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지역마다 교육방침이 틀려서요...
제가 살고 있는 벨린 같은 경우는 순수쪽은 구지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고도 학교에 원서를 낼수 있구요,동독 같은경우는 예를  들어 드레스덴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를 원하구요..이렇듯 지역마다  학교에서 원하는 방식이 틀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안정적으로는 대학교를 마치고 오시는 게 더 나을듯 싶네요.
또한 어학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
미대 들어가기가 아무래도 옛날보단 쉽진 않죠...많이 까다로워진건 사실이랍니다.

저는 지금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지만, 미술교육에 마페가 붙었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능 65%이상이면 대학생이건 아니건 지원가능하고요. 대학 재학중이어도 65%가 만약 안 넘으면 졸업하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65%미만이면 대학재학중이어도 인정안해주고요. 대학 4년을 졸업했으면 상관없고요. 그렇지않으면 수능성적 65%넘어야 합니다. 미술교육이나 치료쪽. 일반과랑 똑같습니다.
순수미술쪽은 정확히 모르는데..정말 예술적재능이 뛰어난 경우로 합격할 경우는 빼고 아마도 같다고 보시면 될것 같고요.  만약 65%가 안 될경우 스튜덴콜렉이라고 있는데..그쪽을 알아보시면 됩니다. 그 과정을 졸업하고 나면 대학지원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마페는 개인의 운마다 틀린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한국에서 준비해온 것으로 오자마자 합격하는 사람도 있고요. 대부분은 와서 준비하더라고요.
미술교육쪽은  마페를 준비해서 먼저 실기에 붙고 학교에 들어가서 이론을 이수하고 나중에 미술치료를 전공할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원했던 쪽입니다. 그리고 다른 방법은 교육학을 전공하다가 실기를 나중에 배워 미술치료를 전공하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주위는 대부분이 순수미술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옆에서 보니까. 교수들마다 요구하는 것이 틀리니 독일에 오셔서 직접 콘탁 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10번 듣는 것보다 가서 그 과에 가서 그림 한번 보는 것이 훨씬 도움 많이 되고요. 처음엔 독일어 때문에 저도 콘탁안하다가 막판에 했는데..독일에 오시자마자 마페가 준비하셔서 콘탁 열심히 다니세요. 겁먹지 말고요. 저도 고생 많이 했거든요. 어학도 물론 중요하니까 공부도 열심히 해야합니다. 두개다 해야하니 시간이 정말 없고 힘들어요.
제 생각으로는 순수미술 마페를 준비하셔서 순수미술과 미술치료 즉..미술교육과에 양쪽에 넣으셔도 될것 같아요. 미술치료는 Uni나 사립에 있으니 여름학기에 넣으시고 순수미술을 대부분 겨울학기에 뽑으니까..그 마페로 다시 또 지원하셔도 될듯합니다.
어학은 순수미술은 아직 몇군데..미텔까지 요구하는 데 있고요. 대부분이 DSH나 그 비슷한 수준을 요구합니다. 미술치료는 당연히 DSH해야 하고요.
이상 제가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sam0a@hanmail.net 으로 메일 주시면 궁금한점 자세히 답변해드릴께요. ^^

도움주셔서감사합니다ㅜ 아그립파님, 메일드렸는데ㅜㅜ 답장이없으시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