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쓰던 물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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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정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5,774회 작성일 02-10-16 15:47본문
열심히 베리를 통해 도움을 얻으며...매일 들어와보고 있습니다.
소개를 하자면...저와 남편은 함께...공부를 목적으로 갈려고 준비중입니다.(다른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말하고 나니...그러네...^^)
초기에 계획했던 것보다 많이 빨리 가게 되서...
사실 올해 6월에 결혼을 했거든요...그래서 살림들이...전부 새것인데...
이 많은 살림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입니다...
겨우 6개월이나 쓰게 되는데...여기저기..알아는 봤는데...벼룩시장...카페에도 들러도 왠지 그렇고...다 가져가는건 더 웃기고...--; 특히 전자제품도...들어보니...
한국이랑 많이 틀려서...못쓰는게 많다더군요...
어떻게들...살림을 정리하고 오셨는지...궁금해요...^^
다른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댓글목록
쌜룩쿵님의 댓글
쌜룩쿵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자제품은 생활정보Q&A에서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사용 가능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 나와 있어요
가구는 가져오셔도 될 듯 해요. 막상 여기와서 사려면 전부 조립식이라 힘들답니다.
커튼도 쓰던거 있으면 가져오셔도 되구요. 여기 집들 창이 굉장히 많거든요.
봉은 여기서 사면 되니까요. 한국과는 다른 커튼을 팔구요 가격은 싼데 맘에 안들더군요.
그리구 봉 가격은 한국보다 싸요.
침대커버는 기본이 2개 있으실테구.. 침대 이불 같은 경우는 여기에 사이즈가 없더군요.
대신 매트리스 커버는 한국보다 싼 가격에 많은 종류가 있답니다.
암튼 꼭 필요한 것들은 다 가져와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괜히 이것저것 빼고는 여기서 사는데
돈이 더 들지도 모르니까요
저의 경우는 신혼살림을 여기서 시작했기 때문에 절반은 한국서 사왔구 절반은 독일서 샀네요
주말마다 시겹게 백화점이다 뭐다 돌아다니고 느낀건데 한국이 좋은 물건이 있고 독일이 좋은
물건이 있고 다 반반인 것 같더군요... 울 나라 참 좋은 나라예여 ㅋㅋㅋ
shihtzu님의 댓글
shihtzu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을 채택합니다
감사합니다...
유학정보에서만 찾아봐서 그랬군요...^^
가르쳐주신대로 열심히 검색해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빠르면 2월엔 나가야할 것 같은데...막막하기만 하네요...그런데...사람마다 똑같은 사람이 없듯이..생활도 생각도 다른지...의견들의 차이가 분분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이 더 됩니다...^^
쌜룩쿵님의 댓글
쌜룩쿵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생활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한국도 마찬가지 잖아요. 돈을 버는 상태라면 한국음식도 늘상 해 먹을 수 있을 것이고 그외 기타 필요한 것들은 사고자 하면 바로 살 수 있겠지요. 그러나 유학일 경우 100% 한국서 원조를 받아야 한다면 아무래도 생활하기가 힘이 들겠지요. 제 생각엔 그런 차이에서 다른 답변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님께서도 상황에 맞게 대처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즐겁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