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우체국을 통해 EMS 보내시면 운송장 번호가 있고 그것을 인터넷을 통해 배송추적해 볼 수 있습니다. 소포를 보내주신 분에게 소포 보내실 때 등록된 운송장 번호를 알려달라 그러세요. 그리고 한국에서 보낸 EMS 소포는 독일에 들어오는 순간 DHL이 대행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인터넷 배송추적 시스템 상에 이미 독일에 소포가 들어와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된다면 DHL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보셔서 EM#########이렇게 쓰여진 운송장 번호를 대면서 현재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셔야 할 것 같네요.

EMS독일내 배송을 DHL이 하는것은 맞지만 EMS에 관해서는 EMS서비스센타에 하는게 맞습니다.
저도 소포가 안와서 EMS에 전화해서 소포를 받았는데요, 보통 저희집에 오시는 DHL기사님이
배송하시는게 아니라 EMS를 하시는 다른 기사님이 있으시더라구요, 독일EMS전화번호는
06134 7592 300 입니다.

음.. 바이마에서는 DHL로만 연락이 되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바이마의 중앙 우체국(워낙 작아서 이렇게 불러도 되는지..ㅋㅋ) 에 제가 ems 운송장 번호와 기타 소포 관련 서류들을 인쇄한 것을 들고가서 물었을 때, 현지 dhl 서비스 센터와 담당직원 연락처 등등을 알려주었어요. 그러면서 독일 안에서는 ems에 관련되어서는 dhl 이 관리를 한다고 알려주었어요. 제가 그렇게해서 행방불명 상태였던 소포를 무려 1달 반 후에 찾은 적이 있거든요. 다른 도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바이마에는 EMS 서비스 센터가 없답니다. 하지만 올려두신 번호로 전화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전 베를린살때 일이라 저와는 경우가 틀리신가 봅니다.
왕토깽이님 말대로 하는것이 좋겠군요. 같은 바이마르 지역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