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abcd시작합니다.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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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초보이름으로 검색 댓글 5건 조회 7,433회 작성일 02-09-30 00:42본문
독일어책을 하나샀는데.테잎에서 듣는것과 발음기호써져있는것이 다르더군요..한마디로 그건 왕짜가 독일어책이었습니다. 1만3천원만 버렸죠.
그래서...
1.1년정도면 어느정도까지 독일어를 할수있을지.
2.글구. 가장 탄탄하게 기초를 싸을수 있는 방법이랄까.좋은 교재를 추천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3.그래서 마음먹은것이 무조건 단어외우자..그리고 문장외우자. 그냥 막 외우자.
저는 문법도 거의 모릅니다.
제게 추천과 조언좀 부탁합니다. 기럼.
댓글목록
자유인님의 댓글
자유인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녕 하세요,
1년 이면 매일 3시간 쉬지 않고 한다면 개인의 능력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 중급 1에서 2수준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독일 대학에서 독일어 능력시험 지원 자격을 독일어 중급 1정도 되니까, 매일 꾸준히 하면 1년이면 독일 대학에서 요구하는 실력은 될 것입니다.
다면 한국에서는 듣기 연습은 기타 교재로 충당할 수 있지만 말하는 것은 교재로만은 힘이 듭니다. 따라서 기회가 되면 독일 친구 한명 시귀면 좋지만 여의치 않으면 아무 독일책이나 붙잡고 정확한 발음으로 국어책 읽듯이 읽어 나가세요.
기본이 탄탄하면 독일에 와서 6개월 정도면 어느 정도 적응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이 기준은 매일 중단없이 3시간 이상 공부한다는 전제 입니다.
교재는 뭐 특별한 것 없고요, 어려운 시사 잡지는 피하고 구할 수 있으면 초등학교 수준의 간단한 이야기나 동화책이면 충분 합니다.
국내에서 파는 복잡한 문법책이나 독어 문장 분석 따위의 책은 사지 마세요...
그리고 어느 정도 기본 단어는 무조건 외우셔야 하고요 그러고 나면 어감이 생겨서 한 두 단어 몰라도 문장 제대로 읽는 것에는 지장이 없읍니다.
문법 공부는 영어로 치면 성문기초 영문법 수준의 중학교 학생이 쓰는 아주 쉽고 글자도 큰것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단어와 문법 실력이 쌓이면 천천히 일기도 써보세요.....
그럼 이만...
아이디만든 부엉이님의 댓글
아이디만든 부엉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을 채택합니다
자유인 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셨는데... 사족을 달자면...
1. 동화책을 읽는 건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전 요새 말괄량이 삐삐를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장점 : 1) 문장구조가 쉽다. (비교적)
2) 대화가 많이 나와 비교적 구어를 많이 익힐 수 있다.
3) 아이들 대상으로 나온 책이라 단어가 비교적 쉽다.
(저는 그래도 단어찾느라 정신 없습니다..)
---> 동화책은 독일어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입니다... 소리내서 읽되...꾸준히...!!!
2. 어려운 시사잡지를 피한다... (6개월까지) 하지만...동화책만으로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장구조가 좀 익숙해 질때까지는 동화책이 가장 좋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어려운 문장들을 조금씩(정말로 조금씩입니다....) 보면서 문장구조를 익히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주의 : 서둘러서 욕심을 내서 시사잡지를 보기 시작하면... 독일어 공부가 하기 싫어지는 현상이 생김...
3. 단어 : 고등학교 교과서용 단어부터 외우세요... 물론 동화책을 봐도 엄청나게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지만... 6개월정도까지는 외워도 까먹고 외워도 까먹고 그럴겁니다... 그래도 그냥 외우세요... 방법이 없습니다... ㅡ,.ㅡ 저도 아직까지 외우고 까먹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있죠... "어느순간부터는 까먹는 거 보다...남는게 더 많다..."라는 말이 저에게도 해당될 거라는....
3. 듣기를 정말로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하루종일 독일어를 귀에 꽂고 다는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나을 듯... 제가 한국에서 2달(G1A)들을 때는 하루에 3시간씩 Themen Neu 1 CD를 듣고 다녔습니다... 책에 나오는 대화란 대화는 다 외우다 시피 했구요... 듣기만큼 늘지 않는게 없는거 같은데... 그래도 늡니다...희망을 가지세요...
4. 말하기 : 듣기와 마찬가지로 대화를 모두 외우고 나면... 기본적인 문장구성능력이 생길겁니다... 예를 들자면... 나는 아무개다... 뭐 이런거죠... 말할수 있는 것만 들리지만... 들리는 것의 1/10만 말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요...)
이제 시작하셨다니까... 한번 6개월을 죽었다고 투자해 보세요... 저처럼 시행착오하는 시간을 줄이신다면... 6개월 후에는 분명 저보다는 훨씬 나으실 겁니다.... 전 이제 6개월 배웠거든요... 그럼 힘 내시구요...
열심히님의 댓글
열심히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가장좋은 방법은 성인용 잡지를 사는겁니다. 내용을 조금씩 읽다보면 궁금해서 밤을세고라도 잡지한귄 다 띠죠. 단어에 한정이 있긴하지만... 처음 이런식으로 재미를 붙이면 도움이 크게 됩니다.
아이디만든 부엉이님의 댓글
아이디만든 부엉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을 채택합니다
참고인터넷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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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메뉴 :
1) Grammatik, Rechtschreibung, Zeichensetzung -- 문법설명.. Grundstufe와 Mittelstufe 초급문법은 여기 다 있습니다... 물론 독일어지만요...
2) Die Märchen der Brüder Grimm : 그림형제의 동화가 여기 다 있습니다... 동화책 대신 이걸 이용하셔도 될듯...
나머지는 처음에는 별 도움이 안될 겁니다...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세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amy님의 댓글
amy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독일에 아는 사람 있으면 독일 팝송 테입같은 것 부쳐달라고 하심이 어떨런지...노래 따라 부르는 것만큼 좋은 건 없던데...^^ 저, 처음에 영어 익힐 때도 그렇게 했거든요... 뜻도 모르고 부르다가 정 궁금하면 사전 한번 찾아보고...뭐..그렇게 하면 다른 건 몰라도 입은 뚫립니다~! 장담~! 지금도 여기서 노래 열심히 따라 부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