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두가지 비자는 차이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신청시에는 두개를 구분해서 받기도 하지만 막상 독일에 오시면 입학지원 비자나 어학비자나  그게 그거 입니다.
보통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독일로 오면 어학과정을 1~2년 정도 하는데 이때 어학 목적으로 해서 비자를 받고 그 기간동안 입학준비도 같이해서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일에  오셔서 비자를 받으신다면 입학준비 비자라는건 없습니다. 그냥 어학비자  입니다.
anne85 님도 독일에 오셔서 받는다고 하셨으니 한국에서는 재정보증서 잘 챙겨서 오시고 나머지는 독일에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어짜피 3개월간의 무비자 체류기간이 있으니 이 기간동안에 비자를 신청하시면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한국에서 입학지원 비자 신청시에는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게 많지만, 독일에서는  비교적 한국보다 간단하게 처리 됩니다. 그리고 서류만 완벽하다면 당일 비자가 발급 됩니다.
참고로, 독일에서 받는건 정확히 말하면 비자가 아니라 체류허가증 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왔더라도 독일에 오시면 3개월 이내에 체류허가증으로 재교부 받아야 하기 때문에 돈과  시간이 이중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독일에 오셔서 신청하는걸 권하는 편입니다.
비자 신청시에는 그러니깐 독일에서 체류허가증 신청시에는 첨신청의 경우 독어 잘하시는분과 동행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그냥 가서 신청하실 수도 있지만 혹시라도 문제가 생겨서 여러가지 질문을 할 수도 있고 서류를 더 가져오라고 할 수도 있기에 꼭 첨 신청시에는 독어 잘하시는분과 가시길  적극 권합니다. 지인분이 없다면 머물기로 한 지역의 한인 교회에서 도움을 청하시던지 아니면 한국분을 아르바이트 식으로 구하셔서 수고비 주고 동행하는 방법도 있을겁니다.
근데 서류만 완벽히 준비한다면 별다른  문제 없이 한번에 비자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피그렛 님의 정확한 답변을 참고시어 준비 한다면 큰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한가지 참고 할것은 독일대학의 입학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고
대학입학을 위하여 독일에 온 많은 한국학생들이 독일대학 에서 요구하는
어학준비 기한 내에 자격을 얻지 못하고, 또 자격을  얻었다 하더라도

대학입학 허가를 받지 못하여 귀국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알고
원하는 대학에 사전에 콘탁을 하여 입학정보를 충분히 숙지한 후에 차분하게
출국준비와 유학준비를 하여야 하니 참고하기 바라고 행운을 바랍니다

정말 친절한 두분의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준비를 하느라 연말, 연초를 보내는 동안에도 복잡하기만 한데
이렇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참고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