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추천] Informatik 포인트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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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린연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532회 작성일 09-05-03 03:21 (내공: 999 포인트 제공)본문
Ranking은 별로 의미가 없다는 것을 누누이 들어 알고 알지만, 현재 전혀 정보가 없는 상태라 부득이 uni-ranking.de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RWTH Aachen, FU Berlin, HU Berlin, TU Darmstadt, Uni Bonn, TU Dresden, TU Kaiserslautern, Uni Karlsruhe, Uni Lübeck, TU München, Uni Paderborn, Uni Potsdam Hasso-Plattner-Institut GmbH, Uni Rostock, Uni Saarbrücken, Uni Stuttgart
정말 아니다 싶은 대학이 있거나 정말 권하고 싶은 대학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위에 포함되지 않은 대학도 좋습니다. 이런 식의 질문이 참 어이없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지만, 빠른 시일내에 대학을 정했으면 하니 이해를 구합니다. 자유로운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포인트 999점을 드립니다.
댓글목록
log9님의 댓글
log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어느 학교는 좋다, 나쁘다 라고 말씀드리기가 상당히 조심스럽고, 결국에는 개인의 주관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객관적인 지표로 나온 CHE Ranking을 참고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CHE Ranking이 전체 Ranking은 사실상 의미 없을지 몰라도,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만 거치면 자신이 하고싶은 전공과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평가 항목들을 최대 5가지 까지 골라 나만의 Ranking을 매길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점에 있어서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공은 당연히 Informatik으로 했으며 님이 알고 싶고 원하는 부분을 생각하여 제가 뽑은 5가지 평가 항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Ausstattung der Arbeitsplaetze
Forschungsreputation
Praxisbezug
Reputation bezueglich Studium und Lehre
Berufsbezug
이 5가지 항목들에 대하여 Ranking 결과를 말씀 드리자면, 우선 모든 항목에서 상위권(녹색)에 랭크된 학교는 TU Muenchen 뿐입니다.
Uni Karlsruhe는 Praxisbezug와 Ausstattung der Arbeitsplaetze 항목이 중위권(황색)에 랭크되었지만, 나머지 3개 항목들은 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
Uni Paderborn은 Reputation bezueglich Studium und Lehre 와 Forschungsreputation 항목이 중위권에 랭크되었고, 나머지 3개 항목들을 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
참고로 ETH Zuerich(스위스 연방공과대학)도 Uni Karlsruhe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랭크되었으나 독일 대학이 아니기 때문에 제외합니다. 그 밖에 다른 대학들은 상위권 항목이 2개 이하인 학교들이라 보시면 됩니다.
만약 항목에 있어서 저의 추측이 잘못되었다면, CHE Ranking 홈페이지 ( http://ranking.zeit.de )에 방문하셔서 원하시는 항목들을 다시 설정하여 직접 랭크 정보를 얻으실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끝으로 말씀드리면, 제가 드리는 정보가 질문자 님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올린 것이니 객관적인 데이터로만 보셨으면 합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좋은 정보들을 주실 수 있으니, 그런 것들도 많이 참고 하셔서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포딩님의 댓글
포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석사만 마치고 한국에서 취업하실 생각이면 베를린공대나 아헨공대 뮌헨공대를 쓰시기 바랍니다. 특히 위에 거론한 대학이 한국에 동문이 많다고 그러더군요...(뭐..솔직히 동문있으면 좋죠. 하지만 넘 큰 기대를 하지마세요. 미국의 일리노이 주립대만큼의 한국인 동문이 많은 것은 아니라고알고 있습니다.)
푸른글귀님의 댓글
푸른글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컴퓨터공학에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그중 어느쪽을 염두에 두고 계신지 모르겠군요. 크게 봐서 이론과 실기라고 생각했을때, 실기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RWTH Aachen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직접 다녀봐서 알거든요. 실제 프로그래밍 하면서 많이 배울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밖의 대학 중에서는 TU Muenchen과 Uni Karlsruhe에서 좋은 프로젝트와 논문이 많이 나오는 편이고요. 베를린에 있는 대학들은 이론이 강하지만 실기 쪽으로는 약간 뒤처진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대학들은 잘 모르겠고요. 하지만 이건 제가 어디까지나 실기, 특히 네트워크 분야 쪽만 잘 알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단편적인 정보일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무슨 70년대도 아니고... 동문들 숫자 그런거 솔직히 아무 쓸데없습니다. 자기가 열심히 공부 안하면 동문이 다 무슨 소용인가요.
포딩님의 댓글
포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70년대...그런 시대적인 것을 떠나서 사회 경험을 해보시면 알 것입니다. 정보가 힘이라는 것을요...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얻을 수 없는 가치 있는 정보들도 있습니다.(그런 정보들은 아무에게 알려주지 않죠.) 아무리 공대생은 실력이 중요하니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지만 세상 사는게 그게 다가 아닙니다. 동문 숫자 크게 중요하지 않죠....그래도 있으면 나쁘지 않습니다. 아마 인턴이나 사회 경험 조금이나 있으신 분은 위에 분처럼 말씀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애기를 코멘트하셔야지. 단지 필요없다는 내용 같은 것은 위에 질문을 올린 분께 전혀 도움이 되지 않죠.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는 한국은 아직도 70년대인 것 같은데요
한국으로 돌아가 직장을 얻을 것이라면 속칭 유명대학 무시 못합니다. 독일출신도 마찬가지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