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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등학교 졸업만하시고 쭐라슝 받으신 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궁금이이름으로 검색 댓글 8건 조회 6,603회 작성일 02-09-12 05:29

본문

저는 독일에 유학온지 3개월 정도 되는 사람입니다..
처음 독일 문화원이 제시하는 정보를 통해서 고등학교 졸업자도 대학에 지원할수 있다는 이야기만 듣고 왔죠..그리고 97년 이후로 독일도 법이 바껴 수능 62% 정도의 성적만 가지고 있다면 입학 시험볼 기회를 준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주위에서 들리는 말들은 다 제 각각이군요..
혹시 저처럼 이런 경우에 유학을 오셔서 대학 등록후 셤을 보신 분은 있으신지...
저는 한국에서 근 2년간 독일어만 배웠습니다..
그리고 M3 의 자격증도 가진 상태구요..제작년에 잠시 독일에 왔다가 한달 정도 어학원을 다니다가 합격했지요..근데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지 아니 다니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여기서의 시험칠 기회까지 주어지지 않는다면 전 정말 억울해요..
그렇다고 스튜디엔 콜렉을 권한다면 다른 길은 없는지?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1월15일까지의 쯀라슝을 위해 지금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3

댓글목록

저두 고졸자..님의 댓글

저두 고졸자..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녕하세요? 님의 글을보니까 너무 공감해서요. 저는 아직 서울에 있어요. 저도 올해 고등학교만 졸업했는데요, 첨엔 그 수능점수인정을 믿고 DSH시험을 치루고 대학에 들어가려고 했는데요.. 여기서 이런저런 말이 많더라구요. 어떤 유학원에 가보니 거기에선 우선 어학시험을 통과해놓고 받아주는 학교를 찾아가라고하시구, 다른 독일어선생님과 상담해보니 그 분은 스튜디엔콜렉을 가는데 훨씬 더 유리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은데요...
님의 글을 보니 너무너무 공감해서 댓글 남겨요...
에구.. 실질적인 정보는 하나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ㅠ.ㅠ

고민거리님의 댓글

고민거리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참 정말 답하기 난감하네요. 게다가 대책없이 말하는 이들이 있다보니 이런 일이 생긴 것 같은데,,,,,어이구 머리야.

슈투디엔콜렉을 허락한다면 받아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만약 그곳을 잘 마칠 수 있다면 공부에 가속도가 붙습니다. 왜냐하면 독일시스템에 적응이 이미 빡시게 되었고 또 언어를 빡시게 배워 두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곳에서 실패하면 그냥 집에 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다른 과정으로 와도 마찬가지 입니다. 박사과정 수료하고 왔다해서 공부가 빨리 끝이 나는게 아닙니다. 너무나 좋은(?) 조건으로 온 이들의 경우 독일학제에 적응할 기회를 잃어버려 오히려 더 헤매기도 하지요. 학부과정으로 바로 와도 사정은 마찬가지 입니다. 이곳의 마기스터나 디플롬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비록 입학했다 해서 졸업을 무사히 하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모든 결과는 결국 여러분의 노력여하에 달려 있는데, 노력이라도 한번 확실히 해서 한국에서 못한 시도를 여기서 제대로 해 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든지 대학입학이 가능하게 만드는 겁니다. 그런 경우 지발 찬밥 더운밥 가리려는 사고는 버리세요. 그리고 서두에도 적었지만, 슈투디엔콜렉이 가지는 장점들 많이 있고, 그 곳 마치고 지금 독일에서 빨리빨리 공부하는 이들 많이 있어요. 모쪼록 건승을 빕니다 ^^

그리고 지발 책임 못질 소리하는 이들한테 한번 더 부탁하는데, 슈투디엔콜렉에 대해 겁주는 소리들 좀 하지 마세요. 본인이 해보고 그런 소리를 하는 건가요? 그리고 만약 해봐서 성공한 사람이면 당연히 해보라고 권하지 않겠어요? 공부를 정말 하고자 하는 이라면 찬밥 더운밥 지발 좀 가리려는 사고법 버리고 남까지 감염시키지 맙시다. 결국 문제는 개인이 가진 노력과 성실도입니다.

저두 고졸자...님의 댓글

저두 고졸자...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민거리님.. 님의 말씀이 너무 힘이 됩니다.. ㅠ.ㅠ
저도 그런 생각했었거든요.. 독일에서 공부하기로 마음 먹은 이상, 스튜디엔 콜렉 정도의 과정에서부터 실패한다면 그 이상의 대학공부를 어떻게 하겠느냐.. 뭐.. 이런 생각이요...
그래도 사람의 마음이 한게 간사하여 남들이 나쁘다..  통과하기 어렵다.. 거기 가려면 뭣하러 유학가냐.. 이런 말들을 들을때마다, 마음이 뒤숭숭하고 흔들리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고민거리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저도 마음 독하게 먹고 공부하도록 해야겠구요.. ^^ 건강하세요..♡

방문객님의 댓글

방문객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윗글에 저도 모두 동의합니다.
저도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yong님의 댓글

yong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궁금이님과 같은 경우는 이미 독일어를 공부한 상태이기 때문에 구지 Studienkolleg를 다닐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여긴 주마다 또 학교마다 요구 사항이 틀릴 수 있으니 좀 더 알아 보세요. 독일 문화원이나 누구의 추천을 받은 곳이 있으면 직접 서류를 겸비해서 학교에다 직접 편지를 보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당사자인 학교의 답장이 확실한거니까요. 그리고 혹시 독일어공부를 안 한 상태에서 독일에 가는 경우라면 S.K.도 괜찮습니다. 시간을 너무 많이 소요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Fachsprache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대학에선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 다툼은 첨이 아니라 나중입니다. 어학 공부하는 기간들을 아깝게 여길 필요는 전혀 없으니 여유를 가지면서(마음만) 시작하세요.
앞으로 공부 시작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건투를 빕니다.
처음 들어가는 시험이 까다로운 곳이 있는데 준비과정으로 6개월 정도 생각 하시면 되고

고졸음대희망자님의 댓글

고졸음대희망자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제가 좀 말을 못알아들은거같아 죄송하지만.
음... 음대도저런 어려운것들을 해야하나요? 그래도 꾀나어려운모양인데요
죄송합니다.

궁금이님의 댓글

궁금이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선 모든 분들의 답변에 감사합니다..
답글만으로도 힘이 나네요..
네 직접 부딪혀 보겠습니다..
공부하겠다는 자 어딘가에 길이 있지 않겠어요..
다들 행운을 빌어주셔서 고맙습니다..

Bariton님의 댓글

Bariton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망자님의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제가 본 사람은 만 17세도 Musikhochschule에 입학하는걸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술 분야기 때문에 실기위주로 입학시험을 치지요. 따로 언어시험을 보는곳도 있지만, 고졸 혹은 고 중태자의 경우엔 그다지...하지만 실기시험때 원활한 의사소통이 안되어 합격이 안되는 사람은 종종 보았습니다. 참고로, 고졸자의 경우 만 22세가 넘으면 나이제한으로 인해 입합하기가 조금은..힘들죠. 참고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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