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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도전인가? 나이 서른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30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2건 조회 7,936회 작성일 02-09-26 10:25

본문

네 나이 서른에 전 독일로 유학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주위에선 무모한 것라고 결혼이나 하라고 그럽니다.

저두 두렵습니다..나이 서른에..남들은 몬가를 이루었을 나이에 전 이제
시작해야 합니다.

밑에 어떤 분이 쓰셨던 것처럼 저두 대학때 컴을 전공했습니다...부전공이지만..

여러분을 솔직히 물어볼게요....
이 나이에 독일가서 아주 억세게 운아 컴 전공하고 졸업하면 취업이나 할  수있을까요?
우리나라 처럼 나이에 얽메이지 않는 다고는 하지만 왠지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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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선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 29에 지금 유학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남들이 말리는 독문학으로요. 걱정하시 마세요. 하고 싶어 하는 일은 에너지 쏫아서 잘 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먼 미래까지는 생각하지 마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 것이 미래이니까요. 그냥 지금 그리고 조금 앞에까지만 뭘 원하는지 그것만 생각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최선을 다하는 거죠..힘내세요 ^^

Han in MZ님의 댓글

Han in MZ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을 채택합니다

저도 지금 나이가 독일 나이로 29이군요. 다음달이면 30이 됩니다.
저도 독일에 올때 한국 나이로 만으로 30이었습니다. 그러니까. 31군요..
(나이 많군..ㅠㅠ)
"이 나이에 독일가서 아주 억세게 운아 컴 전공하고 졸업하면 취업이나 할  수있을까요?"
이질문은 제가 대답해 드릴수가 없네요.
그때 가봐야 아는것이 우리 인생이니까요..
미래가 정해져 있다면 재미 없겠죠..?

자유인님의 댓글

자유인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나이 40에 오시는 분도 있고 30대 중반에 오시는 분은 아주 많읍니다.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단시 하고 싶은 말은 오시기 전에 다른것은 몰라도 독일어는 최소한 중급 정도 실력은 되어야 합니다. 아니면 너무 힘들고 실망이 큽니다.
독일어 공부 열심히 하세요..
나머지는 와서 해결해도 됩니다.

0.0님의 댓글

0.0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 27인데요 제가 막내에요 ㅡ.ㅜ

짱아님의 댓글

짱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도 다음달에 만 30 됩니다. 72년 생이죠.
독일에서 느낀 건 독일에는 한국보다 나이 많은 학생이 많다는 겁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새출발하시는 것보다 마음 부담도 적으실 듯 합니다.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신다니 부럽기도 하군요.
지나간 세월이 재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베리에서 30 클럽이나 만들어 볼까요?

노인님의 댓글

노인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녕 하십니까? 아주 용감하십니다. 지금도 늦지 않은 나이랍니다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꼭 원하는 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전 40중반인데 지금도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30대가 늦다면 저는 ..... 휴...

방문객님의 댓글

방문객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작도 하시기전에 무모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단은 잘못되어 보입니다. 공부하는데 나이는 전혀 무관하지요.. 자신의 목적과 그에 합당한 방법을 세우면 아마 좋은 성과 있을겁니다. 물론 자기 노력과 어느정도의 운은 따라주어야 합니다.

극작가님의 댓글

극작가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적지 않은 나이에 어려운 결정을 하셨으니,
적지 않은 나이라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여....

smiling한마음님의 댓글

smiling한마음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98년 동아일보에 이런글이 있었어요.
..내나이 30즈음에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긴 너무 늦어 보였다. 친구들은 이미 자리를 잡아가는 듯한데 난 새로운 길을 찾아간다는게 왠지 뒤떨어져가는듯 했다. 그런데 지금 50이 되고 보니 30이란 나이는 그 어떤 새로운 것이든 시작해 보기에 충분한 젊음이 있는 나이란걸 깨닫는다.. 대략 그런 내용이었어요. 그즈음 제친구가 화학공학과 나와서 고분자관련쪽 연구원 하고 있었는데 관두고서 국어교육과로 편입할 준비를 하고 있길래 그글을 읽어준적이 있었어요. 그친구 그때 나이가 27 지금 30에 중학교 국어선생님 되어있습니다. 저도 그 글과 친구보면서 힘얻어 잘 다니던 직장 관두고 먼길 나선것도 27이었죠. 님이 말하는 30에 전 다시금 새로움에 도전하러 독일 갑니다. ^^

요즘 어느 광고엔가 나오더군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 keep smiling

청춘님의 댓글

청춘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나이 서른에 우린'이란 노래 아시나여?
대학때 그노래 부르면서,서른이 되었을때 내가 어디에 서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지금 다시 그 노래를 들으면 걱정이 많이 되곤 합니다.
저도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있거든요.
이번 10월말에 베를린으로 갑니다.
10년 공북생각하구 가니까, 그 공부끝나면 마흔이 되어버릴 나의 미래...
그닥 나쁘진 않은 거 같은데여.
아직 늦지 않았음을 보여주자구요.
다만,아쉬운 것은 조금 어릴때 갔으면 공부에 좀 더 효과적이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경험은 많이 늘었지만,반대로 공부머리는 잘 안 돌아가는것 같거든요ㅜㅜ

Han in MZ님의 댓글

Han in MZ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을 채택합니다

아니 나이서른에 우린 이라는 노래를 아는 사람이 있다니?
"나이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어느곳에 어떤 얼굴로 서있을까?
우리들의 만남과 우리들의 약속이 나이서른엔 어떤 뜻을 지닐까?
저...
나이 서른에 우린 사랑할 수 있을까?"
다 기억은 안나지만 정말 좋아했던 노랜데..
이제 30이 훌쩍 지나가는 군요..^^

ㅎㅎㅎ님의 댓글

ㅎㅎㅎ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다들 정말 다들 용감하시군요.. 그 열정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다들 노력하신 댓가를 부디 받으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여러분만큼 용기가 있었더라면, 지금쯤 어디엔가 다른 곳에서, 무언가 다른 일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돈받으며 외국서 박사논문 쓴다고 남들이 다들 부러워하지만, 저는 여러분들처럼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평생 갖고 살아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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