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도움이 될까 해서 몇자 씁니다.
먼저,
페인트칠은 원칙적으로는 하게 되어있으나 일반적으로 오래 거주하지 않았고 전체적인 면에서 깨끗하다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떤 경우는 주인이 먼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수도 있고,
그냥 말안하고 안해도 됩는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먼저 집주인이 어떤 인간인가에 따라 생각을 해보셔야지요,,
이사를 하기전에 방계약해제를 하셨을것인데, 원하시는 이사날짜를 주인과 미리 상의해서 잡으신후에  소위 Zimmer 나 Wohnungsabgabetermin 을 잡으셔야 합니다. 날짜가 적당한 선에서 잡힌후에 방검사 ( 여기서 보통 기물파손 혹은 청결정도 등등을 주인이 확인하게 됩니다 ) 를 마치고
( 물론 보통 그 이전에 물건은 다 빼놓은 상태어야 합니다.) 열쇠를 주고 기타 확인할것 ( 보증금은 언제 돌려줄수 있는가? 아니면 기타 미리 약정해놓은 부분들에 대한 해결을 봐야 합니다,, ) 을 마친후 나가시면 됩니다.  보통 전기세는 전기회사에서 돌려주거나 계산하게 되어있음으로 집주인하고는 별 상관이 없고, 부대비용에 대하여는 기타 약정에 의거하나 보통 방사용에 해당하는 비용임으로 돌려주지 않는 돈입니다.
주의할것은 !
먼저, 집물건 ( 집주인소유이어야 함 , 이것은 그 전 살던 사람이 남겨주고 간것은 예외임 ) 이 본인 잘못으로 파손되었을경우 그 해결방법을 확실히 해야 하며 집의 청결상태는 보통 사람이 보았을때 지저분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러니 엄청 깨끗하게 하고 나갈이유는 없으며 만약 집주인이 인간성이 더러워서 그런것들을 가지고 시비거는 경우에도 어떤식으로든  자기를 합리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그때 확실히 마무리를 해두어야 후일에 탈이 없습니다. 종종 나중에 딴말하고 보증금을 안 돌려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되도록 이런 모든일이 끝나면 서면으로 간단히 alles in Ordnung 의 뜻으로 싸인 받아놓으시고 보증금을 돌려받을 날짜를 대충이라도 ( 예를 들면 언제부터 언제정도 약 일주일동안에 보증금얼마를  돌려준다 는 식으로 ) 잡고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는 물론 사람이 좋은경우 혹은 친밀도가 있는 경우에는 부득히 필요한 절차는 아니라 생각됩니다만, 혹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참조하시길 ,,,
아무튼 이사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