜㅜ
집하고 가까운 포스트방크에서 콘토를 열어야할꺼같은데...
융에콘토같이... 유지비 없는... 추천할만한 콘토 알고있나요?
알고있음 추천좀 해주세요...
비자 받으려면 아직도 험난한 길이 많이 남았는데
벌써부터 힘이 빠지고 겁이나네요...
도와주세요~!!!
콘토를 어디서 어떻게 무슨콘토로 열면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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