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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tybar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481회 작성일 09-04-15 18:59

본문

현재 대학교 3학년 건축공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꿈이 의사였고 의대에 가기위해 재수,삼수까지 했지만 수험생활 도중 정신을 못차려서 실패한지라 아직도 의대에 대한 미련이 많이 갑니다.
별로 관심은 없으실 테지만 제가 의대를 가려는 이유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깔끔한 이미지?? 때문임은 전~혀 아니구요....제가 의사가 된다면 정말로 죽을때까지 꼭 연구해보고싶은 분야가 있어서 이렇게 의대에 목매고 있는거랍니다ㅠ
제  주저리는 여기서 끝내도록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선 제 수능성적은 삼수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74%밖에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해야만 하는 상황인데,
대학을 졸업한 경우 독일대학에 전공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nc계열인 의대같은 경우 대학 GPA가 얼마나 나와야 합격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수능성적도 반영이 될까요?

마지막으로 대학 지원시에 대기순번이 주어진다고 들었는데 만약 해당년도에 합격하지 못하면 다음년도로 순번이 넘어가나요??
이곳 베리에 간혹 '3년동안 기다렸다가 대학 들어간사람도 있다' 란 글을 본적이 있는것같아서요....

제법 적지 않은 나이에 들어서니 불투명한 미래와 꿈을 포기하고 살지도 모르는 암울한 모습을 간혹 상상하곤 하는데 정말 괴롭네요....한번 사는 인생인데 제가 정말 원하는 직업에 종사하면서 연구하고 베풀고 싶은데, 한국이란 나라는 하위계층이 상위계층으로 진입하기엔 장벽이 너무 많은 나라같습니다 ㅠ어서빨리 독일로 떠나고싶네요....

무튼 불쌍한 저에게 동냥한다고 생각하시고 소중한 답변 부탁드릴께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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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oc님의 댓글

Do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사는 건 여기도 마찬가지에요. 여기도 암울해요. 그리고 장벽도 높아요.
 
대기자 명단에 오를 경우 등록마감후 정원미달될 경우에 성적에 따라 입학가부가 결정되며 다음 해에 다시 지원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독일학생들은 몇 년 기다렸다 학교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규정상 3학기 이후에는 전과할 수 없어요.(주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면 여기서도 실패할 확율이 높아요. 삼수하시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고등학교 성적표와 대학성적표를 내니까 다 보겠죠..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뭔지 물어봐도 될까요?

citybark님의 댓글

citybar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OC님 답변 감사합니다^^
대기자 명단은 한국처럼 지원한 그 해에만 적용이 되는거였군요...
아...제가 연구하고싶은 분야는 뇌와 신경쪽인데요,
뇌에 어떻게 기억이 저장되는지 연구해보고싶고 신경의 재생쪽에도 관심이 많기때문에 줄기세포에 대해서도 연구해보고싶네요...
연구뿐만 아니라 의사란 직업이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때문에 환자를 치료하고 완쾌되는 모습을 보면 제 스스로가 상당히 뿌듯할것 같습니다ㅋ

그럼 화학과나 그런데는 들어가기가 쉽다고 들었는데,
다른과에서 의대로 전과하려면 아무래도 평점이 많이 높아야겠죠?
그리고 의대로 전과하는 경쟁률도 상당히 높은편인가요??

Petrus님의 댓글의 댓글

Petr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알기론(적어도 Frankfurt의대에서는) 대기자 명단이
그 한해만이 아니라 계속 적용되는데요,,
이번에 교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대기번호 받으면 최소 5년은 기다려야한다."
......-.-;;

citybark님의 댓글의 댓글

citybar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대기자 명단이 계속 적용된다는거에 대해선 다소 희망적이나
최소 5년은 기다려야 한다니;; 제 나이를 계산해보면 입학해서 대충 졸업하면 30대 후반에 가깝겠네요ㄷㄷㄷ
하긴 다음해에도 제 성적보다 우수한 학생들이 그만큼 더 지원할테니까 애초에 합격 못하면 그럴수도 있겠네요...ㅠㅠ
근데 pertus님!! franfrut의과대학의 여름학기에 대해서 저번에 말씀하신걸 들었는데 입학조건이 DSH합격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대학성적과 수능성적 모든걸 참고해서 결정하는거겠죠?? 그리고 경쟁률이 많이 높은편인가요??

Petrus님의 댓글의 댓글

Petr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그 때 가지고 가서 검토받은 서류는
DSH 합격증, 고등학교 성적, 수능 성적이고요,
대학 다니셨던 분은 대학 성적도 필요하실 거에요.

그리고, 경쟁률은 잘 모르겠지만,
대학에서 요구하는 어느 수준 이상인 지원자는
다 받아줬어요.
아직 올해는 도입단계라 지원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 학생수는 20명 정도고요.
내년부터는 지원자 많아질 거에요.

citybark님의 댓글의 댓글

citybar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그렇군요ㅋ
어찌됐든 떠나기 전까지 최대한 학점이라도 잘 맞아야 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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