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도움은 안될것 같은데요. 오빠가 의사라서 주워 들은걸 얘기드리자면......
우리나라에서 의대 졸업하구 국시 패스해서 병원에 취직하려면 물론 자기 출신학교 부속병원에 가는게 제일 빠르고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입사시험같이 시험을 봐서 들어가기도 한답니다. 뭐.... 삼성의료원이나 현대 아산병원 그런데 있잖아요.......... 인턴과정 마치구 나면 레지던트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시험보구요........
그리고 학부에서 생물학이나 화학 같은거 전공하지 않았다면 의대로 가기 힘드시겠지만 (물론 장담 못하구 몇년 기다려야 함.....) 스투디엔 콜렉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거기서도 성적이 최상위권에 들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독일 학생들과 독일어로 경쟁해서 어케 극복하실지........
여담이지만 독일은 인맥이 지배하는 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특히 의료계도 그게 심해서 의대생들이 선배들한테 비위맞추고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하느라고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공부도 힘들고 해서 더 힘들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가시게 된다면 스투디엔콜렉으로 가시는게 맞긴 합니다마는 제 짧은 소견으로는 여기서 재수를 해서 의대 진학하시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릅니다.ㅠ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대에관한 문의글들을 아래에서 읽고 어느정도 입학과 공부에대한 감은 잡힙니다만, 열심히 순서를 밟아서 해나가야한다는 정도가기를 다시한번 확인했읍니다. 다시 한번 답변 감사드리며 차후 해나가면서 필요한 부분들은 계속 질문해나가도록 하겠읍니다.    -상록수-