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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유학에 대한 간단한 상식에대해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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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707회 작성일 09-05-28 08:51

본문

저는 독일유학을 생각하고있는 고2학생입니다.
지금 예고를 다니고있고요,
독일에가기로 확실히 결정을했지만 정보가 부족하기에 아직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독일에가기로 결정하게된 계기는..
미대입시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입니다. 집안형편이 좋지못해서결정하게되었는데요,

그러던중 학교선생님께 독일유학에 대한 얘기를듣고 좀더 알아보고싶어졌습니다.
유학도 결정하게됬구요

지금 친구 한명과 계획하고있는데,
아직모르는것이 너무 많습니다. 기본적인것도 모르고있어요..


1.독일유학을 최소비용으로 생활하길 희망,-> 대도시가아닌 곳에서 물가,생활비,생활수준 ; 친구한명과 같이생활
학생신분은 기숙사생활못한다고들었으므로 민박또는 홈스테이 등등 어떤주거생활이 적합하고 안전한지

2.어학준비 ; 어학학원을다닐것인가,다닌다면 독일에서 아님 한국에서?
 ↘독일에서한다면 다닐만한 학원이있는지, 학원은 어떻게구하는지 학원비는 얼만지 [한달기준]

3.고등학교졸업을하고 가는것과 안하고 가는것의 차이 = 한국에있는대학에 들어갈생각은 아님

4.포트폴리오를 독일에서준비하는것이 좋은지,

5.독일미대중 학비도 싸고 갈만한 괜찮은 대학 추천 & 독일의 포트폴리오에대한 정의-> 예술성 이나 혹은 창의성 또는 테크닉 중 어떤것중심인지

6.독일의 교통수준과 교통비용

7.한국인터넷을 깔아야하나?


성의없지만..답변해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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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orii님의 댓글

tori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첨부터 너무나 많은 질문을 광범위하게 던지셔서 간단한 상식으로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네요..
우선 요즘 한국 등록금이 많이 비싸졌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그렇다고 해서
독일에서 공부하는 것이 한국에 비해 많이 싸다고만은 말할 수 없습니다. 독일의 경우 학교에
따라서 없거나 학기당 6-7백유로 정도로 알고 있지만요...물가라든지 집세, 세금 등은 한국보다
훨씬 비싸답니다. 게다가 요즘엔 환율까지 올라간체로 그다지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더더욱
그렇기 때문에 총경비를 따진다면...과연 어떨지....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1. 대략 한달 일인 총경비가 700-1000유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까? 싶네요..
사람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적어도 700유로 이상은 든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2. 어학학원을 다닐 것인가??...당연한 질문을-_- 당연히 다녀야지요!!! 여기는 독일입니다.
독어를 못하면 생활을 못할 뿐 아니라, 학교에 들어가는 것 조차 못하죠....
게다가 요즘엔 미대도 높은 수준의 어학시험합격을 요구하기 때문에 독어공부 열심히 해야
합니다.
아직 독일에 오려면 시간이 좀 있으니깐..한국에서도 독어공부를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독일에서는 당연히 어학원을 다녀야 하죠!
독일에서의 어학원은 도시마다 가격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차근히 알아보는게 좋을겁니다.

3. 고등학교는 졸업하고 오는게 좋을거 같네요....여기도 대학가려면 아비투어, 즉 고등학교
졸업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졸업하지 않은채로 독일에 와서 대학가려면 여기에서
고등학교 편입을 우선 해야 합니다. 게다가 미성년이기 때문에 비자받는데도 여러가지 많은
불편이 있죠....예를 들자면 독일에서도 같은 도시내에 신원보증인,,,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사람도 필요하고..등등...

