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약대 진학했다 원래 전공으로 다시 바꾼 케이스인데
제가 아는 분은 음대유학 왔다가 지금은 약대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그분은 화학과로 먼저 진학했다가 후에 학과변경을 통해 간것이고
지금은 경쟁이 심해서 위의 분 케이스면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최소 이과 나오고 수능봤으면 여기서 약대 할수는 있는데..
아님 콜렉을 가셔서 대학 진학하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콜렉 추천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화학을 부전공해서 배웠는데도
불고하고 여기서 다시 배우는데 넘 어렵더라고요..
과목도 첫학기 7과목(실험 2개포함, 세미나 1개포함)..외국 친구들은 다 콜렉나오고
독일어도 오래해서 그나마 간신히 따라가더라고요.
또한 한국에서 화학 전공하고 지금 약대다니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도 많이 힘들어하네요..

콜렉가셔서 독일어도 많이 배우고 기초 학문도 많이 배우셔서 오세요..
아님 한국에 잇을 때 대학이나 학원가서 화학 생물 물리 정도는 배우고 오세요..특히 화학요.

아니면 콜렉가셔서 또는 화학과로 입학하셔서 (근데 화학과도 어려운 과거든요..여기는)
한학기 다녀보시고 전과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같은 학교내에서는 좀 쉬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사전 지식이 많이 필요한 과입니다. 매일밤새서 공부할수도 없는거고요...

약대는 빨리 입학한다고 먼저 졸업하는 과가 아닙니다. 최대한 많이 준비하시고 들어가야
빨리 졸업가능합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뜻이 있으면 길이 있겠죠...^^화팅.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어요!!
한가지 더 여쭤봐도...^^;
약대로 편입할 때
생물학과에서 편입하기는 힘들까요??
아무래도 화학과가 나은가요??

그건 제가 담당자가 아니라서 말하기 힘드네요..
그때 그때 자리가 나는냐..경재율 등이 중요하니까요..

근데 약대의 기본은 화학입니다. 화학을 좀이라도 더 배우고 가는 것이 좋고..
독일 사람들도 그런 사실은 좀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일반화학은 잘 배우세요. 더 나아가서 유기화학도 배우면 좋고요..약대에서 제일어려운 과목중 하나가 유기화학이라네요..^^

제가 확실한 사실을 말해드리죠.

한국에서 어떤과던 어떤 대학이던 (전문대 제외) 졸업!!!!!만 하면
독일에서 어떤과든 어떤 대학이던 입학가능합니다
2번째 슈투디움으로 처리되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