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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입국시기가 언제가 가장 적당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ear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537회 작성일 08-05-12 07:26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늘 여기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어요. 두아이를 둔 엄마예요.
 제 딸은 현재 독일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 제 아들(현재 고2)이 한국에서 고등학교 수능을 친 후에 독일로 올 계획입니다.

1. 고등학교성적은 보통중상정도이며, 그렇게 우수한편이 아니나 이과과목은 좋은편이예요.

2. 한국의 대학 공대를 입학한후에 독일어공부와 한국대학을 다니다가 독일유학을 하는것이 나을련지요?

3.아들은 군대를 지원해서 마치고 가고 싶은 하는 눈치같아요.군대를 미리 끝내고 독일로 오는 것이 어떨련지요?

4.제의견은 자녀들이 독일에 계속 살기를 바라는 편입니다. 미래는 알 수가 없지만.....

* 제 생각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저랑 같이 독일로 와서, 어학원을 다니고공부를 한 후에 대학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하던데.... 남자아이라 어떻게 하면 더 나을지 모르겠어요.
현재 독일어 공부는 계속하고 있어요.
좋은 답변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롸빈김님의 댓글

롸빈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사람들이 개인적인 사정과 상황이 다른관계로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말씀은 드릴수 없지만,
이곳 게시판에 지금껏 올라왔던 유학선배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남자학생이라면 군대를 마치고 오는것을 많이 추천하시더군요. 대학에 들어간후 군입대를 위해 중간에 쉬는 경우에 초래될수 있는 악조건에 대해 염려를 많이 하시더군요.
듣기로, 스투디엔콜렉이라는 시스템(고등학교 졸업장만으로는 대학 입학을 위한 조건사항에 못미치기에 운용되는 시스템으로 알고 있습니다.)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해서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대학을 2년이상 다니고 올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대학입학을 위해서는 독일어능력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수능성적, 고등학교 내신성적, 대학학점관리등도 중요시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 내용에 대한 저의 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남자학생의 경우라면 어머님과의 동행보다는 혼자힘으로 (물론 많이 힘들겠지요) 독일에와서 이것저것 부딪혀보는것이 부모님들께서 생각하시는것보다 빠른시일내에 독일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편적으로 독일어 능력만으로 따져보았을때에도 학원 및 학교에서 독일어수업을 따로 듣는다고 하더라도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하게 된다면 효과는 그만큼 반감될거라는 생각입니다..
 저도 아직은 유학생활 초년생이지만 독일에와서 많은것 혼자 깨우치고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했고 군대도 다녀왔지만 막상 독일에서 혼자 이것저것 처리해보니, '내가 지금껏 엄마 품에서 벗어나질 못했었구나' 하는 자책아닌 자책을 하게되더군요. 군대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신후 자립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시고 독일이라는 멋진, 새로운 세상으로 보내주심도 고려할법 하리라 생각되어 말씀드립니다.

어제는 독일의 어머니 날이었고, 저를 항시 걱정하시는 저의 어머니생각이 나서 답글 달아봅니다. 행복하세요

  • 추천 1

earny님의 댓글

ear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좋은 답변 감사드려요^^* 어제 어머니날이라서 온가족이 모여서 좋은시간을 보내더군요.
 고3 마친후 한국대학을 다녀보고 군대도 갔다오면 세월이 3년이 지나겠네요..... 본인도 군대를 먼저 가길 원하니 의논해서 잘 해볼께요~
 지금은 유학초년생이라 힘들겠지만 어려움을 이겨내면 훗날에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될거예요.
 제 딸도 현재까지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한국인임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세요.
 독일에서 제가 느끼는 것은 한국에서 열심히 한 것 만큼 하면 어떤 일도 잘 하리라 믿어요.(제게는 독일어가 제일 힘들어요)
 저도 내년에 독일에서 살아야 하기에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다시 한번 좋은 답변에 감사드려요.^^*어머님께 사랑의 전화드리세요~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 대학 공대를 입학한후에 최소 2학년까지 독일어공부와 한국대학을 다니다가 군복무를 하고 독일유학을 하는것이 독일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줄이고 유학의 어려운 관문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라생각합니다.

miak님의 댓글

mia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생각은 좀 다르네여. 시간을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오셔서 어학 좀 배운후에 Studienkolleg 부터 시작하는거라 봅니다.(뮌헨 기준으로 Studienkolleg 에선 대학교 1~2학기때 배우는것들 가르쳐주고, 언어면에서도 매우 도움될뿐더러 '공짜'라는게 정말 매력적이죠.) 특별히 공부에 뭐가 박힌 학생이 아닌 이상 한국대학에서 2년간 공대공부+독어공부 죽도밥도 안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독일와서 어학공부에 소요되는 시간이 독어 하나도 모르고 바로 온 학생과 비슷하게 걸릴거에요. 또, 공대 2년 다니고 와봤자 다시 1학년부터 시작해야되요. 물론, Studienkolleg 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라는게 문제라, 막차를 못타면 문제될수도 있겠네요. 근데, 제경우는 바이에른주인데, Korea 등급이 상향되었다고 하면서 이과수능만 62% 인가 넘으면 공대쪽은 DSH 만 통과하면 바로 대입 가능하다고 Anerkennungsstelle 에서 그러데여. 반면, 쾰른쪽같은경우는 한국의 경우 Studienkolleg 입학조건에 대학2년 다녀야 한다고 되어서 대학2년 다닌거 못보이면 Studienkolleg 입학시험 보는거조차 리젝당하기도 하고요. ;; 주마다 다르니까 잘 알아보세여.

