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바이올린 전공은 아니지만 이번에 노트북과 바이올린 모두 가지고 왔어요. 그대신 노트북가방은 잠시 부모님한테 맡기고. 바이올린과 수화물 짐가방 모두 포함해서 무게 제한 둬요. 그런뒤 출입국 들어갈때는 노트북과 바이올린은 메고.. ^^ 결론은 바이올린과 노트북 무게도 함께 잽니다. (전 케세이퍼시픽을 이용했으므로 다른 항공사는 모르겠구요.. 아마도 다른항공사도 마찬가지일듯 하네요. )아 그리고 참고로 바이올린은 미리 세관에서 신고하셔야 할거에요., 저는 비싼 바이올린은 아니지만 신고했지요. 그것두 좀더 알아보심이.
2.보통 수화물 무게는 20키로이고 기내용 무게는 5키로에요.. 예전 잘(Jal) 항공을 이용할때는 30키로까지 봐주던데. 케세이퍼시픽은 25키로까지만 봐주고. 초과되는 키로는 돈을 냈지요. ^^
3.밥솥도 작은거 한국에서 사셔서 들고 오세요. 좀 귀찮은듯 해도. 오히려 그게 속편해요. 저도 그랬지요. 혼자서 들어 올때 마다 30키로씩 채워서.. ㅡㅡ 힘들긴 하지만. 공항에 카트기 있고. 기차 이용할때는 다른분들이 좀 도와 주시고 해서..
4.070전화기는 한국에 싸게 전화 하기 위함인데.. 솔직히 유학생활 하다 보면 첨에만 연락하고.. 점점 한국에 연락은 뜸해진다는.. 그것도 잘생각 하시구요. 070이면. 엘지파워콤 사이트 들어가시면 되요.
5.저는 070전화기 없는데.. 부모님과 네이버폰으로 하는데,, 그냥 음성챗팅요.. 그걸로두 충분하네요.. 네이버폰이 없어진다 해서 이제 네이트로 음성챗팅 할까 생각중이구요.. ^^
미리 부모님 인터넷 사용방법을 가르쳐 드리는게 나을듯 하네요.. 왠만한건 멜로 하시구요.
그리고 시간대가 한국이랑 7-8시간 차이나기 때문에 시간 맞춰서 전화이용하는 것도 힘드실거에욤. 아무래도 어학하시고 연습 하시고 하면 시간도 없으실듯...
6.O2를 많이 쓰니까 독일 오셔서 오투 게니온 엘 요금제로 하시면 홈존이라고 집전화 번호와 핸드폰 번호와 2개를 받게 되욤.. 그건 독일 오시게 되면 다시 자세히.. 한국 부모님은 국제전화 카드 사셔서 가끔 전화 하시구요. 아님 음성챗팅으로 못다한 얘기 하고.. 급한일 아니면.. 따로 한국에 전화하는일은 별로 없더라구요.. 제 경험으론 070없어도. 큰 지장은 없어요.. 오히려 전화기가 많을수록 비용만.. 더 들어가서욤.
7.고등학교 서류만 있으면 아비투어를 안봤다구 해서. 입시 보실때 불이익을 보실수도 있어요. 지금 휴학중인 마지막 학교서류를 모두 준비(수료증,휴학증)하셔서 공증 하시고 왠만한 서류들은 많이 챙겨서 오세요,.. 혹시나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요. 그리고 베를린음대를 생각 중이시라면 콘탁하신후 직접 교수님과 상의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한국에서 대학교 졸업은 안했지만. 교수님의 재량으로 어느정도 학기 인정도 받을수 있거든요..
워낙 케이스가 다양해서.. 일단 되던 안되던. 물어도 보시고. 뭐 등등..
8.위에서 설명 드렸듯이 모든 서류 공증하셔서 준비하세욤. ^^

그리고.. 독일에선 가만히 있어서 되는일은 하나두 없거든요 ..
내 마음 같이 되지 않는 곳이 독일인듯 하네요..
작게 남아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