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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시설계분야의 특징이 뭐가 있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핑크팬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572회 작성일 09-06-15 02:05

본문

독일에서 도시설계분야로 박사과정을 생각 중인 1인 입니다.
근데 갑자기 근본적인 물음이 떠올랐는데... 그 답이 떠오르지 않기에 여쭈어 봅니다.
도시설계분야에 있어 미국이나 일본이 아닌 독일에서 공부를 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다시 말하자면, 독일 도시설계의 특징이라든가. 아님, 독일에서 공부 한다는 것이 무엇이 좋은 것인지... 여쭤봅니다.  물론 독일의 도시들이 한국의 도시와 비교해서 환경적이고, 미적으로 아름답고(?)  좀더 살기좋은 도시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만, 독일에서 1년 정도 지내본 결과 도시계획, 설계 혹은 건축을 통해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뭔가를 발견하기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새로움 보다는 옛 것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지금은 독일 도시들이 멋지게 보여지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환경도시라고는 하나 건축 혹은 도시설계분야에 있어서의 계획요소보다는 정책이 만들어낸 도시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독일에서 공부하고 계신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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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orii님의 댓글

tori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전 그쪽 전공은 아니지만 흥미로운 질문을 하셔서 글을 남깁니다.
옛 것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옛 것을 어떻게 소중히 여기는가가..특징인 것 같습니다.
독일에 살면서 우리 한국과 다르다고 느낀건 옛 건물들, 몇십년 혹은 백년도 넘은 건물들을
애지둥지 보존하면서 구경거리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습에서 아마도 독일인들의 역사개념은 옛날과 지금으로 나뉘는것이
아니라 한줄기의 강물처럼 이어져서 지금도 또한 그들의 역사속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우리의 문화보존차원은 말그대로 과보호가 아닌가 싶네요,
사용하는 것이 목적인 물건은 사용을 해야지, 안그러고 단지 두고 구경거리로만 만드는 것은
생기를 잃은 동물원의 동물들과 다를바가 없지 않나 싶네요...

사용을 하는 것 사용을 할 수 있게 수리하고 보존하는 것, 그것이 독일인들의 옛것을 소중히
하는 방법이라 생각하네요.

abc님의 댓글

ab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쪽 비슷 관련전공자인데
 독일이 관리라는 개념은 있지만 그에 따른 법이다 제도등은  복잡하고도 체계적이지만...
독일이란 나라가  도시 개발,계획과는 거리가 멀고 아주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독일의 건축 건설시장 죽은상태입니다.  한국보다도 못합니다.  아니고,  아시아 국가처럼 개발거리도 있는게 아니니
독일에서의 도시계획,설계는 이미 50년대60년대 이야기 입니다.   
또 인구도 줄어드는 상황이다보니

유학을 하신다면 독일보다는 영어권국가가 아무래도  나을거라봅니다.
영국같은경우도  국제적으로  유명설계회사들이 해외를 상대로 하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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