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충고 좀 해주세요,,ㅜ 실현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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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60회 작성일 07-09-12 12:19 답변완료본문
지금은 고등학생인데요.
저는 독일에 나가서 살고 싶은데요.
대학은 한국에서 졸업한 후에
독일에 나가서 살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음에 나갈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을
처음에는 관광쪽으로 가려고 했어요.
제 생각으로는 관광쪽이 외국으로 나가기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곳에서 독일에
공대생들이 모자란다고 .
엔지니어들을 많이 받아드릴려고 한다는 글을 봤어요.
그러면 제가 공대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전공분야의 일을 하다가 독일에 갈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현재로서는 독일어를 아예 몰라요.
대학 다니면서 공부를 하긴 할껀데.
조언이나, 충고 좀 해주세요.
실현가능한건지....ㅜ
댓글목록
마이티마우스님의 댓글
마이티마우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반적으로 너무 막연하지 않나 합니다. 정확하게 본인께서 공부하고 싶으신 것이 무엇인지도 중요하고, 독일어 성적, 고등학교 성적, 수능성적, 대학교 성적 등 다양한 것들이 필요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오실 경우 고등학교 성적과 수능성적은 필요하지 않지만, 그때가 되면 나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조금 더 신중하게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Asarja님의 댓글
Asar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올리신 글을 제가 어렵사리 파악한 바로는 결국 독일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것 같군요.
독일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들이 전문 연구능력을 가지고 있는 엔지니어 부족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그냥 공과대학 나와서 적당히 직장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정도의 인력이 아니라 말입니다 - 사실 이런 인력도 조금씩 부족해져 가는 듯 보이기는 하지만...... 따라서 독일에서 일을 하고 싶다면 본인이 있는 분야에서 정말 전문적인 능력이 있음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외국인의 입장에서 이것이 쉬운 일로 보이겠는지요?
독일에서 학업을 거친 후에 독일에서 일을 하고 싶은 것이라면 한국에서의 대학 졸업 및 직장생활이 큰 도움이 될 것은 확실합니다. 나이는 좀 먹어서 오게 될 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성공확률은 높아지겠지요. 관련있는 예로, 제가 있는 대학의 학부(전자 및 정보공학부)의 경우 제1학기의 인원이 제4학기 마지막에 가면 1/3 에서 1/4 정도로 줄어들어버립니다. 이 남은 사람들 중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졸업까지 갈 수 있을까요?
대학을 다니면서 독일어를 공부하는 것은 대단히 좋은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왜 독일에 와야 하겠고 그래서 어떻게 독일에서 살고 싶은가부터 명확히 해 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남학생이라면 병역문제도 해결해야 할테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