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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합격-그런데..자리가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소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2,620회 작성일 07-03-01 10:11 (내공: 1000 포인트 제공)

본문

답답한 맘에 글을 올립니다..
음대 시험 봐 보신 분들중에..합격했는데 카인 플랏츠라고 편지 받는 분들 종종 있었을것입니다..
저도 이번에 그런 상황인데요..
보통은 합격점수에 의해 합격생들이 많을때 자리가 부족하면 자리를 못 받게 되는 사람들이 카인 플랏츠라고 편지를 받게 되는대요..
저 같은 경우는 저 한명 합격한 경우인데..시험끝나고 저를 부르더니 너무 좋았다고 다른 사람들 점수까지 보여주면서 너만 합격했다고 그렇게 얘기했거든요..

근데..자리가 한 자리도 없대네요.
자리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왜 시험 준비생들에게 아인라둥을 주고...모든 사람들이 돈 들여 시간들여 시험 보러왔는데..결국은 자리가 하나도 없다고 하는지..
결국 편지도(직역하자면..)이번학기 시험에 합격은 했지만 충분히 수용할 자리가 없다.
이렇게 왔네요..
정말 가고 싶었던 학교에서 이렇게 되니 정말 기분 복잡,,합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합격생이 많아서 자리를 못 받은거면 이해할 수 있는데..
정말,,,,차라리 시험이 없다고 하던지...
도움이 될만한 코멘트 기다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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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reaming님의 댓글

dream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런경우를 당한적이 잇어서 님의 마음충분히 이해갑니다.
하지만 여기학교가 자리가 없다고 입학시험을 치르지 않는게 아니라서
일단 실력은 되시는데 교수님이 자리가 없는것 같네요
특히 개인적으로 아는 교수님과 Kontakt한게 아니라면요.
보통 kein Platz이면 저절로 Wartelist에 오르게되거든요.
혹시 재학생도 재등록을 안하는경우가 있거나 아니면
이번학기에 디플롬을 하고 나가는 학생이 생기면 자리가
생길수도 있으니
학교등록마감일까지나 시험들이 끝날때까지는  희망을 가져보실 수 있지 않을까요..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능 맘 정리 하시고요~ 다른 학교 준비하세요~ 넘 맘상하시지마시고요
에쎈은 그런게 너무 심해요~ 매번 그러네요 8년째....
맘정리하고 다른 학교준비하시다보면 연락 종종 옵니다, 학기가 시작하고 한참뒤에라도 연락오는경우도 있고요~지들 맘데롭니다. 특히 한국인들이라면 눈시뻘게가지고 레쓴비 눈독들이는 교수들 너무 많아진 독일~" 한 일년 렛쓴받아야 겠네!, 그럼 내가 뽑아주지~ " 이런 교수가 있다나 어쨋다나

지지지님의 댓글

지지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는 경우
 음대는 아니지만 그쪽 지역의 대학이 그런가봅니다.
 essen디자인 대학 
미대역시 그러합니다. 에센 디자인과를 지원한 사람이있는데 호텔 3일 동안 머물르고
힘들게 시험보고  아주좋은점수로 붙었다고  하고 그자리에서
 몇일후 편지오느데  자리없다고 하네요.
그 미대가 한국하고 비교할때  특별한 대학,교수들도 아니었지만
비자때문에...멀리서 사람  3일 불러놓고
그 더운 여름에  돈,시간 버리고  헛짓거리 했다고 하더군요.
실력보다는 아무래도 독일인 우선위주라서
국립이니  사립이라면 아마도  ....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수진이 독일학교니까 물론 독일출신 교수들이 대부분이겠지만요 ,의외로 외국인 교수들이 많습니다. 음대의 경우 너무나 황당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랑 독일에 1999년에 온 정말 노래잘하고 착했던 그동생은 콘탁을 해야된다는 주변의 권유에 일단 vorsingen을 했었죠, 근데 그 교수가 하는말이 아직 준비가 안되었으니 자기한테 1년 렛쓴받으라는겁니다, 그럼 뽑아준다고 그친구 생각에 자기가 이태리에서 공부를 했고 소리가 무거워서 그런가 하고 또 착한생각을 하게됬고 옆에 있던 무지했지만 사리에 밝다고 생각했던 제가 충고하기를 그냥 시험일단 봐라 콘탁은 그담에 해도 안되겠냐고 꼭 에쎈음대에 들어가야 하는것은 아니니 다른 학교나 극장에 시험을 보라고요, 그친구 일단 시험준비를 합니다. 그러다가 주변에 아는분중에 당시에 이미 독일극장에서 노래를 하시던 분이었는데 그분의 추천으로 굥교롭게도 에센음대 여자교수님에게 연결이 됩니다. 그친구의 노래를 들은 그 교수님 왈" 너무 좋아요, 정말 훌륭한데 몇가지 단점들이 있어요 그건 솔리스트로 가는데 걸림돌이 될뿐 음대에 들어오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제가 생각한데로의 솔직한 말을 하더군요, 의외로 솔직한분들 많습니다 . 참고로 그 여자분은 독일분이셨고, 처음 일년어쩌구 저쩌구한 인간은 외국인교수(이하 외수라고 칭함)였습니다(우리끼리 하는말이지만요)어찌됬던지 우연히 만난 그 여자분의 말에 힘을 얻어 일단 시험을 치기전에 몇번 레쓴을 받고는 시험당일 너무 잘불렀고 (당시 그친구는 이미 한국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을 한바 있었죠) 심사하던 교수들 모두 넘 잘부르는다고 칭찬하느라 그친구 제일 늦게 나왔어요, 물론 그방엔 외수도 있었습니다. 그 외수왈" 와우~ 너무 잘하는데요~
근데 너무 잘하는데 왜 음대를 올려는지 모르것네?? " 하면서 그 여자교수님이 자기가 nehmen하겠다고 하니까 극구 반대를 하더랍니다. 풀이죽은 그 여자교수님이 전화를 해서는 그런일이 있어서 지금 무지 힘든상황이라면서 특히나 그친구 이론시험도 봤는데 거의 백지 상태여서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요~ㅠㅠ. 그동생은 " 게안아요, 다른데 이론시험 없는데로 보면 되죠 뭐"..하면서 태연하더군요,
그때였어요, 그방에서 동생이 노래를 너무 잘하는데 왜 대학을 올려하느냐고 말하면서 극구 반대 하던 교수가 그 외수라는것을 알고 말씀드렸더니 그여자교수님왈" ok, Du hast gut gesagt. damit kann ich weiter kaempfen~" 결국 합격자를 정하는 교수회의때 여자교수는 외수에게 " 당신 그친구가 너무 노래 잘해서 대학들어올 필요없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니가 그친구 너무 노래 못해서 일년 너한테 배워야 한다고 그랬다면서 그럼 뽑아준다고 했다면서? 너 왜 그러냐 이자식아~" 결국 그친구 그 여자 교수님의 도움으로 음대에 합격했죠, 물론 이론시험또한 졸업때까지만 통과하면 되도록 되었구요.....결론은 운이 좋아야하고요 인복이 있어야 하는건 한국이나 여기나 매 한가집니다. 열심히 하면 분명 좋은결과가 옵니다, 열심히 하세요, 그친구 그뒤로 환멸을 느껴 한국에 돌아가서 지금은 오페라 가수로 잘나갑니다. 무지 한국에서 열심히 하고 잘하는분들이 여기와서 말도 안되는 공부로 망치는 경우 많이 봅니다. 언제까지 이 유학바람이 계속 될려나 모르겠지만 좋은 인재를 차버리는 한국의 교육현실 분명 바뀌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쯩 쯩 쯩 그 쯩제도 사라지는날 우리나라가 발전할겁니다,

