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난감인데....일단 방의 갯수를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방 2개+거실하나(이럴 경우 집 계약서상엔 방이 3개이고), 혹은 방1+거실하나(이럴 경우 방이 2개입니다). 혹은 좁은 대로 둘이서 원룸에서!! 그리고 나면 대략 집의 크기가 얼마인지 감을 잡으 실 구 있구요, 여기선 평수로 안따지고 크바드라메타(qm)로 측정을 합니다. 그리고 몇 크바드라메타인지에 따라서 방가격이 매겨지지요. 부부들의 기준따라 틀리겠지만 대략 아이만 없다면 50qm만 넘어도 어느정도 살만은 합니다. 참고로 집값이 그 집의 수준을 말한다고들 말하던데...그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도시에 따라 정말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도시에서도 어느 지역에 사냐에 따라 또 가격이 틀려지구요. 예를 들어 베를린은 물가가 독일 전체 물가보다도 살짝 아래입니다. 그런 벨린에서도 싼동네(외국인이 많이 살던지 아랍사람들이 주름잡고 있는 동네)로 유명한 동네들이 있고 Wedding oder Neukoeln등등... 혹은 순수 독일인들이 살고 싶어하는 Dahlem 이나 벨린 서남쪽 호수낀 동네의 방값은 엄청나게 비싸답니다. 이건 어느 도시건 비슷할겁니다. 쉽게 말해, 서울로 치면 쉽게 강북에서 30평짜리 사는 것과 강남에서 30평에서 사는 것의 차이라고나 할까? 하여간 집값의 배경이 되는 상황이 이렇습니다. 독일의 많은 도시중 가고 싶은 도시를 선택하시고, 그 도시내에서의 집값이 동네별로 대략이라도 어떠한지 다시함 질문을 올리시면 더 확실한 정볼 얻으 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방값을 결정하는 요인이 너무너무나 많지만..
제 주위 부부유학생들은 보통 400-500 정도에 사는 것 같습니다.

윗 분이 적으신 베를린 싼 동네 중 하나에서 70크바 침실하나 거실하나인 방 2개 짜리 집.
503유로에 전기세 매달 55유로 인터넷과 전화세 해서 매달 50유로 정도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도 아직 애 없는 부부라 둘이 살기에 집 크기는 딱 적당한 것 같구요.
집 구할 때 인터넷으로는 수도 없이 보고, 그리고 직접 본 것은 정확히 10집이었는데
좋은 동네 쪽은 같은 가격으로는 집 자체가 질이 너무 떨어지거나 너무 크기가 작아져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제가 이곳을 통해 알기로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은) 대부분이 월세라고 하던데 그럼 Libelle님은 보증금 503유로에 월 105유로 내면서 사시는 건가요? 아니면 매달  608유로를 내시면서 사는 건가요?
저도 내년쯤에 부부유학을 계획하고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