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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유학을...컴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자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4건 조회 6,193회 작성일 02-09-24 19:46

본문

독일로 유학을 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나이도 많고 독어도 못하지만
결심한 김에..팍~~

그런데.. 제가 전공을 컴퓨터 쪽으로 복수전공했거든요..독일유학도
컴퓨터 쪽으로 가고싶습니다. 어떤 사람은 독일로 컴유학은 비 합리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ㅜㅜ

그런데..만약 제가 운이 좋아서 독일대학에서 컴퓨터를 무사히 졸업했을경우
독일에서 취업도 가능한가요?

유학을 가게 되면 거기서 쭈욱 살생각도 하고있거든요...

너무막연한 질문인지 모르지만 그쪽 사정을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아..그리고 컴쪽으로 추천한만한 대학도 부탁드려염...
넘 많은걸 바라는것 같아..죄송스럽습니다..

그럼..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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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방문객님의 댓글

방문객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 전에도 이런문제들에 대하여 올라온 글이 종종 있었습니다. 한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간단히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만약 님께서 독일에 장기간 거주하실 용의가 충분히 있고 그 이유가 개인적으로 합당하다는 결론에 다다르셨다면 ( 이것은 물론 한국에서 자릴 잡으려는 의도가 아니라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 전 개인적으로 인포마틱( 소위 독일에서 일반적인 컴 관련 전공분야입니다,, )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전분이 말한대로 독일에서는 당분간 혹은 장기적으로 컴관련 고급인력에 대한 수급이 많이 필요한지라 ( 혹은 이가 독일의 컴퓨터관련분야에 대한 취약점이라 볼수도 있을겁니다..) 외국인으로서 컴분야 학위를 독일대학에서 취득한다면 거의 90 % 정도는 문제없이 취업이 되고 비자문제또한 별무리 없는것으로 확신합니다.( 현재로 그렇고 과거에도 그랬습니다. 물론 제 주변을 보더라도 그렇지만,, 한국인이 독일에서 컴분야 전공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뿐더러,,
졸업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을 많이 하더군요,,, ) . 만약 이러한 결론에 다다르셨다면  개인적으로 Uni 보다는 Fachhochschule 를 추천하고 싶은데 이는 최근 도일내 관련분야 취업률이나 기업의 인력지향도를 보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소위 유명한 대학은 신경쓰실 이유가 없으며 ( 소위 유명대학이 뭔지 모르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는 그러하나 유명대학이든 무명대학이든 한국에서 자릴잡으려고 하시는분이라면 독일대학의  컴분야 딥플롬 받아보았자 한국에서는 본전도 뽑지 못하는것이 또한 현실임으로 하지만 독일에서는 유명 무명대학의 기본개념이 없음으로 아무데서나 공부하기 좋은 조건, 그리고 개인적인 주관심분야의 과목이 개설된 대학이 최적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 가장중요한 전제조건은  함부로 독일대학에서 공부하려는 생각과 독일에 장기체류한다는 생각은  절대 긍정적이지 않다는겁니다.  100 번을 생각하고 올곳이 바로 독일입니다. (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쉽게 지나칠 말로는 안듣는것이 좋을겁니다. 주위의 여러가지 정황과 현실을 한번 잘 살펴보시면 명확해질것이라 생각합니다.)

jvm님의 댓글

jvm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는 Informatik 전공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시작할 무렵에 학과장님과 면담할 일이 있어서 면담 중에 물어본 적이 있는데 내가 지금 독일애들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데 졸업 후 괜찮겠느냐고요.
그랬더니 적어도 이 분야에서는 나이가 전혀 무의미하므로 나이가 들어서 공부할 전공으로는 제대로 골랐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정상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독일어를 아주 잘한다는 전제라면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외국인의 경우 그리 간단치는 않습니다.
저는 기회가 되어서 학교 내 연구실에서 컴퓨터 관련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습니다만 어학을 그리 열심히 하지 않은 소극적 성격의 2년차 독일어로 기술적인 문제를 독일인들과 이야기하는 것은 참으로 힘이 듭니다.
전공 공부도 외국인에게는 참으로 벅찹니다. 이미 알고 있는 용어들도 독일어로 거의 모두 새로 익히는 것도 처음에는 큰 일이고..
이미 컴퓨터를 전공하셨다니 좀 나을 거라 생각은 하지만요.
외국인으로서 독일에서 Informatik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다면 취업은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평생은 보장하기 힘들 겁니다.
프로그래밍 실력이 아주 출중하다면 여기저기서 환영하겠지만 그 정도 실력이라면 세계 어디서든지 문제가 없는 것이니 ..........

샤인님의 댓글

샤인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막상 독일에서 공부가 끝나가는 저도 늘 고민하는 문제지만 항상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인포마틱쪽으로 공부를 하면 분명 졸업후 취업가능성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어느 취업설명회에서 봤던 한국인 인포마틱 전공자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르네요. 나이가 30을 넘고 보통 이상의 성적으로 졸업을 했는데 왜 이력서를 보내면 답장이 없냐고 한탄하더군요.. 인포마틱이라도 외국인으로서 전공분야의 출중한 능력을 보이지 않으면 회사에서 어서오십쇼할 여건은 아니라는 거죠.. 사실 많이들 아시는 것처럼 회사에서도 외국인을 고용하려면 독일인 혹은 EU회원국의 적정능력자를 찾지 못했다는 증명을 하고 나서야 노동청에서 노동허가의 심사에 들어가게 돼는 등 서류관련 업무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회사에서도 그런 경험들을 겪고 이후 더욱 꺼리게 돼는 건 당연하겠지요. 언젠가 초창기에 IT전문가로 그린카드를 받은 사람들이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를 취재한 티비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많은 수가 현재 일자리를 잃었거나 귀국한 경우도 제법 있었습니다. 회사에 적응을 못했다는 것이 큰 이유가 돼는데 결국은 언어적 문화적 장벽이 너무 컸다고 보여지고 회사에서도 그간 일해줘서 당장 필요한 부분은 해결을 했다는 분위기로 보였습니다..
뭐 다소 부정적 시각에서 바라봤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개인의 실력과 언어능력이 따를 경우에 한해 가능성은 부단히 있습니다..
독일온지 3년.. 남들은 절더러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한다지만..
부지런히 학교와 회사를 오가면서 독일인들과 부딪끼며 보냈건만 여전히 턱없이 모자라는 독어에 늘 스트레스를 받는답니다.. 아시겠지만 독일유학이 쉬운 것은 아니란 생각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더합니다....

기러기님의 댓글

기러기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제가 완전히 잘알지는 못하지만, 이분의 경우에 졸업까지 5년정도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그 이후엔 취직해서 일하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독일에서 인포마틱이 뒤떨여졌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은 잘 모르시고 하시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일반인의 생활에서의 저변은 한국에 뒤지지만, 산업으로서의 인포마틱은 독일 나쁜 편이 아닙니다. 한국에 유명한 소프트웨어 회사가 있나요? 한글과컴퓨터가 더 이상 큽니까? 일상생활과 산업을 구분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취직을 한다면, 위에서 말한대로 그게 평생직장은 아니겠지요. 이건 이분야의 경우 세상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니 단점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개입 사업을 하든 뭘 하든 그런대로 해볼만한 곳입니다. 그리고 특히 이분야 그린카드 받고, 그러다보면 영주권받고, 국적변경도 그리 어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단지 시간이 필요할 뿐이지.... 그리고 일하는 부분은 개인의 실력과 성실성이 전부라는 것은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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