난나야님의 댓글

난나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의 많은 학교에서 자리가 없다느니 아님 기다리라는 편지가 오고는 합니다

어느학교같은 경우는 일정점수이상만되면 전부 합격은 했으나 자리가 없다는 편지가 오고는 합니다
일단 떨어진것과 붙는다는 의미는 다음에 그학교를 시험을 다시 볼수있느냐 없냐이기에 중요하기도 합니다

한학교에 두번이상의 시험을 칠수없지만 일단 합격은 했으나 자리가 없는것은 그두번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만일 실수로 두번쳤다하더라고 합격했었다는 증명만 있으면 다시 아인라둥을 보내줍니다

그리고 어느 학교든 바로 합격했다고 해서 믿으신다는건 좋은 방법이 아님니다
저같은경우도 어느 학교에서 교수가 합격했다고 자기가 네맨 했다는 전화 와함께 구체적으로 어떤어떤곡들을 준비해서 학기 시작과 함께 수업을 하자는 전화 까지 받고 다른학교는 아에 시험 치로 가지도 않은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저역시 합격인데 자리없음 교수님 말은 원래는 자기가 자리가 하나 있었는데 학장격이 되는 사람이 자기의 자리를 들고 갔다는 어이 없는 소리를 하고 다음학기에 다시 자기에게 오라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그학교는더이상 처다보지도 않고 그다음 시험에 거의 대부분의 학교를 다 집어넣고 셤치고 합격했다는 소리 들어도 확실히 편지 오기전까지 시험 치러 다녔습니다

지금은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독일이라는 나라가 예전에는 신용으로 먹고 살고 했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많은 외국학생들로 인해 그쪽도 돈을 밝히는 속물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우선은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시고 어디다 학교를 정하심이 아니라 자기에게 정말 잘맞는 좋은선생님을 찾아보시고 학교를 정하셔서 준비하심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듭니다

열심히 하세요^^
잘되실겁니다^^

오소리님의 댓글

오소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분들의 답변 감사합니다..
전 지금 디플롬 끝내구 콘체르트엑짜멘 준비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디플롬과정보다 시험이 무지하게 힘들더군요...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이렇게 되니 공부고 뭐고 다 하기 싫어집니다.

학교측에서 합격점수를 유지시켜줄 수 있다고 편지에 써있더군요...일주일안에 얘기해달라네요..
일단 학교에 편지 한 번 써보고..기달려보는 수 밖에요..
비자가 젤루 문제네요...
아~~~ 살면 살 수록 이해 하기 힘든 나라예요..

까미쏘르님의 댓글

까미쏘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그 학교가 함부르크 아닌가요..
저두 함부르크 엑자멘 시험봤는데 합격했다면서 자리없다고 나중에 그러고..
다음학기에 자리나면 다닐꺼냐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는데 또 자리 없다 그러고..
그 학교는 엑자멘 뽑기는 하는지 모르겠어요.. -0-;
정말 뽑을 생각이 없으면 아예 아인라둥도 보내지 말지..
교통비에 시간까지.. 맘고생에..
얼마나 실망했는지..
그래서 저두 함부르크는 아예 맘 접구 다른 학교 준비했답니다..
한곳만 너무 믿고 있으면 안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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