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독일에 아는 사람 없이 왔습니다.
방은 유학생 카페나 클럽같은 곳에서 구두로 계약 하고 독일 와서 계약 했구요.
학원마다 코스 시작일이 다르긴 하지만 한 코스에 1달 짜리를 비롯해서 10주까지 있으니
5월 1일 부터 시작하시는건 무리는 안되리라 생각 됩니다. 행여 5월 1일 시작하는 코스가 없다 하더라도 길어야 한달안에 새로운 수업이 있구요.
메일 주시면 자세히 가르쳐드리겠습니다.
ustino82@hanmail.net

3. 게스트 하우스 같은곳에 1-2주 계시면서 직접 보고 고르시는 게 나을것 같습니다. 영어로만 방을 구하시려거든 부동산 끼고 하는 방법 밖에 없을텐데 그러면 가격이 좀 비싸질 듯 합니다.

게스트 하우스 같은곳은 어디서 관리하는건가요? 가격은 어떠한지요....

그리고 어학원에서 집을 알아봐주기도 한다던데 그렇게 방 구하는건 괜찮은가요?

1. 사설어학원 같은 경우 대부분 Intensivkurs가 매달 시작하더군요. 4월 말에 도착한다면, 별 지장 없을 겁니다. 근데 사설은 좀 비싸죠.

2. 독일에 와서 어학하며 대학정보를 대부분 수집하게 되더군요. 처음 도착한 도시에서 대학공부하는 경우보다 도시 옮겨서 공부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 결국 어학하기 좋은 도시를 고르는 것일텐데.. 죄송합니다, 별 자료가 없군요-_-;;

3. 사설어학원인 경우,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나, 독일와서 하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독일 어학원에서 덤탱이 썼다는 얘긴 못 들어봤습니다. (독일 내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은 좀 말썽이 있능 경우가 있나봐요..) 또 그런 어학원에선 집도 연결해주죠. 사실 제가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그 방에서 한 달 살면서 방을 알아봐 이사했습니다. 방 찾는 건 대학 건물 내에 많이 붙어있기도 하고(전 늘 이걸로 찾았습니다.) 무료 광고 전단지로 찾기도 합니다. 대부분 독일 사람들이 영어를해서 영어로 방찾는 게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겁니다. 어설픈 독일어라도 사전들고, 미리 써서 읽고 해도 대부분의 독일사람들 참을성있게 잘 해주었습니다. 부동산 통해 방구하는 경우는 아직 못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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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이 가격이 싸지면 아무래도 싼 이유가 있습니다. 어느 도시 대학에선 학생회에서 해주는 어학코스가 있는데, 주 3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무지 저렴했었죠.
어쨌든 빨리 기초/중급 과정을 넘어서 대학 내 어학과정에 들어가는 게 제일 저렴하고 좋습니다. 대학(도시)마다 어학과정이 좀 다르던데(하도 오래되어서 요즘은 어떤지 정확히 모릅니다만,,), 어떤 대학은 DSH준비 과정만 있는 경우도 있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