froh님의 댓글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쌔요 제가 지금까지 10여년 학생들을 지켜본 경우에는 콜렉 후 대학을 시작하는것 보다는 한국에서 대학 2년마치고 오는분들이 모두 빨랐네요(공부의 질은 논외로하고)
그리고 당장 독일에 와서 시작하면 중간에 군복무하는 시기도 애매하고 자칫하면 군복무 후 독일로 돌아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그리고 수능 62%를 크낲으로 마치면 대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miak님의 댓글

mia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잘 모르겠어요. 수능하고 고교성적만 제출했는데도(참고로 완전히 엉망인 성적이었습니다. 대학에서 이 성적이 정말 입학가능하냐고 Anerkennungsstelle 에 따로 전화해서 문의했을정도니까.) 바이에른 Anerkennungsstelle 에서 심사봐주던 그 Doktor 가 DSH 후 바로 Uni 진학가능으로 심사를 내렸길래, 어학 부족해서 바로 진학하면 못알아듣는다고, Studienkolleg 하고싶다고 하니까 Korea Korea 편법이 가능할지도...하면서 책 좀 뒤져보더니 Korea 등급이 상향조정 되었다면서 수능성적만 갖고도 DSH 로 바로 Uni 진학 가능하고, 이경우 Studienkolleg 진학은 불가능하다고 하던데요.(근데 저보다 1년전에 온 애는 한국서 대학 2년 마치고 왔는데도 한국대학과 커리큘럼이 다르고, 어떤 과목이 한국대학 커리큘럼에서 빠져있다는 이유로 Studienkolleg 1년을 했음.) 그리고, 흠...신기하네여. 빨랐다는게 대졸이 빨랐다는건가요? 한국에서 2년 독일에서 어학 6개월(한국에서 독어공부 했다는 전제하에) 후 DSH, 그럼 대졸까지 5년 6개월인데, 바로 올경우는 어학 6개월(Studienkolleg 시험에선 말하기 듣기가 없으니 문법만 잘 파도 합격 가능.)에 Studienkolleg 1년(월반하면 6개월만에도 가능), 대학 3년이니 그냥 단순계산해봐도 1년이 덜 드는데요. 글고, 독일대학 왠만한 과들이 죄다 3년제로 바뀌어서 군복무는 대졸 이후로 미뤄도 별 문제가 없을듯 싶어요.(군대 갔다 와서 다시 책잡는게 솔직히 쉬운문제가 아닌관계로, 전 왠만하면 고교대학공부 연속으로 궤도에 올랐을때 한꺼번에 끝내고 군대가고 뭐하고 하는게 나을듯 싶어요.) 아, 글고 Bachelor-Master 로 바뀌면서 Bachelor 졸업시 평균이 2.0 보다 낮으면 Master 공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므로 빨리빨리보다 성적에도 신경을 써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그냥 뿌리박아 살 작정이시면 뭐 군대 안가셔도 되지 않나여?(얼핏 듣기론 7년간 세금을 내며 독일에서 일하면 독일여권 받을 자격이 생긴다고 하던데...아니면 독일여자와 결혼하거나...^^; 잘 모르겠네여. ;;)

롸빈김님의 댓글의 댓글

롸빈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iak님의 경우는 상당히 잘풀린 경우라 생각되어지네요.
워낙에 독일대학 입학에 관여되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기에... Miak님의 경우는 잘풀린 경우라 말해도 무난할거 같아요.
하지만 같은 경로로 진행이 될수 있는 확률이 극히 낮은관계로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관례로 따지면 쉽지 않은 상황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arny님의 댓글의 댓글

ear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오늘 학교성적이 받아보니 별로라 지금이라도 독일로 가서 다른방도를 찾고 싶을 지경이네요. 힘이 쑥 빠지네요.  저희 가족은 내년 말경에 독일로 가서 살 계획입니다. 딸과 아빠는 이미 독일에 있고요, 아들은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만 대학은 독일에서 다니기를 바래요. 본인이 군대는 가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Miak 님이 계신곳이 바이에른주라고 하니 반갑네요.(랄프보이렌)또는 캠틴 ,저희 집 가까이네요. 어느 학교, 살고 계신 도시 이름도 알고 싶네요. 메일보내주시면 더욱 감사드려요~~
earny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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