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유학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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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라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750회 작성일 07-09-10 07:55 답변완료본문
3학기까지만 다니다 휴학한 상태이구요. 독일가면 1학기부터 다시시작하는거구요
우선 유학을 가고 싶어서 휴학을 하긴했는데
도무지 무엇부터 해야할지 또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안잡혀서요...
독일에 지인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내에서도 주변에 도움 받을곳이 전혀
없어서요ㅠ 일단 언어는 필수다 싶어 어학원 등록해서 다니고 있어요.
그담부턴 무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뭐 교수콘탁은 어느시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입시곡 준비는 어떻게 해야하며
입시를 보기위해 어떠한 서류들을 정리해야하는지 ..너무 막막해요..ㅠ
무작정 나가서 부딪혀보는게 언어도 빨리 트이고 좋을것 같다 싶어서
일단 내년1월쯤이나 2월에 나갈생각하고있구요..
현재 독일에서 유학생활 하고계신 유학생분들께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ㅠㅠ
댓글목록
마이티마우스님의 댓글
마이티마우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무작정 나오시는거 저는 개인적으로 절대 비 추천입니다. 한국에서 최소한 독일어의 전체 문법을 한번 정도는 다 훑어보고 많이 연습해보시고 나오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와서 독일어 수업을 들어도 모르는 거 천지고 새로운 거 천지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음대생들에게도 DSH, TestDaF등의 성적을 요구하기 때문에, 음대생이라서 어학을 좀 덜해도 된다 이런거 없습니다. 그리고 실기 시험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솔직히 음대, 미대생들이 어떻게 보면 더 어렵습니다.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이티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구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면 시창, 청음, 음악사, 대위법, 화성학...등등 한국어로 해도 어려운 독일어 음악 수업이 면제입니다.
제가 님이라면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그 동안 독일어 공부도 끝내고 오겠습니다.
독일어만 조금되면 교수콘탁, 입시서류, 입시준비 어렵지 않은일입니다. 한국에서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무작정 오시지 마세요! 차라리 방학을 이용해서 어학 연수 한두달 나와서 어학도 하고 독일음대 상황도 파악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로라킴님의 댓글
로라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그렇군요ㅜㅠ 두분모두 감사합니다 ♡
똥강아지^^님의 댓글
똥강아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음대에서 1학기부터 시작한 사람입니다..
위의 두분의 의견처럼 저도 무작정 나오는 거에 반대합니다.
한국에서 준비하실 수 있는거 전부 다 준비하시고 나오시는게 훨 수월합니다.
입시때에도 실기시험외에 이론/청음시험도 봐야하니까요..
독일어를 잘 하지 못하면 수업을 따라갈수가 없어요..전공레슨은 어찌 하겠지만요..
아무쪼록 잘 생각하시어 좋은 결론내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