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진학을 위한 콘탁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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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541회 작성일 09-04-30 16:03 (내공: 200 포인트 제공)본문
다름이 아니라 박사과정 진학을 위한 콘탁 과정 중 사소한 몇가지를 여쭤보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표현한 사소한 것은 서울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상황이 독일교수와 연락하면서 무례로 이어지지 않을 까 염려가 되는 것들 입니다.
첫째. 저는 세 명의 교수님께 Doktorvater 지도승낙서에 대한 콘탁 편지를 드렸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인 베를린자유대 교수님께서 수신확인에 "다음주에 한국 학생의 편지를 읽고 자세하게 답해주겠다"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편지에서 약속한 시기가 2주 정도 지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독일교수님께 관련 내용에 대한 편지를 보내볼까 하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해서요.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경험한 저로써는 사소하고, 별일 아닌 듯한 상황에 대해서 특정 교수님이 불쾌하게 여기셔서 cancel 되는 사례를 종종 목격했거든요.
둘째, 아직 수신확인 조차 되지 않는 나머지 두분 교수님께는 비서를 통해 재확인을 하려고 하는데, 이것 역시 문제가 되지 않을런지요. 제가 알기로는 지도교수 승낙의 여부와 상관없이 독일교수님들은 학생들의 편지에 응답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기약없이 무작정 기다리고 있기가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해서 수신확인 요청에 대한 편지를 보내자니 교수님을 너무 성급하게 press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한국에 있는 관계로 국제우편과 이메일로만 독일 교수님들과 교류를 진행하다보니 답답한 부분이 많네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전혀 중요하거나, 개의치 않던 문제들이 박사준비를 하다보니 저에게 크게 다가오네요.
학교별, 교수님별로 다르겠지만 박사과정 입학을 준비하면서 유사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는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째. 저는 세 명의 교수님께 Doktorvater 지도승낙서에 대한 콘탁 편지를 드렸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인 베를린자유대 교수님께서 수신확인에 "다음주에 한국 학생의 편지를 읽고 자세하게 답해주겠다"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편지에서 약속한 시기가 2주 정도 지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독일교수님께 관련 내용에 대한 편지를 보내볼까 하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해서요.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경험한 저로써는 사소하고, 별일 아닌 듯한 상황에 대해서 특정 교수님이 불쾌하게 여기셔서 cancel 되는 사례를 종종 목격했거든요.
둘째, 아직 수신확인 조차 되지 않는 나머지 두분 교수님께는 비서를 통해 재확인을 하려고 하는데, 이것 역시 문제가 되지 않을런지요. 제가 알기로는 지도교수 승낙의 여부와 상관없이 독일교수님들은 학생들의 편지에 응답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기약없이 무작정 기다리고 있기가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해서 수신확인 요청에 대한 편지를 보내자니 교수님을 너무 성급하게 press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한국에 있는 관계로 국제우편과 이메일로만 독일 교수님들과 교류를 진행하다보니 답답한 부분이 많네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전혀 중요하거나, 개의치 않던 문제들이 박사준비를 하다보니 저에게 크게 다가오네요.
학교별, 교수님별로 다르겠지만 박사과정 입학을 준비하면서 유사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는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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