4. 포트폴리오 독일에서는 마패라고 하는데...음....사실상 이 두가지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구요....물론 독일에서도 마패준비를 해야하는건 당연하죠~
작업도 열심히 하세요~.....그리고 마패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많이 검색해보세요~

5. 싸고 갈만한 대학을 추천했다고 해서 그 학교에 쉽게 들어갈수 있는게 아님을 우선은
알길 바랍니다. 사실상 지금 예고를 다니고 있는 단계에서 오히려 한국에 있는 학교에 입학
하는게 더 쉬울 수도 있다는 것도요....
독일 포트폴리오의 정의(마패의 정의)는 한마디로 하기 힘들죠....하지만 적어도 예술성, 창의성
, 테크닉 그 어느것도 중심은 아닙니다. 중심이자 기본은 "어떻게 예술을 만들어 나가는가?"를 아는 것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예술이라는 단어는 좀 성급할 수도 있겠지만요..

6. 교통비는 비쌉니다. 하지만 교통수준은 잘 되어 있습니다.

7. 한국인터넷이 뭐죠?

전체적으로 단번에 너무나 많은 것을 쉽게 알고자 하신 질문들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졸업후..또는 전에 독일여행을 함 와보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게다가 아직 시간이 많으니깐.....좀더 자세히 천천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fraujang님의 댓글

frauj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슝님... 집안 형편이 안좋아 독일유학을 오신다고요?
흠... 그런 이유라면 좀더 고민해보셔야 할듯 하네요.
위의 Torii님 말씀은 틀린것이 없습니다.

요즘 한국 경제 사정도 좋지않고 학비는 계속 비싸지고... 맞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사립미대를 다닌 사람으로써 그 고충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학비의 부담으로 유학을 결정했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발상입니다.
물론 독일이 다른 유럽국가들이나 미국에 비해 학비가 싼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유학은 유학입니다. 본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아닌 만큼 여러가지 들어가는 돈들이 꽤 있습니다. 일단 원슝님께서 독일 유학을 고려하시는 가장 큰 정점인 학비는 한국에 비하면 많이 저렴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공부하는데 드는 총체적인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이라고 할수는 없지요. 타국 생활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것은 다름아닌 돈! 입니다. 유럽은 유럽인지라 생활비부터 교통비 보험비 어느것 하나 한국보다 싼것은 없습니다. 집값, 생활비, 교통비, 보험료, 인터넷등 여러가지 통신료. 아껴서 아껴서 생활한다고 해도 요즘 유로로 계산하면 절대 가벼운 금액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말씀드리기 힘든것은 도시에 따라 또 본인이 얼마나 절약하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 도시를 가나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금액은 달라지지 않지요.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도 쉽게 할수 있는 것 하나 없구요.
또한 학비가 싼만큼 독일 대학은 우리나라 대학처럼 대량으로 학생을 뽑지 않습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규모가 큰 학교도 20명을 넘기지 않습니다. 그 만큼 대학들어가기가 쉽지 않지요. 위의 torii님 말씀처럼 원하다고 들어갈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유학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지금 경쟁자도 점점 늘어난다고 보시면 되지요. 1년 정도 어학준비하고 대학에 바로 들어간다해도 한국보다 학업생활이 더 길어질 뿐입니다. 조언해주신 학교 선생님께서 독일에서 생활을 해보신 분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 유학을 하신분이라해도 그분이 유학하던 시절과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라고 분명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저는 독일에 겨우 3년을 있었지만 3년동안의 유로든지 독일 물가라든지 많이 바뀜을 느끼니깐요.  최근 독일생활을 하신 분 또는 현재 사정을 잘 아시는 분 외에는 어느것 하나 정확한 정보는 없을거예요.
저는 원슝님께 한국이 좋다 독일이 좋다 또는 싸다 비싸다 결정해 드릴수는 없지만
분명한것은 어려운 가정형편을 위해 독일행을 결정하시는 것은 섣부른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독일 유학생 자식을 두셔서 그러신지 주변분들이 많이들 물어보신답니다. 독일은 학비도 싸다던데 보낼만 하냐고.... 저희 어머니께서 항상 대답하시길 "유학은 유학이다. 미국이든 영국이든 일본이든 동남아든 남의 땅에서 드는 건 돈뿐이 없다."라고 하십니다.

