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 졸업을하고,, 저먼드림을 안고온 학생입니다. 한국

나이론 벌써 수능마치고 알바 열심히 뛰고 있을 나이네요.

사실,, 도피유학이라고나 할까요? 솔직히 독일에 온지 어언 1년입니다. 그동안 독일어도

배워오고 사람들과 콘탁도 하며 살아왔지만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이제 진로를 결정할 때

왔습니다... 1년이란 시간동안 생각을 해봤는데 ,, 독일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자동차,

광학, 중공업 부분이지 않습니까? 근대 그나마 재가 관심있는 분야가 자동차 분야고,,

그쪽에서도 여러분야로 나눠지지만 아직 잘모르겠네요. ㅜ 근데 자동차 분야로 갈려면

퐈흐 호크슐레나 김나지움으로 들어가 우니에서 전공을 하는경우가 있잖아요? 근데 만약

재가 퐈흐호크슐레 가면 교육의 질이라든가 , 직업의 한계라는게 있지않을까요? 또 이

자동차 분야가 재가  ' 아 이거야 ! 이게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이야 ! ' 이런것도 아니고

중간에 흥미를 잃거나 탈선하는경우가 있을수도 있는데, 그런경우는 돌이킬수가없잖아요,,,

그래서 결정하기가 어렵고, 또 김나지움 같은 경우에는 후에 물론 하고 싶은 분야가 바뀔수도 있고

그떄 가서 바꿀수 있지만, 재가 2학년을 자퇴하고 와서 11학년 이나 들어갈꺼같은데

최소 김나지움에서 4년 그리고 우니에서 또 전공,, 많이 힘이 들꺼같아요, 그리고 전공까지 해도

취업이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그 1년동안 지금까지 뭘했는지 저로써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주변의 다른사람들이 너는 아직어리다고, 어리니깐 할수있다고 하는데, 막상 아무것도 없이 독일에와서 부모님의 압박도 그렇고 ,,,,,

쉽게 이렇게 진로를 결정한다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 ,,
시간도 없고,,, 그리고 지금이  제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퐈흐호크슐레나 김나지움 경험 있으셨던 분들 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또한 인생후배로써 쓴 충고도 듣고 싶구요,,선배님의 조언하나하나가 힘이되고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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