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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멋진유학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6,416회 작성일 02-10-20 23:10 (내공: 제발 도와주세여 포인트 제공)

본문

안녕하세요.  우선 독일유학에 대한 이런 유용한 사이트가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독일유학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참 답답하던 참이였거든요.
혹시.. 이곳에 물리학과나 생명공학 전공으로 유학준비중이거나 이미 유학중이신 분 계신가요?  귀찮으시더라도 제 질문에 아는대로 답변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리겠습니다.
잠깐 제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이제 막 유학준비를 시작한 초짜입니다. 물리학으로 학.석사를 마쳤고 지금은 같은 전공(물리학과 비선형 통계)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데 유학준비로 휴학중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을 몇가지 정리해 보면..

1. 전공을 생명공학(biophysics or bioinformatics)으로 바꾸고 싶은데 편입을 해야하는지 아님 석사과정을 밟으며 부족한 과목을 채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 독어를 반드시 익히고 가야하나요? 외국인들을 위한 internationa course(영어로 하는 수업)가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학교들이 가능한지.. 그래도 독어를 공부하고 유학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3. 입학조건에는 어떤것들이 필요한가요?  (미국의 예로, GPA, TOFLE, GRE etc..)

4. 제 나이가 많고 게다가 준비기간까지 하면 중간의 term까지 생기는데 입학허가 받는데 많이 불리한가요?

5. 유학 전공에대한 정보를 인터넷상에서 영어로 혹은 한글로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상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

추천1

댓글목록

비지터님의 댓글

비지터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혹 도움이 될른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이공계쪽은 잘 모르지만 독일의 일반적인 면에서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물리학을 전공으로 하시고 독일에서 생명공학으로 전공을 바꾸신다면 보통 Vordiplom 정도까지 인정을 받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부분적인 인정문제는 담당교수나 학교에 직접 문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제가 알기론 독일대학에서도 외국인을 위한 international course 가 있기 있지만 생명공학쪽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보통 엔지니어분야나 컴퓨터관련 분야로 제한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보통 어느대학에서 공부하던지 독어인정시험은 거의 필수 입니다. 소위
DSH 라고 말을 합니다. 독어인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보통 입학허가시에 필요로 합니다. ( 이것에 관한것은 이미 관련글이 많이 있으니 검색해보시길 권합니다.) 
보통 나이에는 상관이 없으니 나이때문에 걸리거나 하는것은 없습니다. 이부분도 참조하시길,,
각 대학 사이트에 들어가시게 되면 보통 요즘에는 영어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색사이트에서 한번 찾아보십시요. 질문이 좀 광범위해서 이정도밖에 답변이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graphor님의 댓글

graphor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International 코스를 입학하실거면 미국으로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왜 독일에서 영어를 쓰면서 학위를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꼭 독일에서 학위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지 않다면 말이지요. 제대로 된 학위를 독일에서 하려면 당연히 독어는 기본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멋진유학님의 댓글

멋진유학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두 분 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독일에 대해서는 어려서부터 막연한 동경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초과학이 많이 발전한 나라 이 정도로만 알고 있었죠.  솔직히 아직 결정을 못 내렸습니다. 독일, 미국, 캐나다 이 세나라 중 한 곳을 선택하려고 하는데 이제 막 유학 준비를 시작한 초짜라 정보가 너무 없네요.  그래서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하고자 이곳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독일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졌습니다. 제가 바꾸려는 전공이 생명공학이라고 하지만 그 중에 순수학문(biophysics) 에 가까운? 전공을 선택할 예정입니다. 여의치 않다면 physics쪽에서요.  독일이라면 순수학문이 미국에 뒤떨어지지 않은 나라라고 알고 있습니다.
독일을 선택하고 싶은 주된 이유는 역시 시간과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daad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니 biotech (biophysics and bioinformatics 등등) 학과 중에 international course가 가능한 대학이 여럿 있더라구요. 학비와 석사과정동안 독어연수과정을 지원해 준다고 하네요.  그외에 숙식문제도 해결 돼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원한다고 해서 다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다른 방법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떤 사이트의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건데 우선 괴팅엔의 어학학원을 등록하면 2년동안 유효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가서 어학연수를 받으며 학교나 교수를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시간과 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구요..  사실 유학을 결정하는데 가장 시급한 문제가 돈과 시간이라서요.  하지만 솔직히 아직도  막연하기만 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다른 답변들 기대하겠습니다. 꾸우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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