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3개월째에 DSH라.....쉽지 않으실겁니다. 교재는 어학원에 문의하시면 알려줄듯 한데요? 그리고 학교별로 DSH 문제도 다르고 수준도 다르고 방식도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정보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개월동안 독일어를 어떻게 준비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윗분말씀대로 쉽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독일에서의 대학입학시험, 그리고 어학시험은 한국처럼 국가차원에서 치르어지지 않습니다. 얼마나 다른 지는 모르지만 아비투어의 수준처럼 독일어시험의 수준도 대학마다 다릅니다. 시험내용도 당연히 다르지요. 그러니 아마 각 학교의 어학시험날짜와 정보를 총괄해 관리하는 싸이트는 없을 겁니다. 각학교마다 일일히 들어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부설어학원에 문의하면 될겁니다. 그리고 제가 좁은 소견에 씁니다만, 어학시험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독일어를 가르치는 학원은 따로 있습니다.  각학교 부설어학원이 거기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어학시험은 각 도시마다 2번밖에 치를 수 없습니다. 어학비자도 바이언은 1년밖에 안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마이티마우스님과 유리알 유희님께서 이미 정확한 정보를 주셨으니, 저는 그 외의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재는 학원 선생님께 추천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구요, 서점에 그 책이 없다면 주문하시면 됩니다. 칼스루에 서점에 책이 없다면 근처 동네 만하임으로 가보세요. DSH 준비반에 들어가시면 선생님이 복사본을 나눠주고 수업을 진행하는데, 그 분량이 시중에 가장 좋은 교재로 꼽히는 것들 3-4권의 분량입니다. 따로 책을 사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DSH 준비반을 하심이 어떨까요?
시험의 각 부분을 혼자사 다 공부할 수는 있겠지만, Text Schreiben 은 아무래도 유형도 알아야하고, 선생님이 교정해주는 과정없이는 합격하기 곤란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작문도 그렇지만 청취능력시험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시아권학생들은 문법과 독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고 노력하죠. 각 학교마다의 어학시험양식도 다릅니다. 어떤대학들은 시험도중 사전사용을 허락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청취능력시험시에 텍스트를 읽는 도중 중간중간 메모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에 반해 어떤 대학들은 사전은 커녕 청취시험시 텍스트 정확히 2번 읽어주고 나서 들은 기억력을 토대로 답변을 하게 하는 곳도 있습니다. 정말 천차만별이죠.

문법공부..Die neue Gelbe 라불리우는 문법책 추천합니다..딸딸 외우세요..데에스하까지무리없구요.
(ISBN- 3-88532-717-1)

단어공부..Langenscheidt 사전같은 독독 사전으로.귀찮고 짜증나고 시간 오래걸려도..하시길..엄청 단어가 늘어납니다.. (ISBN-3-468-96700-4)

독해공부 가능하면 regional Zeitung 이상의 신문들..TZ, FAZ, Die Zeit..등등의 것중..칼럼 읽어보시고..동의어 공부많이하시고..12-18 문장으로 줄이는 연습 해보세요..도움이 됩니다..

유학오기전에 칼스루에 에 대한 좋은 말들을 많이 들었었습니다.아주 수준높은 교육도시라고..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고요...저는 학교 어학원에서 빌려주는 혹은복사해주는
자료 테잎 씨디같은거..매일 매일 틀어놓고 잘정도로 들었던거 같아요...도움 이 많이 되었구요..
그날그날..기숙사 사는 친구들이랑..5분정도씩...토론 한것도 도움되었구요..

화이팅 하세요!!! DSH 부터가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