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씀드리면 자칫 기분 상하실지도 모르나, 이해하기 쉽게 속된말로 하자면

한국에서 6개월 독일어 공부하신걸로는 Studienkolleg에서 택도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독일에 오셔서 독일어 어학수업을 최소 1년 정도 더 들으셔야 할듯.....

하지만 문제는 Studienkolleg을 포함한 어학연수로는 비자가 최대 2년까지 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기간을 잘 생각해서 시작하시길.....

슈투디엔콜렉이 DSH 보다 어렵답니다 ^^ 슈튜디엔 마지막 졸업시험에 독일어는 DSH 로 시험보고요 , 그외 수학 하고 한가지더 해서 3가지 시험봐야합니다.. DSH 가 더 쉽죠...

대학교를 안다녔으면 대학교 부터 다니시고요 최소1-2년을 다니시고 물론 수능성적도 있어야 겠죠(많은 학교들이 한국에서 대학을 안다녔으면 입학심사에서 떨어뜨립니다 DAAD에서 한국에서 대학 안다녀도 된다고 하는 헛소리보다 현지유학생말이 몇배는 더 정확합니다)

그 다음 한국에서 1년은 기초독일어와 문법정도는 완성을 하시고요 그리고 독일에서 어학원 1년에서 1년반정도 다니면서 DSH치는게 독일유학정석이고 바이블입니다.
준비없이 좀 일찍 올려다가 인생 망치는 수 있어요 왜냐면 처음 독일와서 유학준비비자 2년은 평생 한번 나오는거거든요 2년안에 학교못가면 끝이죠 더군다나 더 어려운점이 보통 거의 90%가 넘는 과들이 겨울학기에만 시작하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상 1년에 학교지원은 1번밖에 못한단말입니다 그러니까 DSH를 따야하는 시기와 학교지원하는 시기가 딱 맞아떨어지게 하는게 아주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시간을 생각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과외를 받던 독일어학원을 다니든 못해도 1년은 한국에서 독일어를 준비하고 와야 한다는거죠

그리고 저도 슈투디엔꼴렉이 DSH보다 훨신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웬만하면 제가 위에 말한데로 준비하셔서 DSH를 따세요

어느 지역의 콜렉으로 들어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한국에서 1개월 독일에서 4개월 배우고 콜렉 들어가서 이번학기가 2학기에요.
독일온지 1년도 안 되었지만 힘든만큼 보람이 있음을 느낍니다.
뭐든 하기 나름이에요. 처음 2달동안은 말한마디도 못하면서 수업들었지만 1학기 낙방없이 통과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빡세게 한만큼 결과가 보이네요
물론.. 2학기점수는 완전 잘받아야 원하시는 대학에 갈 수 있답니다.
저도 지금 스트레스 최고! -_-;;
콜렉은 딱한번 한학기만 다시 들을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고졸도 독일 대학에서 공부하는데 별로 지장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고등학교만 졸업했고, 현재 겨울학기 입학허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수능 평균 62%(최소)를 넘고, 내신성적에 '가'가 없다면 제 생각에는 독일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특정 학교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거나, 1~2년 이상 다니는 것을 요구합니다. 어느학교, 어떤 과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수능점수도 괜찮고, 내신 괜찮으면 그냥 독일와서 어학하시고, DSH 보신담에 콜렉없이 대학입학 가능합니다. 참고로 저는 기계공학를 공부할 예정이구요, 저도 고등학교 졸업 후 작년 6월 독일로 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시는 분도 2006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독일에 오셔서 DSH 통과하고 현재 독일 내 대학에서 공부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