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melden을 하셔도 독일에 있던 모든 기록은 그대로 남습니다.
abmelden이란 일종의 한국식의 개념으로는 퇴거의 개념입니다.
anmelden(거주신고)의 반대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퇴거했다고 해서 그 기록까지 사라지는것은 아닙니다.
'조금이라도'가 아니라 모든 님의 기록은 계속 독일에 남아 있습니다.

독일에 4년정도 머무시면서 디플롬을 하셨다면
그 다음 과정은 박사과정일텐데
4년만에 디플롬을 하셨고
일반적으로 학교나 교수님과 콘탁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계속 비자를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님께서 특별한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신 것 같구요

중요한 것은 이 상태로 한국에 가셔서 비자를 새롭게 신청하셔도
이전에 님께서 독일에 거주하신 기록은 그대로 다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비자가 기각될 확율이 높습니다.

만약 문서에 거짓작성을 하시게 되면
당연히 돌이킬 수 없는 큰 불이익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문제의 원인을 발견해서
그 해결법을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제가 비슷한 경험이 선례를 말씀드리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결론만 요약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