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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불안하고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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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장아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720회 작성일 07-03-02 11:10 답변완료

본문

이제 출국 한달 남았네요...

다른 나라에서 유학 생활경험도 있고, 한국에서도 자취생활을 꽤 했지만

이번에 1년정도 가족과 함께 살았는데 다시 또 떨어져야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너무 불안하고 우울하고 눈물날꺼 같아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나요?

생전 처음 가보는 나라이고, 친구도 하나도 없는 곳이고, 말도 서투른 곳이고..

불안한것 투성이네요.......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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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부터 였는지 유학의 꿈을 꾼지...잘 알지는 못하겠지만요, 저도 그렇게 왔지요, 진짜 없는돈 만들어 어떻게 오기는 했었는데 와서 보니 많이 틀리더군요, 중간에 돈이 떨어져도 가족에게 말도 못했죠, 수차례 굶다가 전화를 합니다, 그러고는 잘지내지? 모두 건강하고?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나 하나만 바라보는 와이프와 가족들을 생각하면 힘들었지만 일어섭니다, 주섬 주섬 기숙사 냉장고를 열어봅니다, 다른 아이들이 남겨놓은 곰팡이 직전의 쏘세지를 한줄 꺼내어 언능 내방으로 가져갑니다. 촛불에 불을 점화 시키고 천천히 구워 봅니다. 먹음직 노릇하게 익은 쏘세지....
 다음날 밤새 화장실 가느라고 일어나지 못했죠, 이건 제가 처음 독일 왔을 1999년의 상황중 한부분입니다. 지금은요? 물론 여기서 직장얻어 아들넘 커가는거 보면서 이일 저일 겪어가며 즐거운 삶을 살아간답니다. 그때 돌아갈까 생각도 못했어요~ 어쨋던 칼을 들었으니 어쩌구 하면서의 생각도 못했죠,,,, 그냥 맡겼어요....시간에 ...형편에....그러다 보니 기회가 오더군요~
 님께서 힘들게 유학하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굴위해 공부를 하러 이 먼 타향까지 오느냐 하는것 다시한번 생각하시고요....더 한 사람들도 오더라고요~ 몸의 뼈를 맞춰가면서 오는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도 있고 휠체어에 몸을 맡기면서도 오는 사람들...만삭인 아내의 눈물을 뒤로하고 이를 악물고 온사람등....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어쩔때는 무서울정도의 그들의 유학 행진에 무서울 정도지요~ 님  너무 힘들것도 없어요 막상 사람사는곳이고요 진정 성실한 사람 노력하는 사람이 대우 받는 그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력을 인정해주는 나라...돈이 없어도 배우고자 하면 배울수 있는 그런 ...아직 까지는요....힘내시고요,,,,혹시 이야기 하고 싶은 상대 필요하시면 글남기세요

라기님의 댓글

라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오늘 가요 =ㅅ= ;;;
저도 자취생활도 해보고 혼자있는데 익숙한 편이지만 왠지 다른나라라고 생각하니 불안하고 심란해요 그저께까진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 생각해보니 사람사는곳이 어디든 비슷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서 시험도 쳐야되고 이것저것 해나가야될거 생각하니까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다 잘될꺼에요 힘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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