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학생 본인 명의의 통장 잔고로 재정보증이 가능한지요? 가능하다 할 때,

- 본인 명의의 통장에 신청일 현재 잔액이 얼마 이상 담겨 있으면 되는 것인지요? 그럴 경우, 그 금액은 얼마인지요?
- 본인 명의의 통장이 두 개라면, 두 통장의 잔액을  모두 합한 금액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는 것인지요?

- 단순히 현재 잔고뿐 아니라, 그간 매월 얼마씩 입금이 되어야 한다는 등의 조건이 별도로 있는 것인지요?
- 아니면, 적어도 얼마의 기간 동안 일정한 잔고가 계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어야 하는 것인지요?

참고로, 저의 사정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 십수년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여 지금은 '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하고 있는바,
- 상당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상당액의 통장 잔고를 가지고 있으나, 월수입은 없는 형편입니다.

2. 안트락에 보면 재정문제(7.1. 또는 9.1.)에 대한 항목이 있는데, 여기에 재정보증을 반드시 첨부해야 하는지요? 아니면, 단순히 사실관계를 서술만 하면 되는 것인지요? 

- 장학금 수혜자라면 입증 필수이고(Nachweise beifuegen), 그렇지 않은 경우엔 그 난을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인 것으로 해석은 되는데(Angaben freiwillig), 혹시 안 쓰거나 재정보증을 넣지 않을 경우, 입학심사에서 불이익은 없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3. 동반비자에 대해, 누구는 박사과정생에게만 허용된다 하고, 그렇지 않다고도 하는데,

- 독일대사관 홈피의 유학생비자(입학지원비자도 이 부분 동일) 안내자료에 따르면, "남편이나 아내 또는 16세 이하 자녀가 동반하는 것은 허용된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이로써 낭설들을 평정할 수 있는 것인지요?

참고로, 저의 사정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 지난 2월, 만학으로 (한국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상태이며, 이어서 독일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만,
- 어학이나 교수 콘탁 등, 여러 사정을 감안하여 박사과정생이 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먼저 독일에 발을 디뎌 웬만큼 터가 잡히면, 바로 아내와 초등 아이를 불러 함께 생활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미래의 답변에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