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가내용]
대학지원서류중 고교성적표와 고교졸업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나와있는데
제가 가져온줄 알고 있던 성적표가 없어졌습니다.아무래도 못챙긴것 같은데요(대략 난감합니다.ㅡㅜ)
제가 지금 가지고있는 서류는
한국대학 재학증명서(영문)
한국대학 성적증명서(영문)
수능성적증명서(영문)
이렇게 있습니다.고교관련서류가 없으면 지원을 못하게 되나요???
아시는 선배님들 빠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독일이라는 내 꿈을 이룰수있는 나라에 온지 6개월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한국에서 전자공학을 접고 어릴적 꿈이였던 내차만들기
많은 고민끝에 독일에서 자동차설계를 배우려왔습니다.
결국 26세 작년 11/11일에 결혼을 하고 휴학을 하고 독일어/문화/전반적인것 아무것도
모른채 제 와이프와 함께 왔습니다.
지난주에는 ZD라는 어학시험도 치뤘구요.
독일대학/생활 아무것도 몰라서 유학원을 통해 어학원/대학지원 모든것을 위임하여 왔습니다.다행히도 좋은 분들을 만나서 어느정도 계획대로 진행되어가고있습니다만.
지금이 대학지원시기라 문제점들이 생기게 되네요.

첫째 저는 FH를 지원하게 되는데요.지원학과는 MASCHINENBAU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위의 과 특성상 실습이 반드시 필요하구요.최소10주이상 3달이상 또는 16주이상을 요구하고 있네요
현지 어학원에서 실습을 할수있는 회사를 알아봐주신다고 하여 이력서를 제출한상태이구요.어학원에서는 이번 어학학기가 끝나는 8/17일이후에 실습을 할수있도록 찾아보겠다고 하였구요.
하지만 FH마감은 7/15까지 실습증명은 보통 9월말쯤까지로 되어있더군요.
8/17일이후로 간다면 10주이하로 실습이 이루어지는데...요구기간에 미치지못한상태가 되구요.
최대한 실습을 빨리 시작하여 무리하게 대학지원을 하는게 옳은것인지요...
UNI는 위 과에 대해서 어떤지 실습을 요구하는지요...

둘째.저의 어학실력은 한국에서 아무것도 모른체 와서 6개월간 배워 현재 B1초반
을 배우고 있습니다.지난주에 ZD를 치뤘구요.경험상 치뤘는데 이 ZD가 어학증명에 유리한가요?

제 와이프도 미생물학과를 지원하게 되는데 제가 다니려고 하는 학과와 같이 있는 학교가 너무 한정되어있어 이것도 골치아픈 상황이 왔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시간도 그렇고 나이도 그렇고 기혼이고 많은 돈을 가져온것도 아니고 부모님에게 의지하는 못난 아들이구요..이 부분이 정말 제일 마음에 걸립니다.그래서 독일오기전부터 생각한것이 딱 1년안에 모든것을 걸어보고 아니면 한국으로의 귀국입니다.
결론은 2번지원이냐 딱 1번의 지원이냐 인데요.

넉넉하게 실습을 하고 (실습을 하면서 독일인과 좀더 대화도 많이 할것같구 어학에도 도움이 될것같기도 하구요)천천히 준비해서 내년 여름학기에 올인하는게 나을지
어떻게 해야 될지 정말 헷갈리고 그러네요.

FH에서 이 과를 배우는것이 나중에 한국의 자동차관련회사들이 인정해줄까요?
Uni가 나을까요?
선배님들 많은 도움 바랍니다.

유학원에서 이번 학기 지원할 대학리스트로는
FH FRANKFURT AM MAIN (실습10주이상)
FH OSNABRUECK (실습10주이상)
FH JENA (실습12주이상)
FH KOELN (실습3개월이상)
FH MUENSTER (실습13주이상)
FH AACHEN (실습16주이상)
이렇게 6개 대학입니다.
어느 대학이 괜찮을까요?

두서없이 쓴 글이라 다소 정리가 안되었습니다.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