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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경찰서연행경험이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정윤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5,956회 작성일 02-11-08 02:28

본문

생활정보/독일Q&A질문하신 분들은 나중에 새로 알게 된 것이 있으면 가끔씩 잊기 전에 정보를 적어주세요.
독일에서 내가 방금 겪은 체험이 가장 생생한 정보가 되고 다른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어느 지역에 무엇이 있는지 찾는 질문은 여기가 아니라 [지역정보]란에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은 [도와주세요]와 같은 애매한 제목보다는 구체적이면서도 간결하게 표현해 주세요.  


2002-11-08 01:41:38 추천 : 0/27  


   도와주세요,제게 경찰서연행경험이...  
  
고정윤      
  


안녕하세요,
이번에 독일에서 입학허가서를받아 유학길에 본격적으로 오르는 학생입니다...
대사관에 며칠후비자를 받으러가는데..너무 고민이 되어 속으로 힘들어하다가 여기에도움을청합니다.
읽어보시는분은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난 해에 독일에서 어학연수중에 카우프호프백화점에서 화장품매장에서 쌤플 4ml 세개(비매품 샘플)를  가진죄로 ...

그땐 독일간지가 얼마안되어서...카우프호프에가서 독일사람들은 자유롭게 점원없이 물건을 가지고 계산대에가지고 가는것이라 화장품샘플도 그냥 가져가도되는줄 알았습니다. 제 오산이고 짧은생각이고...누구에게물어보지않은 죄였고..지금 그떄가너무 후회되고...
그때 겨울이라 크림사러갔다 가 어리둥절하다가 화장품비치진열장마다 쌤플이 우리나라와는다르게 종이상자안에 몇개씩있어서 가져가도되는가? 하고 의아해하다가... 그것을 가지고 둘러 본후 나와서 백화점을나서려는데...사복의형사로보이는 경찰관이 저를 따라와서 제게 백화점으로 들어가자고해서 화장품쌤플을 가방에서 털어내서 그것을 훔쳤으니까..백화점카메라에도 내가 찍혔다고  저를 불러어디론가의자로대려갔습니다. 저는 그때 독일에 간지10일째되었고...마냥울고 아니라고 난 도둑이아니고 학생이고...이게 NOT FOR SALE 이라고 적힌거고 난 상품을 훔치지않앗다고 미안하지만 잘몰라서 그런것이니 아니라고 영어로 말하고 다른물건들도 보여주고...영어로 말을주고받다가...
내게 여권을요구하는데.지금없다고하고 제이름과 생년월일을 적으라기에 적고 무섭고 당황스러워서 울어버렸습니다.
아니라고 잘몰라서 그런거니...아니라고...

그런데 지나가던 순찰경찰인지 두명이와서 얘기를듣고 그썜플을 가지고  나가는 장면을 비디오로 확인하고는  내게 여권을확인하고 조사할게 잇으니...여권이있는 내 숙소에가자고 해서 순찰차를 타고 저는 울며 여권이있는 방에서 여권을 제시했습니다. 무전기로 조사하고...적어가더니 그리고는 끝인줄알앗는데..다시 경찰서로가자고했습니다.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것같은기분에...계속 울면서 그 조금만한 샘플 세개때문에 내가 경찰서에 절되죄로 붙잡혀가는것이 너무억울하기도하고...막막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쩔수없이 순순히따라가면서 뒷자리에같이 앉은  경찰에게 물었습니다. 내가왜 경찰서까지가야하냐고...
그러니 그가 중국사람들이 항상절도를하고 동양사람들은 그런다고...그리고...나는 경찰서가서 조사받고...벌금을내고 여권을카피해야한다고 그후에나를 보내준다고햇습니다. 다행히 제가 영어를 잘해서 대화는잘되엇지만...

그리고 경찰서에서 저는30분동안 그냥 서서기다렷지요.  그사람들이 카피하고 컴퓨터에 뭘찍고.. 그러고는 제게 한경관이 다가와서 벌금을내야하는데300마르크를 내라고했습니다. 그런데 제게 그때는 저녁9시였고 돈이없엇습니다. 저는 한국에 전화해서 어쩔줄몰라울었어요. 너무 무서웟거든요..
제가 지금 돈이없고 씨티뱅크 카드로 돈을 뽑아야한다고 하니까 경관들이 난처해하며 서로얘기를햇습니다.
1시간후
할아버지 경관이 와서 다시는 그러지말고 돈은 지불하지않아도 된다고 가도좋다고햇습니다. 내가 온지가 얼마안되었고...지금 현금이 없다는 이유인지..그래서저는 그날밤11시에 다시 제방으로돌아와서 한참을울었지요. 그후에 4개월동안은 정말 조심해서 지내고 규칙같은걸 잘지켰습니다.
하지만 순찰차안에서 경관이 내가 학생인데 내 앞일에 지장이있는지 물어보며 내가 절도죄로 잡힌거냐니까 "JA"라고 대답햇습니다.

그러면 저는 절도전과가 지금현재 있는거지요..?
그때 어떤 기록물을 컴퓨터로 경관이 타이프치고 올렸습니다.
아니면 제가 그날 감금같은건 되지않고 2시간안에 집으로돌려보냈으면...저는 전과자가아니고...그냥 기록 이었는지...

제가 아무것도 몰라 도움을청합니다.

1월에 독일에 가야하는데.. 제 신상이 독일경찰에 올라갓으니 전 합격을했어도 비자가  안나오는건가요? 지금여권번호와 생년월일도 조사했었습니다. 그때에

비자가안나올까봐 두렵고...그도시는 지금가는 목적지와는 다른도시입니다.

답변꼭부탁드립니다.
걱정하는제게..






추천2

댓글목록

콩 세알님의 댓글

콩 세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을 채택합니다

아휴..안타까워서 어째..
정말 제 마음도 이렇게 답답한데 어떠실까 싶네요.
저는 독일에 가 보지 못해서 답변은 못 드리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정말 어쩔 수 없네요.
힘내시고 별 일 없이 잘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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