저는 원슝님께서 어떤 목표나 희망을 가지고 계신지 몰라 독일행이 나쁘다 좋다를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아직 고2이시니 조금더 신중히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대학, 분명 학비가 비싸지만 그만큼 독일에 비해 장학금을 받을수 있는 기회라던지 학생아르바이트를 할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열려있습니다. (제 사촌도 열심히 알바하고 장학금 받으면서 미대 열심히 다니고 있더랍니다.)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고 정보를 알아보냐에 따라서 길을 분명 달라질수 있습니다. 좀더 노력하시고 고려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nakari님의 댓글

naka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유학하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경제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특히 미대는 작업을 위해 재료를 구입해야되고, 학교에서 어디로 여행을 가면 돈이
많이들기 마련입니다.
독일은 물가도 비싸고, 아무튼 경제적인 뒷받침이 없이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님께서 한국대학에 진학하셔서 열심히 하시길 권장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꼭 독일에서 공부하고자 하신다면
DAAD에서 지원하는 예술분야 전공자를 위한 장학금을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daad.or.kr/2.3.1.1.DAAD-Scholarships-for-Koreans-kor.php?menu=5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운이 따르고, 노력하지 않고 꿈만 꾸는 사람에게는 운도 따르지 않습니다.
독일어 꾸준히 준비하시고, 화이팅하세요...:)

도핑님의 댓글

도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년간 들어가는 돈을 아낄려고 독일행을 선택하셨다면 차라리
미국으로 가서 일찍 졸업하세요.
독일에서 길게 5~6년 돈들어가느니
같은돈 미국에서 2~3년 짧게 쓰고 들어오는게 시간벌고 현명할겁니다."
라고 독일에서오신 아는 교수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나저나 진로는 정하셨는지?

멍게님의 댓글

멍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마페가 가장중요합니다.
일단 학교에 합격해야만 유학이 되니까요.
대부분 아니 모든 미대가 마페를 요구하고 그중엔 실기시험이 없이 마페만으로 입학여부를 결정하는 학교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마패가 중요한데요.
그런데 마패라는것이 님의 말씀처럼 '정의' 내릴수 있는것이 되지 못합니다.
마페를 보고 교수들이 나름의 관점으로 그학생의 가능성이라던지 재능을 가늠하기 때문이죠.
교수마다 학교성향마다 다를껍니다.
이 나름의 관점에도 어느정도 수준에서의 합의 점은 있을 텐데요.
그것을 알아차리는것도 일종의 연습이나 훈련이 필요하겠지요. 제생각입니다.
이미 합격하신분들의 마패를 살펴보거나 조언을 듣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독일에서 배우고 싶은 교수에게 꾸준히 콘탁 받으시면서 수정해가는 방법도 아주 좋은 방법이지요. 하지만 이전에 본인 작업의 성향과 어느 교수가 본인에게 도움이 될수있을지 판가름하는 과정은 오로지 본인선택에 달린거지요.
마페에는 일정 양식이나 형식이 없습니다.
자유롭게 보여주고 싶은것들을 여과없이 펼치신후 조언이나 경험을 통해 차근차근 수정해 가시면 아주 좋은 마페를 만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열심히 준비하시길.

abc님의 댓글

ab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대 다니는 학생입니다.
차라리 한국상위권 대학을 가시는게 좋을겁니다.
커리큘럼이나 그런면에서 더 독일보다 더 많고 다양하게 배울수 있습니다, 물론 사립이라 그럴수 있지만 .
독일은 원하는 대학가기 정말 힘들고 매우 드뭅니다. 원하지 않는 학교 갈경우 불만도 많겠죠 저역시 그런케이스고  3학교가 되었지만 그중에서 원하는 학교가 되지않어  그나마 도시보고 고르고 갔지만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못해 원하는바도  아니고,  교수역시 거기에 포함되고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다운그레이드해서까지 왜 유학을 해야하는지, 그런 생각이 들게 되네요.
잘생각하셔서 생각하기 바랍니다. 학비는 싸지만  재료비 매우 비쌉니다,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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