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리가족 여러분^^

저는 현재 한국에서 대입검정고시를 패스하고 독일 유학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전공은 피아노이구요, 대학은 입학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국에서 수능을 치지도 않았고 대학을 바로 독일로 가려고 하는데 출국은 내년 봄이나 늦어도 여름이면 나갔으면 합니다.
촉박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착실히 이것저것 알아보고 최대한 빨리 나가보려고 합니다.
전에 베리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얻은 정보로는 나오기로 이미 결심했고 여건이 된다면 최대한 일찍 나오시라고들 하시더군요^^

내년 봄이나 여름이 되면 전 스무살이 됩니다.
나이는 걸리는 게 없겠지요?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지 않고 바로 가는 저같은 경우에는 보통 어떤 경로로 입학들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교수님을 콘탁하더라도 한국에서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해서 가야 하는건지 통 알 길이 없네요. 요 근래에도 베리에 자주 와서 몇십 몇백 페이지를 뒤적거리면서 찾아 보아도 속 시원히 해결을 보진 못 했습니다.

요약해서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1.한국에서 대학을 가지 않고 바로 가려는 경우 교수님 콘탁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2.처음 나가는 준비 할 때와 기본적인 사항들을 준비하면서 드는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대충 라인만이라도 잡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집값, 한달 생활비, 보험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사항들 말입니다^^)

3.어학은 현지에 나가서 하는 게 좋다고들 하시는데 지금 시간이 남아 있어서 출국 전까지 만이라도 여기서 조금 배워 가려고 합니다. 간단한 문법과 회화정도까지 준비해서 가면 DSH를 현지에서 준비 할 때에 조금 도움이 된다던가 하는 그런 것도 있나요? 물론 어학원은 현지에서도 다닐 생각이구요~

4.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제가 메일을 보내거나 하면 상세하게 답변 주실 수 있으신 분을 찾습니다 ㅠ.ㅠ 사실 2년쯤 뒤에 나가려고 하다가 급작스럽게 변경한 계획이라 이것 저것 궁금한 사항들이 수시로 쏟아져 나오네요. 베리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위가 한 풀 꺾이다가 다시 오는 느낌이네요;

국내에 계시는 분들도, 국외에 계시는 분들도... 모두 건강하게 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

※빼먹은 게 있어서 수정합니다.

5.고등학교 졸업학력이 인정 되었는데 이 경우에도 음대에서 수능성적은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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